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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콕서 北미사일 관련 한·일 등 5개국과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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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 모닝 뉴스 브리핑

<미국 소식>

미국 본토 타격 가능한 ‘화성-17형’ 북한, 시험비행 사실상 성공
북한이 18일 한·미·일의 확장억제 공조 강화에 반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의 고도·비행거리·속도 등으로 미뤄 북한이 ‘화성-17형’이 시험비행에 성공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은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을 규탄했다. 미 본토와 한국, 일본 등 동맹국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도 다하겠다고 했다.

공화당이 11·8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자마자 조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의 비리 의혹을 캐기 시작했다.
그간 비리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했는데, 하원 청문회 소집, 소환권 발동 등 권한을 이용해 바이든 부자를 코너로 몰겠다는 것이 공화당의 구상이다. 공화당 일부 인사들은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탄핵해 ‘트럼프의 복수’를 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美하원 첫 흑인 대표 나오나…펠로시 후임에 70년생 제프리스 유력
민주당을 20년간 이끌었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하킴 제프리스(52) 하원의원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오는 30일 당내 경선에서 제프리스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될 경우, 상·하원을 통틀어 첫 흑인 정당 수장이 탄생하게 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인도·태평양 지역에 미국보다 더 좋은 동반자는 없다”며 중국을 견제했다.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 중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 연설에서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에 수십 년, 여러 세대에 걸쳐 기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아래 이달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애리조나 주지사직에 도전했다가 패배한 공화당 극우인사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거불복을 선언했다.
공화당 소속의 캐리 레이크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는 17일 트위터에 “애리조나, 우리는 아직 싸우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담은 2분 30초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선거 당일인 8일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 투표소 일부에서 기기 오작동 문제로 투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첫째 손녀 나오미 바이든의 결혼식이 오는 19일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나오미는 약혼자 피터 닐과 미국 워싱턴DC의 펜실베이니아 애버뉴 1600번지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피터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도왔던 정치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4년 동안 교제해왔으며, 지난해 9월 약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성탄절 퍼레이드 행렬을 차로 들이받아 수십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남성에게 종신형이 내려졌다.
워키쇼 카운티 순회 법원의 제니퍼 도로우 판사는 같은날 1급 고의살인 혐의 6건을 포함한 76개 혐의에 대해 지난달 유죄 평결을 받은 대럴 브룩스(40)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위스콘신주에는 사형제도가 없다. 브룩스는 종신형과 함께 61건의 무모한 위험행위(reckless endangerment) 혐의로 징역 1067년형을 추가로 받았다. 도로우 판사가 종신형을 선고하자 재판 방청객들은 박수를 보내며 판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공동으로 ‘2023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도 미국의 통상 및 경제, 주요 정책 현안과 중간선거 결과 등에 대한 전망, 미국 투자 진출 시 고려사항,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스타벅스 노조, 미국 113개 매장서 임금인상 요구 파업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 노조연합은 ‘레드 컵 데이(Red Cup Day)’인 25개 주에서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12월 뉴욕주 버펄로 매장에서 처음 노조가 결성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지금까지 노조가 결성된 매장은 257곳이다. ‘레드 컵 데이’는 스타벅스가 음료 구매와 함께 재사용이 가능한 빨간 컵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 데이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바쁜 날 중 하나다.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는 이날 오리건주 남부와 캘리포니아주 북부를 가로지르는 클래머스강 하류 4개 댐을 동시에 철거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했다.미국판 4대강 수문 개방이다
이들 댐은 그동안 전력을 공급해 왔으나, 댐 노후화와 강 흐름 차단으로 인한 환경적 문제가 제기됐다. 댐을 모두 철거하면 수질 개선으로 강에 의존하는 부족민의 삶이 향상되고, 400㎞가 넘는 연어의 서식지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직원들에게 고강도의 장시간 근무를 하기 싫다면 회사를 나가라고 통보했다.
머스크식 고강도 구조조정이 지속되며 회사 안팎에서 트위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람 3명과 53마리의 개가 비행기 불시착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지난 15일 위스콘신주의 한 골프장에 기장, 부기장, 개들의 보호자 3명과 개 53마리가 타고있던 소형 항공기가 개들을 동물복지협회(HAWS)에 내려주기 위해 뉴올리언스에서 워키샤로 가던 중 비상 착륙했다. 이날 위스콘신에는 폭설이 내려 다행히 골프장에 손님이 없었다. 비행기는 추락하며 날개가 떨어져 나갔고 기름 탱크가 부서질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지만 다행히 탑승자와 개들은 심각한 부상 없이 비행기에서 걸어나왔다.

<한국 소식>

3년 5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약 20시간 동안 40조 원이 넘는 투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식기에만 1억 원을 썼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슬람 율법에 따른 ‘할랄’ 때문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와 알코올이 들어 있는 음료는 금지하며 엄격한 기준의 할랄 인증을 받은 음식만 먹을 수 있는데,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식기는 그렇지 않은 음식을 담았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새 식기를 구매했다는 것이다. 또 빈 살만 왕세자가 남들이 사용한 식기를 쓰길 꺼리는 성향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산줄이 매장 한바퀴” 쓱세일 첫날, 전국 이마트 ‘인산인해’
이마트가 SSG랜더스의 한국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기념해 18일부터 20일까지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에 ‘통 큰 세일’을 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은 이날 오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앞서 영등포구 이마트 영등포점에서도 매장 오픈 전부터 매장 입장을 대기하는 ‘오픈런’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계기 김건희 여사 일거수일투족 비난을 이어가는 데 대해 “이제 대통령 부인은 숨도 함부로 쉬지 말아야할 것 같다”며 “참 저급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연일 발사하는 와중, 경제안보가 중요한 이 시기에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담 참석과 이를 계기로 이뤄진 한미·한일·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은 온데 간데 없고 연일 김 여사 건만 언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탄핵·김건희 특검’ 19일 집회에 민주 의원들 참석…주호영 “도와주지 못할망정”
주호영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21명의 ‘10·29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그 행보 중 하나로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이런 시기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취임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대통령의 퇴진 주장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도권 3040 표 놓칠라… 민주당, ‘금투세 유예’ 조건부 수용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2년 유예 방안’을 조건부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정부·여당이 내년 증권거래세를 현재 0.23%에서 0.15%로 낮추고, 주식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노웅래 자택 돈다발은 3억대…文정부 고위직으로 수사 확대되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압수수색에서 발견된 3억원 규모의 현금 뭉치에 대해 “출판기념회 후원금과 부친상 부조금”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공개 때는 이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4박6일간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랜만에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가졌지만 편협한 언론관을 드러내 또다시 논란이 됐다.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밝히면서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8일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수본은 지난 4월 용산구의회가 ‘춤 허용 조례’(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과정에서 박 구청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줄서먹던 맛집도 ‘텅’ 비었다”…이태원 주변 상권 침체 극심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가 난 10월 29일 이후 이태원역과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뿐 아니라 주변 상권까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특히, 세련된 분위기의 음식점과 술집, 카페가 즐비해 주말마다 젊은이로 북적이던 해방촌과 경리단길이 유탄을 맞았다.

검찰이 18일 아들 입시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였던 신평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모진 역경을 이겨낸 영웅으로서의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가 듣기로는 관악구 총선에 임하리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 스타디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신도 10만여 명이 참석하는 종교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참석 인원은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도착할 예정이고, 대구 인근에 사는 신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안다. 주차 공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 점심은 개인들이 도시락을 준비한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또 대규모 사람이 모인다니 불안하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계 소식>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로 알려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번 주말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갑자기 취소했다.

18일 일본 방송 TBS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가 이번 주말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방문 일정 자체가 취소되면서 회담도 무산됐다. 한편 빈 살만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사 SPA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역시 인권보다 돈이 먼저”…바이든, 빈살만 왕따는커녕 면책
튀르키예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을 찾았다가 형체도 없이 사라진 자말 카슈끄지의 약혼자였던 하티제 젠기즈는 트위터에 이러한 글을 올리며 한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 사건과 관련한 소송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면책 특권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값 27% 뛰었다…40년 만에 난리 난 日 물가
지난달 일본 물가가 40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기록적인 엔저까지 더해져 수입 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술 판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맥주 버드와이저를 운영하는 AB인베브는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AB인베브는 1985년부터 FIFA를 후원해왔다. 카타르 월드컵을 둘러싼 구설은 더 잦아질 예정이다. 연일 33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월드컵 준비를 위해 데려온 이주노동자의 처우가 부조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서다. 또 공공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이 어깨부터 무릎까지 옷으로 가려야 한다는 복장 규정도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폴란드 축구 대표팀은 1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카타르로 향하는 비행기 옆에 공군 전투기가 호위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뉴스위크는 “폴란드 공군이 F-16 전투기를 이용해 폴란드 남부 국경까지 축구 대표팀 비행기를 호위한 것”이라며 “이틀 전 폴란드 동부 지역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이 철수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주민을 구금하고 고문하던 시설이 잇따라 발견됐다.
해당 시설에서는 방독면과 정체불명의 액체가 든 다수의 플라스틱 용기도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주민 사이에서는 러시아 군인들이 폐기 처분급 방독면을 구금한 주민 얼굴에 씌우고 호흡용 구멍을 막아 숨을 못 쉬게 했다고 증언했었다.

겨울 첫 눈 왔는데…러 대규모 공습에 주민들 ‘발 동동’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 100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AFP통신은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내 주요 에너지 시설들이 마비됐다면서 이번 공격은 겨울철로 접어든 우크라이나에 첫눈이 내린 가운데 이뤄졌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흉내로 유명한 호주 배우가 호주 빅토리아주 하원의원에 출마, 현직 주 총리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화제다.
중국계 호주인인 그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과 2018년 6월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19년 2월에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가 베트남 경찰에 의해 추방당하기도 했다.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전역이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해커의 공격을 받아 약 2주째 마비 상태라고 B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바누아투의 정부, 학교, 병원 등 주요 시설의 인터넷망 접속은 이날 기준 11일 넘게 제한되고 있다. 바누아투 의회와 총리실, 경찰 웹사이트는 가동되지 않으며 도메인이나 이메일에 바누아투 정부를 상징하는 ‘gov.vu’가 포함된 경우에도 관련 기능이 제한되고 있다.

‘기술주 베팅’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경기 침체에 따른 기술주 하락의 여파로 소프트뱅크그룹에 6조 원이 넘는 개인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이달 11일 흑자 전환에 성공한 올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일상적인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손 회장의 순자산은 127억 달러(약 17조 원)로 집계돼 1년 전과 비교해 36%가량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