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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이 16일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훈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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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본, 독일 격파 // ‘우루과이전’ 손 오케이, 희찬은 노// 빈 살만이 제트기 보낸 이유는?

카타르 월드컵 또 대이변…일본, 독일에 2-1 역전승

아시아 축구는 더 이상 변방축구가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남미의 아르헨티아를 격파한데 이어 일본도 유럽의 강호 독일을 똑 같이 2:1로 격파했다. 그것도 역전승으로.

이제 우리 대한민국 차례다.

태극전사들은 내일(24일) 오전 8시(동부시간)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혈전을 벌인다. 워싱턴한인연합회와 워싱턴축구협회는 합동으로 코리안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에서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인 목요일 아침, 미주동포들에게도 댕스 기빙 선물을 전하게될 지 기대된다.

벤투 감독 기자회견 통해 손흥민 출전 사실 공언 황희찬은 최종 훈련에도 불참 “경기 출전 어렵다”

우루과이와 1차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안와골절로 마스크를 쓴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컨디션을 회복해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울버햄튼)은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진행된 우루과이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이제 익숙해졌다. 그렇게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계획한 대로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손흥민 기용 구상을 밝힌 벤투 감독은 “내일 상태를 확인해야 하지만 희망하건대 손흥민이 최대한 편안하게, 최상의 기량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독려했다.

14일 일찍 도하에 합류한 황희찬은 계속해서 왼쪽 햄스트링에서 뻐근함을 느꼈다. 그는 재활과 치료를 반복했으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 황희찬은 22일 팀 훈련에서 열외, 개인 훈련을 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에도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대표팀의 날개 공격수이자 핵심 자원인 황희찬의 이탈로 벤투 감독은 ‘플랜B’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쓴 손흥민의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에서, 황희찬까지 우루과이전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벤투 감독의 고민도 커졌다.

2선 자원으로는 나상호(서울)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송민규(전북) 등이 있는 가운데 벤투 감독은 “우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루과이 감독 “손흥민 존중, (마스크) 약점 파고들진 않을 것”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앞두고 승리를 자신했다. 간판 손흥민(토트넘)의 방어법에 대해선 “그를 존중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많다”면서 “(마스크를 쓴)약점을 파고들기 보다는 우리의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은 약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제압하는 이변을 보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그는 “우루과이 선수들은 최고”라며 “자만심이 아니라 우리 선수들은 정말 최고다. 그만큼 철저히 대회를 준비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우루과이에는 다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등 뛰어난 공격수들이 많다.

6만여 관중석에 깔린 선물 꾸러미. 카타르 측에서 현장을 찾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카타르 월드컵 6만 관중석 깔린 선물 언박싱…”부자 나라 맞네”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개막식 6만 관중석 전 좌석에 선물 꾸러미를 뿌려 막강한 ‘오일 머니 파워’를 과시했다. 현장을 찾은 축구 팬들은 SNS로 선물을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부러움을 샀다.

이날 알바이트 스타디움 전 관중석에는 갖가지 기념품이 든 천 가방이 배포됐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수만 개의 가방이 놓인 관중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를 찍어 올렸다.

또 일부 팬들은 가방에 든 기념품들을 하나씩 꺼내 설명하며 언박싱(개봉) 영상을 찍어 올렸다. 가방 안에는 이번 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 인형과 컵, 축구공, 티셔츠, 타월, 배지, 스티커, 무한대 모양의 트로피 모형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개막식 이후 각종 SNS에서는 가방을 받아든 팬들의 자랑 사진과 영상이 쏟아졌다. 팬들은 숙소에 돌아가 기념품을 펼쳐놓고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직관의 기쁨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오일머니 파워 클래스”, “와, 부자 나라 맞네 정말”, “언박싱 영상 찍을 만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부러움을 표했다.

[영상] 월드컵 ‘대이변’ 사우디, 두번의 기적…빈 살만이 제트기 보낸 이유는?

사우디 정부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다음 날인 23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를 제안했고, 아버지인 살만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상 기자, 정윤경 기자,문동주 기자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