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재외국민뉴스

李 대통령, 미주·독일 5개국 순방…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독일 동포간담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 등 5개국을 방문하는 7박 11일간의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경제외교에 초점이 맞춰졌다.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도 주요 일정 가운데 하나다.

첫 방문국인 미국에서는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정상외교와 경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AI·반도체·빅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AI 동맹 구축과 공동 연구개발, 첨단 제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리튬과 구리 등 핵심 광물, 배터리 원료, 식량·에너지 분야의 협력 기반을 넓힌다. 독일에서는 첨단 제조업과 친환경 산업, 미래차와 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순방 기간 동포간담회도 총 네 차례 열린다. 7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오찬 간담회가 열리고, 29일에는 칠레 산티아고, 31일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각각 만찬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어 8월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한인단체들은 경제인과 차세대 한인 지도자,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며 환영 일정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이 첨단산업 동맹과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의 연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