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김정은, 시진핑 방북 앞두고 핵물질 공장 시찰
Featured재외국민뉴스

[북한] 김일성 광장 공사,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 내고향팀 우승도 “김정은 공”

시진핑, 방북하나… 김일성 광장 공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위성사진에서 평양 김일성광장에 대형 구조물과 가림막이 설치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외국 정상 방문 준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해당 시설이 과거 푸틴 러시아 대통령 환영 행사 때 사용된 사열대 위치와 동일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려항공 항공기들이 이동 배치된 정황도 대규모 대표단 방문 준비 신호로 해석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관련 질문에 “제공할 정보가 없다”며 확인을 피했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방북할 경우 2019년 이후 6년 만의 방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라오스 국가주석 방중 일정 등으로 인해 6월 초 방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하반기에는 APEC·G20 등 국제회의가 예정돼 있어 그 이전 방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관측이다.

‘핵무력 강화’ 발언에 美”완전한 北비핵화 기조 유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무력 강화 선언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기존 대북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4일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공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며 외교적 해결 의지도 재확인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계획을 확정했다며 핵능력 고도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출범 이후에도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여러 차례 언급해 왔으며,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통도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아 향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대회 우승도 김정은 공으로

북한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성과를 체제 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내고향팀의 우승 비결로 선수들의 애국심과 강한 정신력,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랑과 은정”을 꼽았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직접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를 경기력 향상의 원동력으로 평가했다. 다만 준결승과 결승이 한국 수원에서 열렸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달 우승 후 귀국한 선수단을 평양에서 성대하게 환영했으며, 최근에는 김 위원장이 내고향팀과 U-17 여자대표팀의 시범경기를 참관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국제대회 성과를 체제 우월성과 지도자 업적으로 연결하며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정은-김주애, 신의주온실종합농장 방문

북한 조선중앙 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현지 지도 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