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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원 부흥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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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귀 있는 자는 와서 들으라”… 토·일 계속되는 ‘말씀축제’

사순절 기간 펼쳐지는 ‘블레싱 말씀 축제’ 그 첫 부흥회가 어제(금요일) 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워싱턴선한목자교회’에서 은혜롭게 개최됐다.

이번 말씀축제 주제인 ‘하나님의 4가지 질문’ 중 첫 번째 질문인 “네가 어디 있느냐?”는 물음으로 시작된 이 집회에는 꽃샘추위를 동반한 봄비가 치적 치적 내리는 가운데 예상외로 많은 회중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신학대학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콜링이 있었지만 한국항공대학교로 진학한 것과, 결국 신학대학 석사 학위를 받고 목회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신앙 여정을 소개한 부흥강사인 강재원 목사는 “이제 하나님께서 던지신 이 질문에 우리가 답변해야 할 때이다”고 했다.

“나의 영적 현주소를 묻는 이 질문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고 운을 뗀 강재원 목사는, ♡ 너의 인생 여정은 어디쯤 와 있나? ♡ 너의 믿음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 ♡ 네가 맡은 사역과 사명을 너는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고 물었다.

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은 농부가 키를 들고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 내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와 같은 척박한 곳에서만 은혜를 주신다”고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던 만나와 메추라기, 그리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역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부터 사라진 점을 예로 들었다.

“내가 만든 신(우상, 돈)은 반드시 나를 배반한다”고 전한 강 목사는 이제는 신앙의 거품, 불순물을 걷어내야 할 때이다고 했다.

주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로 상징되는 ‘이민교회’의 부흥 과정에 대한 애환을 증거한 강 목사는(포틀랜드 온누리성결교회 담임) “은혜받는 신앙생활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성화되고 제자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로 부흥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어야 하나님의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는 강재원 부흥강사의 말씀은 오늘 저녁(토요일, 오후 7시30분), 그리고 내일 오전 9시, 오전 11시에 계속된다.

예수님께서는 “들을 귀 있는 자는 와서 들으라(마가복음 4장 9절)”고 말씀하셨다.

‘늘 영성과 말씀에 목이 마르신 분’, 그리고 스스로 신앙생활의 슬럼프에 빠져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들께서는 이 천국의 말씀축제에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