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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바이든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 …”기밀 문서 추가 확보”

12시간 이상 진행…바이든 대통령 부부 대신 변호사들이 현장 참관

미국 법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추가로 기밀 문건을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변호사인 밥 바우어는 델웨어주 월밍턴의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은 12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기밀 표기가 포함된 6건의 문서를 찾았다.

문서 중 일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973~2009년 델라웨어 상원의원 재임 시절 작성된 것이며, 기타 문서는 부통령 재임 시절인 2019~2017년 당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법무부는 바이든이 부통령 당시 친필로 작성한 메모도 압수했다.

바우어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바이든 대통령의 허락 하에 진행된 것이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참관하지 않았다.

바우어는 수사관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변호사들과 사전에 수색 작업을 조율했으며, 당시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와 백악관 변호사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에서 기밀 문서 표시가 있는 문서가 잇달아 발견됐다. 중간선거 전인 지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에서 기밀 문서가 발견된 후 2개월이나 지나 지난 9일 이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이어 지난 12일 델라웨어 윌밍턴 사저 차고에 있는 창고에서 기밀 표시가 있는 1쪽짜리 문서가 발견됐으며, 지난 14일 기밀 문서 표시가 있는 5쪽 문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에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위해 한국계인 로버트 허 전 메릴랜드주(州)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특별검사에 임명했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 유출 사건 당시 연방수사국(FBI)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까지 압수수색했던 것을 꼬집으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정치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kxmxs4104@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