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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불 7층까지 확산…소방관 1명 부상

인천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12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재인 인천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18일 현장 브리핑에서 “6층은 3단 선반 구조의 대형 물류창고로 생활용품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 있다”며 “불이 외벽을 타고 7층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7월1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강성 지지층 겨냥 부정선거론 26분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이 패배한 2020년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또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 정보기관의 기밀 보고서를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2, 트럼프 SNS 게시글, 먼저 보려면 다음 달부터 돈 내야
세계 외교·경제를 뒤흔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일반 대중보다 먼저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금융 기관들에 판매됩니다.
트루스소셜을 운영하는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다음 달 1일부터 ‘트루스 API’라는 기업 대상 상품을 판매한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 1천분의 1초 단위로 고객에게 먼저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미 계약을 체결한 고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3, 美언론사들, 트럼프 연설 대신 정규프로 송출 등 생중계 거부
AP통신 등은 16일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생중계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상파 3사 가운데 ABC와 NBC, 뉴스전문 채널인 CNN은 16일 오후 9시에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TV로 생중계하지 않았다. ABC와 NBC는 각각 퀴즈쇼와 동물 프로그램 등 기존 편성을 유지하며 연설 장면을 도중에 부분적으로 내보냈다. CNN은 케이틀런 콜린스 앵커가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유지했다.

4, 스페이스X, 상장 후 첫 스타십 비행 연기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십 시험 비행이 발사 직전에 연기됐다.
16일 블룸버그 통신 등은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13차 시험비행을 시도하던 발사 예정 시간을 몇초 남겨놓고 이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스타십의 주 엔진 33개 중 일부가 점화되지 않아 발사가 자동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5, 美 ‘유학생 비자 4년’ 제한… 한국인 4만여명 비상·유학가 술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미국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비자 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1978년 도입돼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체류 자격(Duration of Status)’ 제도가 폐기되는 것으로, 미국 내 180만여명의 유학생은 물론 유학 준비생들까지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유학생만 4만여 명에 달해 국내에서도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6, 미군 “이란에 7일 연속 야간 공습…군사력 지속 약화”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7일 에도 이란을 겨냥해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3시, 7일 밤 연속으로 이란을 대상으로 공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7, “내부 기밀 빼돌렸지?”…애플, 오픈AI로 이직한 직원들에 경고장
애플이 인공지능(AI) 선두인 오픈AI를 상대로 ‘기밀 탈취’ 의혹을 제기해온 가운데 애플에서 이직한 직원 수십명에게 소송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오픈AI에서 근무 중인 자사 전직 직원 약 40명에게 법적 경고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8, 트럼프 “캐나다 산불로 대기 오염 넘어오면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미국 북부 지역이 연기로 뒤덮이자, 캐나다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정치권의 불만 제기와 더불어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리가 미국에 불평 대신 진화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9, 코스트코 계산원으로 40년 일했더니…퇴직연금 15억 쌓였다
미국 코스트코에서 40년 가까이 계산원으로 근무한 직원의 퇴직연금 계좌에 100만 달러(약 15억원)가 넘는 돈이 쌓인 사실이 알려졌다. 인공지능(AI)과 셀프 계산대 확산으로 계산원이 감소할 가능성이 큰 직업으로 꼽히는 가운데, 코스트코의 장기근속 중심 인사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10, 한화 필리조선소, 美 3조 규모 ‘미사일 계측함’ 건조 따냈다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가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발주한 대규모 특수선 건조 사업을 수주하며 북미 방산·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국의 선박 관리 전문 기업인 토트 서비스(TOTE Services)와 공동으로 MDA의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함(MRIV) 인도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소식]
1, 한동훈, 토론 취소한 이건태 맹공 “쪽팔리면 끝…사실상 도망친 것”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두고 예정되었던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공개 토론이 이건태 의원의 불참 선언으로 무산되었다. 이에 한동훈 의원은 “토론을 앞두고 도망친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2, ‘약한 고리’ 보강 나선 김민석·정청래…롤러코스터 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석 전 총리,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 등 주요 주자들이 17일 후보등록 뒤 첫 주말 일정에 돌입했다. 김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송 의원과 정 전 대표는 각각 인천과 광주에서 열린 지역당원대회를 찾았다.

3, 한 총리 “집중호우 피해 국민께 위로…응급복구 신속 실시”
한성숙 국무총리는 오늘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투입해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 민주 “비 그칠 때까지 긴장 끈 놓지 않아…국민 홀로 남기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집중호우에 최선의 대응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국가가 먼저 찾아 보호하고 단 한 분의 국민도 재난 앞에 홀로 남겨두지 않겠다”고 했다. 김한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예보되고 있다”며 “특히 늦은 밤과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5, 조정식 국회의장 “12·3 국민주권의 날 지정하자…민주주의의 승리”
조정식 국회의장은 18년 만에 공휴일이 된 제78주년 제헌절을 맞아 “민주공화국을 수호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12·3 계엄 해제는 불의한 국가권력의 폭거를 위대한 국민의 힘과 헌법적 절차로 물리친 세계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민주주의의 승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6,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 61%…폐지 의견 3배
경찰 견제를 위해 검찰 보완수사권을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이 ‘전면 폐지’보다 3배가량 높다는 여론조사가 17일 나왔다.

7, ‘한동훈 창당설’에 소환된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창당설이 보수 진영 안팎에서 확산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가 한 의원의 복당에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당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1995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과의 ‘평행이론’을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적 기반과 당시 상황이 달라 단순 비교가 어렵다는 진단도 나온다.

8, 김민석은 대전, 정청래는 마포, 송영길은 경남…’당심 전쟁’ 시작
후보 등록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당심 경쟁입니다.
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오늘(18일) 전국으로 흩어져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대전, 정청래 후보는 서울 마포, 송영길 후보는 경남을 찾았다.

9, 광주 찾은 정청래 “1인1표제 힘을 믿는다”
“누구나 공정하게 1인 1표를 하게됐습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헌절 연휴 중 텃밭인 광주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당대표 예비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행을 택했다.

10, 오세훈은 감싸고, 한동훈은 내친 안철수…野 잠룡 신경전 ‘꿈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보수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무회의에서 발언 기회를 얻지 못한 오 시장을 두고는 “천만 서울시민의 대표가 병풍인가”라며 적극 엄호한 반면, 한 의원에게는 “국민의힘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복당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선을 긋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범보수 진영의 권력 지형 재편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차기 주도권을 둘러싼 잠룡들의 정치적 수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세계소식]
1, 이란, 쿠웨이트 발전·담수시설 또 공습…주변 걸프국 민간 인프라 타격 ‘맞불’
미국의 7일 연속 이란 공습으로 철도, 교량, 공항 등 민간 인프라 파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란 역시 미군이 주둔한 걸프 지역 주변국의 민간 기반 시설을 연일 타격하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는 이란이 이틀 연속으로 자국 내 발전 및 담수화 시설을 공격해 일부 발전 설비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2, ‘드론전 영웅’ 우크라 국방장관 경질에… “취소하라” 항의 시위 잇따라
‘드론전 일등 공신’ 미하일로 페도로우(35)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지난 16일(현지 시각) 갑작스럽게 해임되자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항의 집회가 속출하고 있다. 전시(戰時)인 데다 집회가 금지된 만큼 수천 명이 모인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3, 영국 노동당 새 대표에 앤디 버넘…20일 총리 취임 예정
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하원의원이 새 당 대표에 선출되며 차기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노동당은 현지 시간 17일 특별 당대회를 열고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버넘 의원을 새 대표로 공식 선출했습니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총리직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4,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위협…글로벌 원유 공급망 비상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주요 우회 수송로인 홍해 항로마저 위협받으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 “왕은 역시 아들이지”…’36촌 아들’까지 찾아 ‘국민 공주’ 뿌리친 日정치권
일본에서 여성 왕족의 왕위 승계 논의를 건너뛰고 ’36촌’ 아들에 왕위 승계 자격을 주도록 ‘황실 전범’을 개정했다. 일본 국회 참의원(상원)은 17일 본회의를 열고 왕족 수 확보를 위한 ‘황실전범’ 개정안을 최종 가결했다. 황실전범 개정안에는 일본 왕실에 양자로 들어온 옛 왕족의 남계 남성의 경우는 왕위 계승 자격을 갖지 못하지만, 그 양자에게 남자아이가 태어날 경우 왕위 계승 자격을 갖는다는 규정이 포함됐다. 이번 황실전범 개정안 통과에 따라 일본은 왕족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옛 왕가의 남성을 양자로 들일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일본 황실전범이 부칙이 아닌 본칙이 개정된 것은 1949년 이후 처음이다.

6, 41도 폭염인데…”피크타임 에어컨 꺼달라” 전력 공급 출렁이는 이란
17일(현지시간) 이란 에너지부는 반관영 타스님 통신을 통해 남부 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 사용을 줄여달라고 전했다. 에너지부 관계자는 “남부에서 공습으로 송전선이 손상돼 도시와 인근 지역에 공급 차질이 빚어졌다”면서 “가능하면 모든 이란인이 피크시간대에 단 1시간만 에어컨을 꺼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주말 낮 최고기온은 섭씨 약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최근 미국 폭격 표적이 된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는 일요일 섭씨 약 4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7, “노아의 방주가 떴다”…수심 5m 홍수 속 학생 6000명 극적 탈출시킨 ‘이것’
중국에서 접이식 구조용 바지선이 태풍 홍수 현장의 인명구조 수단으로 실전 투입돼 성과를 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 구이강시 광시물류직업기술학원에서 제10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심 5m에 이르는 홍수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수천 명이 고립됐다가 이 바지선을 이용해 대피했다.

8, 한달새 주가 반토막, 3400억 배상 명령까지…日키옥시아 악재 계속
일본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키옥시아 주가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 패소하면서 2억2900만달러(34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책임을 질 위기에 놓였다.

9, ‘의석수 오만’이 빚은 日 국회 연장 ‘촌극’…“다카이치 불통 자책골”
의석수와 지지율 숫자의 ‘오만’이 부른 참사일까. 중의원(하원) 3분의 2라는 압도적 의석수와 높은 지지율에 취해 독단적 국정 운영을 펼쳐온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10, 엘니뇨 우려 커진다…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5000명 넘어
지난달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17일(현지시간)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날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 수가 5069명이라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기존 발표와 같은 1만6740명으로 집계됐다. 로드리게스 의장은 앞서 부상자 대부분이 이미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으로 7월1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