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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천공항 누적여객 10억명 돌파···“전세계 인구 8명 중 1명 이용”

인천공항이 개항 25년만에 누적여객 10억명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이 25년 3개월 만에 누적여객 10억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누적여객 10억명은 하루 평균 10만 8000명, 1시간에 4513명, 1분에 75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셈이다. 전 세계 인구(83억명) 8명 중 1명, 우리나라 국민(5169만명) 1명이 19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다녀간 것이다.

7월 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국 5월 무역적자 776억달러…14개월 만에 최대
지난 5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늘며 1년 2개월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42.2% 증가한 77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7일 밝혔습니다.

2, 美,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에 전투함·급유함 타진
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의 함정 건조·설계 역량을 공식 타진했습니다.
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국방부(전쟁부)와 해군은 최근 각각 전투함과 급유함에 대한 정보 요청(RFI·Requests for Information)을 국내 조선사들에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미, ‘호르무즈 상선 공격 계속’ 이란에 공습·제재 ‘철퇴’
미국이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공격을 멈추지 않는 이란을 상대로 경제와 군사 양면에서 ‘철퇴’를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옆나라’ 튀르키예를 방문한 시점에 대이란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셈이다. 이란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으로 ‘반미 결집’을 도모한 직후라 사태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4, 블룸버그 “SK하이닉스 ADR 공모, ‘수 배’ 초과청약”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수 배’(multiple times) 초과 청약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5, 미, 이란에 강력 공습 개시…이란 “양해각서 위반”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들을 공격한 것에 따른 조치다.

6, 지난해 외국인의 대미 순투자 오히려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관세 정책으로 다른 나라들의 미국 투자를 크게 늘리겠다고 장담했으나 지난해 외국인의 대미 순투자가 오히려 줄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7, 미-이란 긴장에 뉴욕증시 하락…국제유가 3% 급등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76포인트(0.25%) 내린 5만2,925.15에 거래를 마쳤다.

8, 트럼프 “튀르키예에 F-35 전투기 판매 검토…제재 해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미 5세대 전투기 F-35 라이트닝Ⅱ 프로그램에 튀르키예의 복귀를 허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9, 미토스 얼마나 좋길래…트럼프 엄포에도 앤트로픽 찾는 美 정부
미국 정부 기관에서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를 수개월째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정부 기관에 앤트로픽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고,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음에도 다시 앤트로픽을 선택한 것이다. 이유는 앤트로픽 AI 모델의 뛰어난 성능 때문이다. 미 정부는 미토스를 활용해 정부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을 다수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10, 미군 “이란 겨냥 강력한 공습 시작”…호르무즈 상선 공격에 보복
미군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 7일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국제 해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데 대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해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선관위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재검표 검토” 5000만원은 선관위가 부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투표용지에 대한 재검표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보고했다. 앞서 국조특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247만표에 대한 ‘공개 재검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었다.

2, 박지원 “조국, 외롭나? 고독하나? 불필요한 이야기로 왜 구설수에…”
박 의원은 6일 시사인 유튜브 채널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조 전 대표가 고독한가, 외로운가”라며 “경상도 사람들은 ‘~하노’ ‘~하나’라는 어투를 많이 쓴다. 일상적인 사투리고 언어인데 그게 무슨 일베냐”라고 했다.

3, 국힘 초재선 “張 ‘징계 정치’ 계속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접수된 징계 심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다수의 국민 인식에 반하는 행위를 계속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 이재명 대통령, 복지부·식약처 직원들에게 ‘피자 한턱’ 쏜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에게 ‘피자 선물’을 보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후 의료제품 수급 대응에 힘써 준 데 대한 격려의 의미였다.

5, 막오른 ‘석청갈등’…전대 과열에 민주당 지지율 부담 커지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친석(친김민석)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로 재편되며 당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출마 선언 이후 양측의 신경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당내에서는 과열된 전대가 최근 지지부진한 당 지지율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 한성숙 총리 “허위조작정보·불법행위엔 단호 대응”
온라인 허위조작정보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 7일 한성숙 국무총리는 “정당한 비판과 다양한 의견에 대한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명백한 허위조작정보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정통망법 개정안의 차질 없는 집행 방침을 밝힌 가운데, 야당은 이를 “국민 입틀막법”으로 규정하며 헌법소원과 전면 재개정 추진을 예고했다.

7, 정청래 “남 정치만 했나” vs 김민석 “당원들이 평가”…’자기정치’ 충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초반부터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국무총리 간 신경전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김 전 총리가 정 전 대표를 향해 ‘자기 정치의 폐해’를 지적하자, 정 전 대표는 “100% 남의 정치만 했나”라며 맞불을 놨다.

8, 한동훈 “‘무섭노가 일베? 말 같지도 않아…시민 가르치려 하면 안 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별·혐오·허위조작 정보로 간주되면 플랫폼 사업자를 통해 삭제할 수 있게 한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 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드려선 안 될 부분을 건드렸다”고 정부와 여당에 경고했다.

9, 여론전문가 배종찬 “민주 선호투표제, 2위표 많은 사람이 유리…鄭 불리”
더불어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투표 방식으로 ‘결선 투표제’가 아닌 ‘선호 투표제’를 선택했다. 당 대표 선거가 선호 투표제로 진행될 경우 정청래 전 대표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0, 홍성수 “배재고 사과와 광주일고 용서, 전 세계 유례없는 속도”
어제(7월6일)는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에 방문해서 사과를 했고, 오늘(7월7일)은 광주제일고와 광주제일고 총동창회 측에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받은 징계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세계소식>
1, “중국 딥시크, 자체 AI칩 개발 추진…엔비디아·화웨이 의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며, 이런 움직임이 성과를 거둔다면 엔비디아와 화웨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 전했습니다.

2, 러시아, LA올림픽 출전 가능…IOC, 자격정지 징계 잠정 해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에아 부과한 출전금지 징계를 풀면서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예선부터 러시아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OC는 7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더 이상 우크라이나올림픽위원회 관할 지역의 스포츠 조직을 회원으로 두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며 징계를 잠정 해제한다고 밝혔다.

3, 호르무즈해협 영구 통제권 노리는 이란… 美 공습 재개로 종전 협상 무산 위기
미군 중부사령부가 7월 7일(이하 현지 시간)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재개하면서 미국-이란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란이) 국제 수역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승선한 상선을 표적삼고 공격한 것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하기 위해 이란을 상대로 일련의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을 지나던 상선 세 척을 공격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4, “호르무즈서 카타르 LNG선 이란 공격받아 폭발 위험”
호르무즈 해협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폭발 위험에 처했다.

5, 프랑스 ‘극우 간판’ 르펜, 운명의 날…대권 걸린 2심 선고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유력 대권주자인 마린 르펜 의원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사법 판단이 7일(현지시간) 나옵니다. 파리 고등법원은 이날 오후 르펜 의원의 유럽의회 자금 유용 사건 항소심 선고를 내립니다.

6, 나토, 美없이 75조원 규모 장거리무기 개발 추진…러 견제 목적
영국, 프랑스, 독일이 미국의 참여 없이 장거리 무기 개발을 위한 500억 달러(약 75조 8500억원) 규모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에 크게 뒤처진 유럽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끌어올리되, 미국에 대한 의존은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7,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 공격에 러시아군 보급망 초토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이례적으로 칭찬하고 나섰다. 워싱턴DC를 방문한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와의 휴전을 압박하면서 각종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했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는 “국토 일부를 포기하라”고 요구해 서로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8, 무인 택배차량, 짐 실으니 26분 만에 ‘배송 완료’
지난 6월 17일 오전 중국 칭다오(青岛) 청양(城阳)의 창청로(长城路), 스마트폰 앱으로 택배차를 호출하자, 하얀 박스 모양의 전기차가 취재진 앞에 다가와 멈췄다. 길이 3.4m, 높이 1.4m 크기의 이 차량은 실제로 보니 경차보다 작아보였다.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택배차로 쓰기엔 물음표가 붙는 크기이지만, 이 차량은 ‘운전석’이 없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다.

9, 아르헨티나 비행교관, 훈련 비행 중 투신…“자살 결론”
최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베테랑 비행교관이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이 자살로 결론 내렸다.

10, 바비큐와 함께 월드컵 축구 관람장 된 중 영화관…영화는 사라지고 훠궈만 남을까 우려도
영화관의 비명은 중국에서만 터져 나오는 것이 아니다. 숏폼 등으로 콘텐츠가 다변화되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장악하면서 영화관의 폐업과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중국 영화관들은 월드컵 기간을 맞아 음식을 먹으면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며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에서 영화관의 변신을 두고 새로운 생존 모델에 대한 기대와 진지한 영화 감상 문화는 더욱 외면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이상으로 7월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