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차 회의 열고 공정한 투표 관리 다짐… “27일(월) 유권자 등록 마감 서둘러 달라”
6월 3일 국민투표 확정 시, 재외투표는 5월 20일~25일 사이 진행
다가오는 헌법개정안 국민투표를 앞두고 미주 한인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를 지원하고 선거 사무를 총괄할 ‘재외국민투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주미국대사관은 지난 24일(금) 오후, 헌법개정안 재외국민투표를 위한 투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투표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위원장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한 박재한 위원(Naugen Inc. 대표)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공관장이 추천한 윤주경 위원(주미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이 호선됐다.
현재 주미대사관 재외국민투표관리위원회는 이들 임원진을 포함해 문요한 위원(KEI 연구원, 중앙선관위 지명), 이강석 위원(Galaxy Realty Agent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천) 등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한 신임 위원장은 “재외유권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국민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는 마감일인 오는 4월 27일(월)까지 반드시 등록 절차를 마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학생, 주재원 등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의 ‘국외부재자 신고’와, 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처음부터 없었던 영주권자 등의 ‘재외투표인 등록신청’ 기한은 모두 27일(월)까지다. 등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용 홈페이지(ova.nec.go.kr)를 이용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이메일(ovusa@mofa.go.kr)을 통해서도 신고·신청인 본인의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향후 투표관리위원회는 재외투표소 위치를 비롯한 투표 절차 등 주요 사항을 신속히 의결하고, 관련 내용은 주미국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동포들에게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헌법개정안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되어 오는 6월 3일(수)에 국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들은 5월 20일(수)부터 5월 25일(월) 기간 중 각 재외국민투표관리위원회가 정하는 날짜에 지정된 재외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