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유력 후보였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사퇴하면서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4월 2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이 3주 연장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자신과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대사, 미셸 이사 주레바논 대사가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스라엘 및 레바논 고위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2,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 단 1건… ’100만달러짜리 美영주권’의 굴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작년 말부터 시행한 ‘골드카드’ 실제 발급 건수가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카드는 100만 달러(약 14억8000만원)를 내면 영주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 투자이민을 위한 ‘EB-5’ 비자 제도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3, 미 국방, 호르무즈 해협 관련 “유럽·아시아, 무임승차 끝났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 해상 봉쇄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압박의 실효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 우방국들을 향해선 “무임승차 시대는 끝났다”고 압박했습니다.
4, 메타, 전체 직원 10% 해고…”인력 감축하고 AI 활용”
미국의 빅테크 기업 메타가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8천명을 해고한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창업한 메타는 현지시간 23일 “효율성 향상과 사업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위한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며 8천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 속 뉴욕증시 혼조 마감
이란 외무장관이 주말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의 종전 협상단도 파키스탄 수도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이 실제 대면 접촉할지는 미정입니다.
6, 미·이란 재협상 기대에 기술주 강세…S&P500·나스닥 또 최고치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다시 한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반도체 기업 인텔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7, 트럼프, 2차회담 앞두고 “이란이 어떤 제안할지 보겠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으로 협상단을 보내면서 주말 중 2차 대면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어떤 제안을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24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이란 회담과 관련해 “그들이 제안을 할 것이고, 우리는 지켜봐야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8, 의회 승인 없는 이란 전쟁, 5월 1일 시한 만료…트럼프가 그래도 계속하면 무슨 일 일어날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시한이 오는 5월 1일 만료된다.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은 의회 승인이 없으면 60일 이내에 적대 행위를 종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지속하기로 마음먹는다면 현실적으로 60일이 지나도 이를 막기는 쉽지 않다. 최후의 관건은 연방 의회에서 전쟁 중단에 찬성하는 표를 3분의 2 이상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9, 앤트로픽, 구글서 최대 59조원 투자유치…구글 주가 1.5%↑
구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400억 달러(약 59조원)를 투자한다. 앤트로픽은 기업가치 3천500억 달러(약 520조원)를 바탕으로 구글에서 10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향후 성과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억 달러를 투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10, 美, 연방 사형제도 강화 추진…총살형·전기의자형 재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사형수를 대상으로 총살형을 도입하는 등 사형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연방 사형제도 복원·강화’ 보고서를 발표해 중대한 연방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에 대한 사형 집행 방식으로 총살형, 전기의자형, 가스 질식사형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1. 민주당, 인천서 현장 최고위…‘보궐 전략공천’ 송영길·김남준 참석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4일) 인천 연수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인천 지역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어제(23일) 인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을 받은 송영길·김남준 후보와 함께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가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2, 철원 마현천 일대 장마 전 지뢰제거·하천 준설 병행키로…청와대 현장조정회의
마현천 범람 피해와 유실 지뢰 등에 따라 오랜 시간 고통받아 철원 민통선 일대 주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청와대가 조정에 나섰다. 범정부 및 군 등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장마 전에 ‘지뢰 제거’와 ‘하천 준설’ 작업을 병행, 오랜 기간 위협받아 온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3, 李대통령 “살지도 않는데 양도세 깎는 건 주택 투기 권장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양도세를 깎아주는 건 주거보호정책이 아니라 ‘주택투기권장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회에서 발의된 장특공제제한법을 두고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4, 추미애, 삼성 평택캠퍼스서 경영진 만나…”반도체 강국의 저력 계속되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24일 삼성전자 경영진과 경기 평택 삼성 반도체 사업장(평택캠퍼스)에서 만나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5, 청와대 민정라인 개편…민정·공직기강 비서관 보직 맞교대
청와대 민정·공직기강 비서관이 24일 보직을 맞교대하는 방식으로 민정라인을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태형 민정비서관과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이 이날부로 보직을 바꿔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에 있던 특별감찰반도 민정비서관실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6, 추미애 “경기도 반도체 벨트, 세계 최고 클러스터로 완성”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LH 국가산업단지 부지, SK하이닉스 용인 산단을 잇달아 방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7, 홍준표 “공갈포 타자, 새가슴 투수…삼성 돈 많다, 저런 데 몇십억씩 주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 대해 “저런 선수들에게 몇십 억씩 연봉 안겨주는 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 보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인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해당 선수들) 이외에는 연봉값 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8, “멍텅구리배 된 장동혁호, 지선 후 보수 신당 불가피”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4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말이다. 그는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는 발언도 덧붙였다. 당장 장 대표가 언급한 ‘해당 행위’가 뭐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최고위원 회의 이후 대변인단 백브리핑에서 “예컨대 전날 면전에서 ‘결자해지’, 즉 자진사퇴를 요구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의 발언이 장 대표가 언급한 해당 행위에 해당하냐”는 질문이 나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해당 행위라고 한 적 없다”고 답했다.
9, 선당후사 반복하다 하남갑 앞에 선 이광재…이번엔 성공할까
더불어민주당이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수도권 격전지인 경기 하남갑에 ‘원조 친노’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투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하남갑은 민주당이 압승한 지난 총선에서도 당시 5선이던 추미애 의원이 비례대표 출신인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총력전 끝에 1.17%포인트 차(1199표) 진땀 승리를 거뒀을 만큼 보수세가 만만찮은 지역이다. 추 의원이 지난 7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되며 당내에선 무게감 있는 인물의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10, 한동훈, 부산서 국민의힘 ‘메기’ 될까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창당 이래 최저인 지지율 15%(4월 4주차 전국 지표조사)를 찍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에서 제명됐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 전 대표가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에 출마를 선언한 뒤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 후보와 박형준 시장 간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지면서다. 정치권에서는 ‘메기 효과’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중앙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선거판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소식>
1, 中딥시크, 새 AI 공개…100만 토큰에 0.14달러 초저가 승부수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최대 100만 토큰을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모델 딥시크-V4 프리뷰를 24일 공개했다. 딥시크는 이번 버전을 오픈소스로 풀며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 등과의 경쟁에 나섰다.
2, ‘이란처럼 말라카 해협도 통행료’ 인니 장관, 논란 발언 철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이란처럼 세계적 해상 교통로인 말라카(믈라카) 해협에서도 유사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언급으로 논란이 된 인도네시아 장관이 해당 발언을 철회했다.
3, 日 자위대 간부 계급 명칭, 군대처럼 변경…‘전쟁 가능 국가’ 포석 전망 나와
일본 정부가 자위대 간부 계급 호칭을 군대처럼 바꾼는 자위대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4, BYD, 9분 충전으로 서울↔부산 왕복 전기차 공개…벤츠·폭스바겐 중국에 기술 구애도
24일 개막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오토 차이나 2026)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예전과 달리 글로벌 기업 대신 주연 자리에 앉았다. 샤오미는 슈퍼카, 비야디(BYD)는 럭셔리 세단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의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한때 중국을 호령하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줄어든 현지 고객을 되찾기 위해 중국 업체들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5, 41세 호날두, 체지방률은 7%…비결 ‘대체 뭐지’
글로벌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철저한 몸 관리 비결 중 하나로 우유와 설탕을 식단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쇼비즈 치트시트는 호날두의 전담 셰프였던 조르조 바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의 식단 원칙과 식재료 선택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호날두와 함께 생활하며 식단을 책임져왔다.
6, 전설의 크라켄?…1억년 전 ’19m 초대형 문어’가 바다 지배했나
약 1억 년 전 몸길이 최대 19m까지 자라는 거대한 문어가 존재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캐나다 연구진은 백악기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였던 거대 문어 ‘나나이모테우티스(Nanaimoteuthis)’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를 이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7, “日 덴소, 반도체업체 롬 인수 제안 철회 예정”
일본 도요타자동차 그룹의 대형 자동차 부품 업체 덴소가 반도체업체 롬 인수 제안을 철회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덴소는 롬 측의 동의를 얻지 못해 인수를 포기하고 해당 제안을 철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 美 ‘포클랜드 지지’ 흔들리나…아르헨-영국 영유권 분쟁 재점화
남대서양의 외딴 섬인 포클랜드 제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영국령 포클랜드에 대한 기존 지지 입장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 오랜 영유권 분쟁이 국제 정치 무대에서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9, 집값은 꺾였는데 더 못 산다…영국 주택시장 ‘역설’
영국에서 집값은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내 집 마련’은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주택자 규제와 금리 영향으로 매매시장은 안정됐지만, 임대료 급등과 공급 부족에 ‘주거 이동’이 막혔다는 것이다.
10, 테헤란 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25일 오전(현지시간) 재개됐다고 국영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56일 만입니다.
이상으로 4월2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