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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용자원 ‘총동원’…與, 재보궐 ‘싹쓸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가용자원 총동원에 나섰다. 당내 중량급 인사는 물론, 이재명 정부 핵심 관료 차출까지 시도하며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해 입법 주도권의 고삐를 쥐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송영길 전 대표를 언급하며 당내 중량급 인사들을 재보궐선거에 적극 공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4월 2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케빈 워시 “금리 압박에도 연준 독립성 안 흔들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가 정치권의 금리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은 훼손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연준이 본연의 역할을 벗어날 경우 스스로 독립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 “발전소 다 부순다” 트럼프 폭탄선언…이란 “3차 대전 각오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협상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할 것”이라면서도, 이란이 거부하면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하루 5억달러(약 7,100억 원)를 잃고 있다”며 압박 수위도 높였습니다.

3, 미-이란 긴장 재고조, 미증시 일제 하락…나스닥 0.26%↓
미국과 이란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1%, S&P500은 0.24%, 나스닥은 0.26% 각각 하락했다.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는 결국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4, 맘다니 “세컨드하우스 추가 과세로 부유층 증세”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사진)이 최근 논란이 된 ‘세컨드 하우스(두 번째 주택) 과세안’이 자신의 핵심 공약인 부유층 증세를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유층 반발에도 정책 강행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해당 과세안은 500만 달러(약 74억 원) 이상의 뉴욕 시내 고가 주택을 실거주 없이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외지인들에게 추가 세금을 매기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5, 트럼프 “휴전 22일 저녁 만료…연장 가능성 작고 21일부터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이란과의 휴전 시한이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까지라면서 연장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은 21일부터 시작되며 미군의 대이란 해상봉쇄는 합의가 체결될 때까지 풀지 않겠다고 했다.

6, 트럼프 “이란과 추진중인 핵 합의, 오바마 때보다 훨씬 나을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이란과의 핵 합의가 2015년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 때 체결됐다 자신이 파기한 핵 합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리가 이란과 추진 중인 이번 합의는, 버락 후세인 오바마와 ‘졸린’ 조 바이든이 체결한 ‘이란 핵 합의’로 불리는 JCPOA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7, ‘트럼프 “종전 즉시 휘발윳값 정상화”…에너지부 장관 발언 정면반박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내년까지 갤런(3.7ℓ)당 3달러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만에 반박했다. 대통령이 주무 각료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인한 이례적인 경우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의회 전문매체 더힐과 전화 인터뷰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 장관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가 틀렸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히 틀렸다”고 답했다.

8, 또 휴전기한 연장한 트럼프…일각선 “의도적 혼란스러운 발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2주 휴전 종료 시점에 대해 “워싱턴 시간으로 수요일 저녁”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휴전에 합의하면서 21일까지 2주일을 휴전 기간으로 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미 동부시간 22일 저녁’이라고 한 것은 협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휴전의 기점을 탄력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9, 트럼프 “이란 현명하다면 번영의 미래 맞을 것”…종전협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미 동부시간)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에 JD 밴스 미 부통령이 참석한다며 종전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이란이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를 이유로 협상 참여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이란을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란에서의 결과도 놀라울 것”이라며 “이란의 새 지도부(정권 교체!)가 현명하다면 이란은 위대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 바다 위서 지쳐가는 美 ‘수퍼 항모’… 강아지로 승조원 심리 치료까지
세계 최대 항공모함이자 미 해군 최신 전력인 제럴드 R. 포드함이 19일(현지 시각) 출항 300일을 넘기며 베트남전 이후 50여 년 만에 최장 해상 배치 기록을 세웠다. 건조비만 133억달러(약 19조6000억원)가 투입된 이 ‘수퍼 항모’는 당초 6개월 임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잇단 위기 대응으로 배치가 장기화됐다. 역대 최장 기록은 1972~1973년 통킹만에서 작전한 미드웨이함의 332일로, 포드함의 배치가 5월까지 이어질 경우 이를 넘어설 수 있다. 장기 배치 속에 함내 설비 고장과 화재가 잇따르면서 승조원 피로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소식>
1. 북, 집속탄 또 쏘며 사진 첫 공개…지뢰탄도 장착
북한이 10여 일 만에 다시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집속탄 시험을 했다며 관련 사진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사거리를 고려하면 남측 수도권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보이는데, 공중에서 지뢰를 살포하는 지뢰탄 시험도 진행했습니다.

2, 이재용·정의선 동행…전자·車·조선 전방위 협력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맞춰 20일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경제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구체적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을 계기로 포스코는 73억달러(약 11조원) 규모 현지 대규모 일관제철소 투자 계획을 확정 지었다.

3, 정청래 “광역단체장 최종 후보된 현역 의원 29일 일괄 사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의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들은 오는 29일 일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민생체험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꼼수로 국회의원직 사퇴하지 않고 재보궐선거 없애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는데 그건 의심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4, 김 총리 “현대차 투자는 꿈의 시작…새만금, 5극3특 대표 선도모델로”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를 국토 대전환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대표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2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에 새만금에 9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한 대기업의 한 지역에 대한 투자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꿈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5, 李대통령, 신현송 한은 총재 임명안 재가…내일자 발령
이재명 대통령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령 일자는 오는 21일이다.

6, “힘 있는 여당” “조국 온다고” “우리 의동이”… 혼돈의 평택을
20일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만난 이정수(35)씨는 “경기 평택을이 최소 ‘5파전’이 될 거라는데 반도체 호황 외 인프라는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서울 왕복 4~5시간씩 걸리는 낙후 지역이 너무 많다. 2등 시민이 아니라 꼴등 시민”이라고 꼬집었다.

7, 추미애 지역에 김용 거론…재판 변수에 민주당 깊은 고심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도, 당 안팎의 구명 운동이 연일 계속되면서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8, 전국 다 뛰는 개혁신당…국힘선 벌써부터 “단일화 없인 필패”
원내 3석을 가진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잇따라 확정짓고 있다. 서울·부산 등 격전지를 포함해 전체 선거구에서 완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전체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보수 야권의 관심사로 부상하는 중이다

9, “오세훈 10년 용두사미… 난 12년 괄목상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본지 인터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난 10년 시정은 용두사미”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의 서울 비전은 전부 책상 위와 머릿속에서만 나왔기 때문에 시민의 삶과 동떨어져 박수를 받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저의 성동구청장 3선 행정은 괄목상대”라고 했다. 정 후보는 “과거의 성동구와 지금의 성동구를 봐라. 눈을 씻고 봐야 할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라며 시정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0, ‘맹탕 방미’에 당내 시선까지 싸늘…장동혁 ‘2선 후퇴’ 가시화되나
8박 10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성과 발표에 나섰으나, 당내 시선은 여전히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행에 오른 시점이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2선 후퇴’ 요구 목소리가 점차 커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세계소식>
1, “쿠웨이트, 호르무즈 봉쇄로 원유수출 ‘불가항력’ 선언”
쿠웨이트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선박 통행 차질을 이유로 원유와 석유 제품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2, “높은 곳 도망쳐라”…규모 7.7 산리쿠 지진에 日 ‘후발 거대 지진’ 주의 발령
일본 혼슈지역 산리쿠(三陸) 해역에서 20일 오후 4시52분경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당초 규모 7.5에서 7.7로 조정하면서 향후 일주일간 발생할 수 있는 후발 거대 지진에 대비하라는 ‘홋카이도 산리쿠 해역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발표했다. 산리쿠는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미야기현으로 이어지는 해안 지역을 뜻하는 말로 과거 동일본 대지진도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후발 지진 주의보 제도가 만들어진 것도 이때로, 실제 운용은 2022년 12월에 시작돼 지난해 12월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하며 첫 발령된 바 있다.

3, 유럽에 등장한 또 다른 ‘이단아’… 불가리아 총선 친러 압승
불가리아 총선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정당이 압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연합(EU) 내 ‘러시아 대리인’ 역할을 했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퇴진으로 한시름 놓았던 EU로서는 새로운 변수를 마주하게 됐다.

4, 인간 신기록 깬 로봇…스마트폰 업체가 어떻게 만들었나
베이징 이좡개발구에서 지난 19일 두 번째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인 아너(Honor)가 원격조종과 자율주행 부문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산뎬(閃電)’이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전 우승자 ‘톈궁 울트라’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H1’을 압도적인 성능 차이로 따돌리며 1~6위를 휩쓸었다. 최고 기록인 50분 26초를 세우며 인간 하프 마라톤 세계 기록을 약 7분 앞당긴 것도 산뎬이었다.

5, 가난한데 전쟁 휩쓸리면 끝장…파키스탄, 필사 중재 나선 이유
파키스탄의 마음이 급해졌다. 오는 21일로 다가온 휴전 종료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상대국 선박과 군함을 공격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어서다.

6, 女 게임 해설자, 미니스커트 논란에 ‘전신 흑칠’ 방송 ‘맞대응’
중국의 한 여성 게임 해설자가 미니스커트 착용으로 인한 선정성 논란이 일자, 이번에는 전신을 검게 칠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 이란 전쟁에…중동 밖 눈 돌리는 글로벌 석유 업계
이란 전쟁 발발 후 중동에서 안정적인 석유·가스 생산이 어려워지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아프리카, 남미 등 새로운 에너지 생산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8, 중동 전쟁 길어지나…”UAE, 美에 통화스와프 체결 제안”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과 통화스와프 체결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전쟁 심화로 경제가 위기에 빠질 때를 대비해 금융 안전망 확보에 나선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9일 익명의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9, 마크롱 “호르무즈 재봉쇄, 美·이란 모두 실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긴장 재고조와 관련해 미국과 이란 모두의 대응을 비판하며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20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도날트 투스크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해상 봉쇄 유지와 이에 따른 이란의 입장 변화는 양측 모두의 실수”라고 밝혔다.

10, 러 외무차관 “미국 등이 핵실험금지 위반하면 비례적 대응”
러시아는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어길 경우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타스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에서 미주·군축 분야를 담당하는 세르게이 랴브코프 차관은 이날 러시아 싱크탱크 정책연구센터(PIR) 행사에서 “러시아는 1990년 핵실험 중단을 선언한 뒤 이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으로 4월2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