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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美판 담합?’ 美법무부, 계란 생산업체 상대 반독점 소송 예정

미국 법무부가 계란 생산업체의 가격담합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가 해당 의혹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미국 내 최대 계란 생산업체인 칼-메인 푸드와 베르소바 등이 지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미 법무부는 해당 시기 조류인플루엔자로 가격이 폭등했을 때, 이들 기업이 가격을 담합했다고 의심했다고 보는 것이다. 가격 비교 분석 서비스인 엑스파나를 통해 가격 정보를 공유하고 기준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4월 1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압박에…쿠바 대통령 “美 공격 가능성 대비 완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돼 있다고 밝혔다.

2, 美중부사령관, 이란 겨냥 호르무즈 봉쇄에 “필요한 만큼 지속”
미군은 17일(현지시간)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겨냥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필요한 기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필요한 기간 동안 유지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3, 트럼프 전화에 레바논 전선 멈췄다…이스라엘·레바논 ‘열흘 휴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17일 오전 6시)를 기해 열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이번 휴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4, 트럼프 “주말에도 협상…이견 많지 않다” 20일 담판 앞두고 낙관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를 둘러싼 양측 입장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낙관론과 현실 간 간극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5, “앤트로픽 미워도 ‘미토스’ 필요”…백악관, 부처에 도입 준비 지시
미국 정부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앤트로픽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Mythos)의 연방기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토스는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광범위한 해킹 능력 유포 우려가 큰 상황이다.

6, 트럼프 “교황이 ‘이란 핵보유’ 허용한다면 나는 동의 못 해”
이란과의 전쟁을 둘러싸고 레오 14세 교황과 설전을 이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에도 교황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만약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한다면 나는 교황과 의견이 다르다”고 말했다.

7, 트럼프 “UFO·외계 생명체 자료 찾았다…조만간 공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외계 생명체 관련 자료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8, 3조 베팅 후 ‘폭락’…절묘한 타이밍에 또 ‘의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해 유가가 대폭 내리기 직전, 대규모 금액이 유가 하락에 몰려 또 정보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9, ‘엔비디아 대항마’ 세레브라스, 美나스닥 상장 재도전
커다란 웨이퍼 한 장 크기의 인공지능(AI) 칩을 만드는 세레브라스가 6개월 만에 기업공개(IPO) 절차에 재도전했다. 세레브라스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티커 ‘CBRS’로 클래스A 보통주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10, “머스크 형제 2만3400 비트코인 보유”…2조5000억원 규모 추정
일론 머스크와 동생 킴벌 머스크 형제가 총 2만34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가족 증언이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2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국소식>
1. 李대통령 만난 홍준표 “TK 신공항 지원 요청…김부겸 언급 없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오찬 회동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 범여권 국조특위 위원들 “대장동 수사, 李 겨냥 기획 수사… 특검 통해 책임 묻겠다”
범여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17일 대장동 수사를 기획·조작 수사라고 규명하며 특검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3, 한동훈, 전재수 고소 엄포에 “꼭 하라…그럼 까르띠에 수사 재시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자신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다고 한 데 대해 “꼭 고소하라. 전 후보의 고소로 까르띠에 받았는지 수사가 다시 시작될 것이고 결국 전 후보는 무고죄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무겁게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받아쳤다.

4, 민주당 ‘1호 인재’ 전태진 변호사‥울산남갑 전략 공천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1호 인재로 울산 출신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자랑스러운 영입 인재 1호로 울산의 아들 전태진 변호사를 소개해 드리게 돼 정말 뿌듯하다”며 “전 변호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 모두 울산에서 나온 뼛속까지 울산 토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金총리 “마약, 미래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 문제… 예방·단속·재활 체계 재점검해야”
정부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 중독이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마약류 대응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의 마약류 수사·단속 관계 기관인 법무부, 보건복지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차관 회의로서는 이례적으로 민간 전문가들도 참석해 의견을 말했다.

6. 시·도의원 비례대표 14%..광주에 중대선거구 도입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이번 6월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시·도의원 비례대표 정수 비율을 현행 10%에서 14%로 상향키로 합의했다. 또 현재 광주광역시 4개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최초로 도입키로 했다.

7, 신현송 딸 ‘위장전입’ 이어 ‘불법여권’ 논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장녀가 영국 국적을 가진 상태에서 한국 여권을 불법 재발급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8, 야, 대구 후보 추렸지만 ‘산 넘어 산’…여, 선거전 ‘속도’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쟁이 유영하, 추경호 두 사람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다만, 공천 배제 후보의 무소속 출마라는 변수는 여전합니다.

9, ‘무소속’ 한동훈·’국힘’ 박형준…부산서 손잡을까?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은 ‘지리멸렬’, 후보들은 ‘각자도생’ 중입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현 부산시장도 예외는 아닌데요. 마침 부산 북구갑에는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가 등판했습니다. 박 시장, 방미 논란에 휩싸인 장동혁 대표의 지원을 받기보다는 한 전 대표와 ‘연대’하는 길을 선택할까요?

10, 판 커지는 재보궐선거…수싸움도 치열해졌다
지난 4월 1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가 이번 재보궐에서 어떤 지역을 선택할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다. 조 대표의 선택에 따라 전체적인 선거 구도가 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깝게는 차기 당권, 멀게는 차기 대선까지 내다보는 여야 정당의 정치적 이해와 역학관계의 복잡한 방정식에서 중요한 변수였다. 그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15~16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경기 평택을을 선택했다.


<세계소식>
1, 빈 좌석 있는데…”무거워서 못 날아요” 승객 6명 하차 요구한 英 항공사
영국의 저비용 항공사 이지젯 항공편이 기체 중량 제한을 이유로 일부 승객 하차를 요청하면서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 “1분에 9발 발사” 한화 신형 차륜형 자주포 ‘K9MH’ 해외서 화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신형 차륜형 자주포 ‘K9MH’ 시연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그 성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육군은 현재 운용 중인 155㎜ M777 견인포를 차륜형 자주포로 대체하려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는 이 사업을 겨냥해 차륜형 자주포 ‘K9MH’ 도입을 미군에 제안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사업 수주를 위해 앨라배마주에서 K9MH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아칸소주에는 약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를 투자해 탄약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 유럽 극우의 심장, 박살났다
‘비자유주의 민주주의’ 상징, 헝가리 오르반 정권 16년 만에 교체…유럽판 마가의 몰락

4, 젤렌스키 “러시아, 전쟁에 벨라루스 다시 끌어들이려 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동맹국 벨라루스를 다시 전쟁에 끌어들이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5, 북한의 러시아 무기 지원 줄었다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지원받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데 사용한 북한제 KN-23, KN-24 탄도미사일이 러시아제 이스칸데르 미사일 초기 모델을 토대로 한 것이지만 추가로 독자적 설계를 가미한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다.

6, EU, ‘나토식 집단 방위 보장’ 모의 시험 나선다
유럽연합(EU)이 역내 한 국가가 공격받을 경우 공동으로 대응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식의 상호 지원 체계의 시뮬레이션에 나선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7, ‘소고기의 나라’ 아르헨티나서 당나귀 고기 판매 논란
아르헨티나에서 내수 소비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고기 가격 급등과 소비 감소가 맞물리면서, 대체 식품으로 ‘당나귀 고기’가 등장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8,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호르무즈 봉쇄 후 처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한국 국적 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사례가 나왔다.

9, 영·프 “호르무즈 다국적 항행 임무 주도”…이란 개방 선언에도 “완전 재개방” 촉구
영국과 프랑스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호를 위한 다국적 임무를 공동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이들 국가는 해당 임무가 방어적 성격에 한정되며, 역내 평화 합의가 이뤄진 뒤에야 임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10, “나 잘렸어, 내일부터 나오지 말래”…직원 10% 줄인다는 BBC, 갑자기 왜?
영국 공영방송 BBC가 심각한 재정 압박을 이유로 정규직의 10%에 육박하는 인력을 감축한다. BBC는 17일(현지시간) 향후 2년간 5억 파운드 규모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1800∼20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규직 인력 2만1500명의 8.4∼9.3% 수준으로, 2011년 이후 최대 구조조정이다.

이상으로 4월1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