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란의 자금줄 차단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이란이 해협 곳곳에 매설한 수천 발의 기뢰와 비대칭 전력을 동원한 반격을 예고해 이번 작전이 예상보다 훨씬 까다로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월 1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이란서 연락”…계속된 대화에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종전협상 결렬 후 미국이 이란 해상을 봉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지만 양국간 대화가 계속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에 거래를 마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이란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며 양국의 협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재국들이 앞으로 며칠 동안 양국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란 액시오스 보도도 나왔다.
2,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확신…해상봉쇄 다른국가도 참여”
미군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해상봉쇄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도 봉쇄 작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이란이 결국 최대 쟁점인 핵무기 포기 조치에 동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 “나 뽑았지?” 트럼프, 맥날 기사에 ’14만원’ 팁…깜짝 기자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식 배달기사와 즉석 기자회견을 가지며 자신의 ‘팁 비과세’ 정책을 홍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배달앱 ‘도어대시’의 배달 기사 샤론 시먼스로부터 백악관 집무실로 맥도날드 두 봉지를 배달받았다. 그리고 그에게 100달러(약 14만8150원)의 팁을 주면서 시먼스에게 간단한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4, 50년만의 모국행…주한美대사 지명 스틸은 트럼프 정치 ‘인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지명한 미셸 박 스틸(70) 전 연방 하원의원은 공화당의 대표적인 한국계 정치인 출신으로, ‘트럼프 정치’의 인사이더로 통한다.
5, 미국, 이란에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요구…기존 입장 완화”
미국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자정을 넘겨가며 파키스탄에서 20여시간 동안 열린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에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습니다.
6, 워싱턴 회담 앞두고 레바논, 이스라엘에 무조건 휴전 요구할듯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휴전을 위한해 역사적인 직접 회담을 갖는다. 레바논 정부는 ‘조건 없는 휴전’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전해졌다.
7, “美상원 지역구 4곳 판세, 민주당에 유리하게 조정…공화 난기류”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 상원의 선거 지형이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3일 보도했다.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전국적으로 집권 공화당에 대해 비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오하이오 △네브래스카 등 4개 주의 상원 선거 판세 전망을 민주당에 유리하게 변경했다.
8, 이란이 때린 美 공중급유기 ‘너덜너덜’…파편 자국 역력한 기체 공개
이란의 공습으로 기체 전반이 손상된 미군 KC-135R 공중급유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2일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를 통과하던 KC-135R의 기체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명확한 수리 흔적이 확인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9, “트럼프, 이란 치고 중국 조인다”…초강수 던지는 ‘진짜 속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15척 이상을 배치하며 대이란 해상 봉쇄에 나선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서는 이번 군사행동의 실질적 타깃이 중국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 美, 러 원유 제재 유예 연장 안해…이란전쟁發 한달 특수 종료
미국이 이란 전쟁의 여파로 실시했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아 다시 제재가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한국소식>
1. 李대통령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지구 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목 좀 둔다고 (바둑) 명인전 훈수하는 분들, 훈수까지는 좋은데 판에 엎어지시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0시 21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집안 싸움 집착하다 지구 침공 화성인 편들 태세인데, 일단 지구부터 구하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썼다.
2, 與, 국힘 겨냥 “이스라엘 인권 침해 침묵이 진정한 외교 참사”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을 ‘외교 참사’라고 문제 삼고 있는 국민의힘을 두고 “인권 침해에 침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외교 참사”라고 반박했다.
3, 한동훈 “부산 만덕에 집 구해”…부산 북갑 보궐 출마 유력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당대표가 “부산 북구에 집을 구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4, 김도읍, 국힘 지도부에 ‘부산 북갑’ 한동훈에 양보 요구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부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4선)이 당 지도부에 부산 북갑 무공천을 건의했다.
5, 한국 선사 실소유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해 페르시아만 진입
국내 선사, 장금마리타임이 소유한 유조선인 ‘뭄바사 B’가 이란이 지정한 항로를 따라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진입했습니다.
6. 국민의힘 “청년 실업률 최고 수준…노동정책 근본 변화 필요”
국민의힘이 청년 실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노동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7, 대구 발전 공약 내놓은 野…국민의힘 경선 토론 열려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 후보들이 대구 발전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지역 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8, “주무십시오”…자정 넘긴 李대통령 메시지에 이준석 반응
이 대표는 14일 오전 12시 21분에 올라온 이 대통령의 엑스(X·옛 트위터) 글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도대체 왜 자정을 넘긴 시각에 이런 트윗을 올려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스마트폰 새로고침 올리면서 분기탱천하지 마시고 주무셔라”라고 비판했다. 이어 “급발진해서 가짜뉴스로 설화를 만드신 다음이 ‘각하 시원하겠습니다’(라고) 외쳐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걸 보고 이유 없이 고무되신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왕의 대변을 매화라 불렀던 건 진짜 향기가 나서가 아니다. 착각하지 마셔라”라고도 했다.
9,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에 이철우 확정…김재원 탈락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지사 경선 결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김재원 최고위원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상대로 3선에 도전한다.
10, ‘현역 불패’ 공천한 국힘…텃밭 영남서 ‘보수 분열’ 변수 골머리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시·도지사 공천이 ‘8부 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공천 키워드가 ‘현역 불패’로 요약되는 모습이다.

<세계소식>
1, 교황들의 정치개입…독재-전쟁에 맞서고, 나치에 ‘침묵’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갈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오 14세 뿐만 아니라 역대 다른 교황들도 국제 정세나 환경 등 여러 현실 문제에 대해 발언해왔다. 교황은 전 세계 천주교의 정점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과 발언의 파워가 막강하다. 교황의 발언으로 한 국가의 정치 체계에 변혁이 촉발된 적도 있다.
2, 네타냐후 “유럽 정체성 상실…이스라엘이 대신 지킨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3일(현지시간) 홀로코스트 추모일 연설에서 유럽의 ‘정체성 상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스라엘이 문명을 지키는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 “때가 왔다. 우리가 해야 할일은”…일본 다카이치가 내린 결단, 뭐길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년 자민당 당대회 전까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NHK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2일 자민당 대회에서 자민당 창당 70주년을 맞이해 “때가 왔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결단을 위한 논의”라며 “(헌법) 개정 발의에 대해 어떻게든 윤곽이 잡혔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로 내년 당 대회를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4, 러 외무 방중 일정 시작…왕이와 이란·우크라문제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틀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날 라브로프 장관의 베이징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현지에 머무는 동안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하고 양자 관계와 국제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 통행료 없이 ‘이나라’ 7년만에 이란 원유 수입했다
인도가 약 7년만에 처음으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했습니다. 인도 당국은 통행료를 낸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6, 삼성이 3위?…’아시아 갑부 패밀리’ 1위는 어디
삼성가와 현대가가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올해 ‘아시아 20대 갑부 패밀리’ 순위에서 각각 3위와 16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인도 최대 재벌 릴라이언스 그룹을 이끄는 암바니 가문이 차지했습니다. 암바니 가문의 자산은 897억달러(약 132조 7,00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7, “전쟁 상황도 몰라”…7주째 인터넷 차단에 이란 국민 분노 절정
이란 정부가 개전 이후 전면적인 인터넷 차단 조치를 7주째 이어가고, 그 여파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자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8, 日 조선 수주량 4년 연속 감소…조선업 부활 꿈 멀어지나
일본이 조선업 부활을 목표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일본의 조선 수주량은 4년 연속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9, 네타냐후 “유럽은 무너졌다”…이란 ‘절대악’ 규정하며 전쟁 정당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럽의 도덕적 책임 상실을 비판하며 이스라엘이 문명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사전 녹화된 홀로코스트 추모일 연설에서 “오늘날 유럽은 깊은 도덕적 취약성에 시달리고 있으며 정체성과 가치, 그리고 야만주의로부터 문명을 수호해야 할 책임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0, 헝가리 16년 만에 정권교체‥EU “유럽의 승리”
16년 동안 헝가리를 이끌어온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결국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압승을 거둔 새 정부는 친유럽 노선과 함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는데요. 유럽연합도 그동안 막혀 있던 현안 해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4월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