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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경기장’ 워싱턴 패드릭스 필드에서 울러퍼진 “태권도 함성”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 중에 하나인 풋볼 경기 하프타임 시간에 태권도의 우렁찬 함성이 울러펴졌다.

25일(일요일) 메릴랜드 페드릭스 필드에서 열린 NFL 워싱턴커멘드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경기 하프타임 시간에 태권도 공연이 펼처져 8만 4천명이 넘는 관중과 TV를 시청한 많은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식축구 102년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 태권도 Halfttime Show는 부산에 위치한 동명대학교, 엔젤피스 공연단, 그리고 MBA (Martial Arts Black Belt Cademy)의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동명대학교 태권도 팀은 전호환 총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총감독 원형진 교수 외 13명이 합류하여 멋진 공연을 펼쳐 미국 최고 스포츠 NFL과 한국 태권도의 문화 교류를 톡톡히 했다.

최근 매년 1회 NFL Washington Commanders 개임에 Halftime show 계약을 이끌어 냈던 MBA 최승민 관장은 “이정호 ,하동완 관장과 함께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설것이다”면서 “내년 3월 2일에 열릴 NBA Washington Wizards 개임도 계약 완료하여 동명대헉교 태권도 팀과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