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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문제 다룬 만화영화, ‘트루노스’ 상영에 많은 동포들 모여

17일 오후5시 버지니아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 1층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 워싱턴(회장 강창구)주최로 트루노스 에니메이션 상영이 성황리에 열렸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화상영회에서 직접 제작한 감독도 함께 하고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화 상영 후 질의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에니메이션으로 제작 됐고 영어 더빙과 한글자막이 나오는 이 영화는 북한의 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이어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북한의 개방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트루노스(한국영화명 리멤버미)의 간략한 내용이다.

가족들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평양에 사는 9살 소년 ‘요한’.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사라지고, 그날 밤 ‘요한’은 집에 들이닥친 정부 관리자들에 의해 남은 가족들과 함께 어디론가 끌려가게 되는데,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북한의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정치범 수용소로 강제 이송된다. 그의 부모는 1960년대 재일조선인이다. 그의 순수함은 수용소의 가혹한 잔인함에 의해 점차 침식되고 나머지 그의 가족은 동료 인간에 대한 예의와 연민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몇 년 후,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럽고 비극적인 죽음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후, 그는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생활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자신의 삶의 의미를 재평가하기 시작한다.

친구로 부터 수용소에 오랫동안 갖혀있던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는 탈출계획을 세우고 수용소에서 나가려고 했으나 본인은 동생과 친구의 탈출을 돕고 그 도움으로 탈출한 그의 여동생과 친구는 결국에는 미국에서 TED증언을 하게되어 북한의 잔혹함과 수용소의 실상을 알린다는 내용이다.


수많은 증언이 있었지만 아무도 보지 못했고, 믿지 못했던 그곳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죽음의 땅 ‘북한 정치범 수용소’ 모든 것을 잃은 그곳에서 ‘희망’이란 조각을 찾기 위한 소년 ‘요한’의 여정을 알리게 된 이영화는 Eiji Han Shimizu가 감독한 2020년 한일 애니메이션 영화다.

잔혹한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억류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남한으로 망명한 전직 정치범들을 대상으로 수년간의 연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는 탈북자들의 실제 경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최악의 인권 침해를 견뎌냈다.

이 영화는 2020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경쟁에서 장편 영화 contrechamp 후보에 올랐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