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차를 몰고 일터로 가던 중 총격에 숨진 권모씨(34)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슺니다.
권씨의 친구라는 한 지인은 모금 웹사이트인 ‘고펀드미’에 권씨의 사연을 올리고 “고인은 시애틀에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고 열정적으로 일했다”고 회고하면서 “그의 두 살 난 아들은 아직 엄마의 죽음을 알지도 못한다”고 애도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는 권씨와 유족을 위한 기부금이 23시간 만에 10만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소식>
한국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다수 있는 텍사스주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연방 기상청(NWS) 기후예측센터는 15일 텍사스 중남부에 걸쳐 기록적으로 높은 기온이 일요일인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텍사스 오스틴과 샌안토니오, 휴스턴, 코퍼스 크리스티, 브라운스빌 등 지역은 이번 주말 기온이 섭씨 38도(화씨 100도)를 계속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지지자들 모인 식당 “한턱 쏜다”던 트럼프, 돈 안내고 떠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오는 길에 인근의 한 쿠바 음식점에 들렀다. ‘베르사유’라는 이름의 이 식당에는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음식을 사겠다”며 화답했고 지지자들은 주문을 시작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분 만에 계산도 하지 않고 식당을 떠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바이든, ‘공화 제기 비위 의혹’ 관련해 묻자 “멍청한 질문” 면박
공화당이 하원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일가의 비위 의혹을 정조준하면서 연방수사국(FBI)에 자료 제출을 압박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언론의 관련 질문에 대해 “멍청한 질문”이라고 응수했다.
키신저 “미중관계 벼랑 끝…대만서 충돌할 수도”
키신저 전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중 관계가 현재 궤적을 유지한다면 군사적 충돌이 일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또 “양국은 현재 벼랑끝(the top of a precipice)에 서있다”면서 “지금의 관계가 바뀌어야 하고 양측 모두 대치에서 물러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가 세계 경제 대통령? 세계 정상들 머스크에 줄 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 행사하고 있어 세계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려야 할 판이다. 각국의 정상들이 그를 만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테슬라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각국 정상들이 머스크에 줄을 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머스크를 만나 한국 투자를 권유했었다.
美 국무 “北, 인신매매 21년 연속 최악 3등급”…韓, 2년 연속 2등급
북한이 미국 국무부의 연간 인신매매 평가 보고서에서 3등급으로 분류되며 올해도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평가됐다. 한국은 2년 연속 2등급 국가로 분류됐다.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미국 전역이 라이프가드 구인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라이프가드협회(ALA)는 이달 초 “미 전역 30만9000여 곳 이상의 수영장과 해변·호변 공원이 라이프가드 부족에 처해있다”며 “절반 이상이 문을 열지 못하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성인 약 5명 중 1명꼴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보고서 발표를 통해 2020년 50개 주 18세 이상 성인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발병 여부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8.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부 웨스트버지니아가 27.5%로 가장 높았고, 하와이가 12.7%로 가장 낮게 나타나 거주지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콘서트 다녀온 뒤 혼수상태…美 모델지망생, 결국 사지 절단
텍사스주 타일러 지역에 사는 에블린 데이비스(22)는 지난해 6월 콘서트에 다녀온 이후 며칠간 고열과 피로감에 시달렸다. 증세가 나아지지 않자 병원을 찾은 그는 패혈증과 폐렴 진단을 받았고, 얼마 뒤 장기 손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원인은 콘서트에 있던 안개 분사기였다. 의료진은 데이비스가 시기상 콘서트의 안개 분사기에 있던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개 물림 사고, 덥고 공기 나쁜 날 더 자주 발생”
하버드대 의대 팀은 2009~2018년 뉴욕 등 8개 도시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 6만9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맑은 날씨에 기온이 높고 대기 오염도가 높을수록 개 물림 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소식>
최태원 회장 차녀, SK하이닉스 휴직후 美 샌프란서 교육봉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미국 의료 스타트업 무보수 자문 역을 맡은 데 이어 현지 비영리단체(NGO)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올해 초 ‘스마트(SMART)’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NGO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봉사를 시작했다.
“비싼 청혼받고 SNS에 자랑”…세계에 소문난 한국 ‘허례허식’
2023년 1분기 합계 출산율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워 0.81명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저출생·결혼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값비싼 청혼 문화가 결혼의 발목을 붙잡는다고 지적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왔다. WSJ는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을 넘나드는 고급 호텔에서 명품 가방과 장신구 등을 선물하는 게 최근 한국의 청혼 문화가 됐다고 꼬집었다.
광어·우럭회 등 양식 수산물 최대 반값…대한민국 수산대전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원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캔맥주 3000개·닭강정 1400마리…외국인 3000명 인천항서 맥강파티 ‘만끽’
외국인 관광객 3000여명이 15일 인천 앞바다에서 ‘맥강(맥주+닭강정)파티’를 즐겼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중구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대만과 홍콩, 베트남 등 10개국 외국인 관광객 3000여명이 ‘1883 인천맥강파티’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모여 맥주 파티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오염수 방류? 소금 쟁이자”…거래액 817% 급증, 수량 제한도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이후 미리 소금을 사두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16일 수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협쇼핑에서 판매하는 천일염 제품 31개 중 16개가 이날 일시 품절 상태였다.
황보승희 동거남 현수막 부산 걸렸다…”총선 준비, 국힘 공천 희망”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사생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과 사실혼 관계이자 동거남인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A씨가 부산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A씨는 내년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부산진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부산진갑 선거구에는 부산시장을 지냈고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이 있는 곳이다.
대통령실, 교육부 대입국장 교체에 “이권 카르텔의 증거”
대통령실은 16일 교육부 대입 담당 국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이권 카르텔의 증거”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출제와 관련해 그동안 지시를 했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며 “강력한 이권 카르텔의 증거”라고 밝혔다.
北 발사체 15일 만에 인양… 韓·美 정밀 분석 중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쏘아올린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 잔해가 서해에 추락한 지 15일 만에 인양됐다. 해군이 인양한 잔해는 3단 로켓인 천리마-1형 2단 추진체 상부로 추정되며 직경 2.5, 길이 12다.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와 함께 하늘을 나는 말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도 확인됐다.
이해찬 “당 분열? 언론에서만…기성 언론 말고 유튜브 봐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친명·비명 등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언론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언론에 비치는 게, 특히 기성 언론에 비치는 게 다는 아니다. 그걸로 착각하면 안 된다”며 “그래서 제가 유튜브를 많이 보시는 게 좋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성 언론은 제가 쓰레기 하치장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나가라” “못 나간다” 반복되는 ‘알박기’ 논란…입법 논의는 제자리걸음
윤석열 정부의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 조치가 16일 공개된 가운데 이른바 ‘알박기’ 인사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임기를 대통령 재임 기간을 동일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6월 공공기관장 임기와 연임을 각각 2년6개월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여야 모두 임기 축소 등에는 공감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세계 소식>
‘푸틴 측근’ 초호화 요트, 압류 위험에도 부산행…왜?
블룸버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알렉세이 모르다쇼프의 슈퍼요트 ‘노르'(Nord)가 오는 24일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요트는 서방의 제재를 피해 약 8개월 동안 두문불출했다가 최근 다시 등장했다. 길이가 142m에 달하는 노르는 헬기 이착륙장과 수영장, 20개의 객실이 설치된 호화 요트로 가치가 5억달러(약 6천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망 좋은 길 갈래?” 독일서 만난 여성 2명 절벽 아래로 민 美남성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바위산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고성 근처에서 미국인 남성이 자국 여성 2명을 벼랑 아래로 떨어뜨려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나오는 성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하루 평균 관광객만 6000명이 넘는 독일 명소다. 피해 여성 2명은 친구 사이였고, 가해 남성은 이들 여성을 사건 이틀 전 현지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였다. 경찰은 이 남성이 성폭행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를 만나 “올해 베이징에서 만난 첫 미국 친구”라며 “(중국과 미국) 양국 인민간 지속적인 우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이례적으로 외국 기업인을 만난 데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미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 등도 이뤄지고 있어 미중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북한과 일본 사이에서 협상과 대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과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협의를 제안했고, 북한이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다.
돈줄 막힌 푸틴, 러시아서 철수한 서방기업 자산 압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에서 철수한 서방 기업들이 남기고 간 자산을 압류하는 법안에 전격 서명했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대한 보복이라는 평가다. 러시아는 이 자산을 완전히 국유화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 대반격 ‘소모전’ 양상…美국방 “단거리 아닌 마라톤”
우크라이나 대반격이 단행된지 며칠이 지났지만 추가 영토 탈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15일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사흘 연속 영토 수복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예상보다 강한 러시아의 저항에 부딪혀 진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쿠바 아바나서 “미국 제국주의에 맞서자”…반미 연대 강화
이란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 등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남미 3국을 잇따라 순방하며 반미 연대를 과시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15일 쿠바 아바나에서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중남미 순방을 마무리했다.
모디 국빈 방미에 인권단체 반발…”인도 인권 문제부터 해결해야”
미국 인권 단체들이 다음 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국빈 방미에 대해 인도의 인권 상황 악화에 대한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인권 단체들은 ‘모디는 환영받지 못한다”힌두교 우월주의로부터 인도를 구하자’라는 내용의 전단을 준비했다
거대 낙석이 스위스 마을 바로 앞에서 멈춰…주민들은 미리 대피
스위스의 한 마을에서 15일(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당국의 빠른 조치로 주민들이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스위스 브리엔츠의 주민 84명은 지난달 12일 약 200만 세제곱미터(㎥)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마을 위의 불안정한 봉우리가 며칠 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자 대피했다.
“교통법규 위반, 헌혈하면 벌금 감면”…이색 입법 추진한 나라
남미 우루과이 바레토 몬테비데오 시의원이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벌금을 헌혈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헌혈을 선택한 사람에 대해 교통법규 위반 벌금을 감면하는 게 골자다. 이때 헌혈은 보건당국 승인을 받은 공공 또는 민간 보건기관에서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