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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데려오면 120만원”, 의붓딸에 대소변 ‘계모’, “황정민과 내연 관계였다”, 미궁 ‘통영 살인’, “일본지진 음모론”

오늘의 세상만사는…

▲ 의붓딸에 대소변 먹이고 성적 연락 강요한 계모 ‘중형’
10년 가까이 의붓딸 자매에게 대소변을 먹게 하고, 친아버지에게 성적인 연락을 보내게 하며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가한 60대 계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4년 각각 7살과 5살이었던 의붓딸 자매를 2023년까지 53회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6년에는 사소한 행동을 트집 잡아 밥을 강제로 먹이고, 토사물과 대소변까지 먹게 했는가 하면, 떨어져 사는 친아버지에게 성적인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황정민측 사생활 의혹 작성자에 ‘고소’
배우 황정민 측이 온라인에서 확산한 사생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게시물은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가 작성한 허위·악의적 내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를 지난해 형사 고소했으며, 법원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3차례 내리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영화 <호프>의 투자배급사와 제작사도 해당 의혹은 이미 법적 조치가 끝난 사안이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로 업무 방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SNS에 황정민과 내연 관계였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논란을 일으켰다.

▲ 미궁에 빠진 ‘통영 살인사건’
한 달 넘게 미제로 남아 있는 ‘통영 60대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30~40대로 추정되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모자와 복면, 장갑을 착용한 채 주택에 침입하고, 범행 후 흉기와 피해자 가방, 응급신고장비를 들고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강도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며 CCTV를 바탕으로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최대 1억 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걸었다. 그러나 아직 용의자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건 장기화 속에 AI로 조작된 용의자 사진까지 온라인에 퍼져 시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 일본 강진 “음모론 확산”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이후 SNS를 중심으로 ‘지진을 예측했다’, ‘인공지진이다’ 등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진 발생 위치를 맞혔다고 주장한 게시물은 조회 수 340만 회를 넘겼다.

일본 팩트체크센터는 조작된 이미지와 영상이 추가로 유포될 가능성이 크다며, 공공기관과 언론 보도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일본에서는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 ‘사자 탈출’ 허위 정보, 2024년 노토반도 지진 당시 허위 구조 요청 등 가짜뉴스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 바 있다.

▲ 친구 데려오면 120만원 드립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한 두바이가 관광 회복을 위해 ‘두바이 초대(A Dubai Invit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UAE 거주자나 시민이 친구·친척을 초대하면 최대 약 11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호텔 숙박세 유예와 레스토랑 지방세 폐지 등 지원책도 시행 중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59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던 두바이는 전쟁 이후 호텔 객실 이용률이 80%에서 10%까지 급감했다. 다만 미국 등 여러 국가가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어 관광 회복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