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세대, 복음 통일의 주역으로”… 다채로운 세미나 및 부흥회 진행
10일 열린문장로교회서 10주년 감사예배… 억류 선교사 송환 및 탈북민 북송 저지 등 뜨거운 연합기도
미주 지역을 거점으로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준비해 온 워싱턴북한선교회(MiNKWa, Inc., 이사장 신덕수 목사, 대표회장 김영호 장로)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2026 통일선교사 세계대회 및 이어가는 세대 통일선교부흥회’를 워싱턴 D.C.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7월 9일(목)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열린문장로교회, 워싱턴예수사랑교회, 버지니아 크리스찬 대학교 등지에서 집중적인 세미나와 예배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이어가는 세대’라는 주제 아래, 한인 다음 세대들이 북한 선교와 통일의 주역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비전을 나누고 헌신을 다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설립 1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10일(금) 저녁 7시 30분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요셉 목사)에서 열렸다. 예수로교회(전성탁 목사)찬양팀의 찬양, 사무총장 노규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대표회장 김영호 장로의 환영인사에 이어 LiS Choir의 특별찬양,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권사중창단의 헌금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이날 말씀 선포는 선교회의 기틀을 다진 초대이사장 정인량 목사가 맡아 지난 10년의 사역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예배 중에는 그동안 선교회를 위해 헌신한 초대이사장 정인량 목사, 환영위원장 강민디 전도사,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교회(양경욱 목사)에 감사패가 증정되었으며, 송태경 장로(좋은우리교회)가 신임 이사로 위촉되었다.
이어 교협부회장 장재웅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통일선교연합기도’ 시간에는 참석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부르짖었다. 기도의 주요 제목으로는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현장 선교사들을 위하여 ▲북한 동포 인권과 탈북민 안정 정착 ▲억류 선교사 송환 ▲중국 내 탈북민의 북송 저지 ▲미국과 남북한 장래 및 세계 평화 등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기도 과제들이 올려졌다.

세계대회의 세부 일정은 매우 촘촘하게 이어졌다.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비전나눔 세미나’가 열리며, 11일(토) 저녁 7시 30분에는 ‘이어가는 세대 통일선교부흥회’가 진행된다.

주말인 12일(주일) 저녁 7시에는 워싱턴예수사랑교회(담임 이성웅 목사)에서 통일선교 연합기도의 날 및 통일선교사 위촉예배가 열려 총 6명(강민디, 최태규, 차승도, 차정희, Timothy Cha, Grace Cha)의 새로운 통일선교사를 파송하게 된다. 이어 13일(월) 오전에는 버지니아 크리스찬 대학교에서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워싱턴 지역의 수많은 한인 교회와 교계 협의회, 기독교 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 속에 열린 이번 세계대회는, 한반도의 닫힌 문을 기도로 열고 다음 세대에게 통일 선교의 바통을 성공적으로 물려주는 뜻깊은 영적 도약의 장이 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