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4일 낮 12시쯤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내용의 글을 본 신고자가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수색을 실시했다. 건물 안에 있던 교직원 5명과 학생 11명 등 총 16명은 모두 긴급 대피했으며, 약 2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온라인 게시글의 작성 경로와 IP 주소를 분석해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오는 6일 광주일고에서 예정된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지역 비하 논란 관련 공식 사과 일정과 이번 협박 글의 연관성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상을 외국인 남성이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제주도민인 한국인 지인이 촬영해 SNS에 올렸으며, 함께 웃는 모습까지 담겨 비판이 커졌다. 제보자는 “해녀의 상징성을 알면서도 이를 웃음거리로 소비한 것은 무례한 행동”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외국인 남성은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며 사과했지만 게시물 삭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진정성 있는 반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공론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제주의 상징이자 문화유산인 해녀상을 희화화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충남 천안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에어컨 설치 기사가 세입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 3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주택에서 에어컨 설치 중이던 60대 기사 B씨와 설치 과정에서 나온 쓰레기 처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릉 앞바다에서 상어 출몰 신고가 잇따르며 해경과 강릉시가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오후 2시 3분쯤 경포해변 동쪽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상어를 발견해 신고했고, 이어 안목해변 동쪽 약 4km 해상에서도 추가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강릉시는 오후 4시 51분 재난문자를 통해 해수욕과 해양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 어선과 레저업체에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해수욕장에는 상어 출현 경고 방송을 실시했으며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의 순찰도 강화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포해변에서는 올해 첫 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려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가 시작된 가운데 상어 출몰 소식이 전해져 긴장감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