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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평양 무인기 투입 지시’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30년 구형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에 대해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25년이 구형됐습니다.

4월 2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에 직보’ 美해군장관 전격 해임…헤그세스 눈밖에 난 듯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 와중에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주도하는 해군의 핵심 고위 관계자 중 한 명인 존 펠런 해군장관이 22일 사임했다.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워싱턴포스트(WP)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과의 반복적인 충돌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이달 2일에도 역시 헤그세스 장관과의 불화로 랜디 조지 전 육군 참모총장이 경질됐다.

2,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부설하는 모든 선박 격침”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나는 미 해군에 호르무즈 해협 수역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그것이 아무리 소형 선박이라 할지라도 사격해 격침(shoot and kill)하라고 명령했다”며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3, 美특수부대원, 마두로 체포 기밀로 베팅해 폴리마켓서 6억 벌어
올해 1월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참여한 미국 육군 특수부대원이 관련 기밀 정보를 이용해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40만 달러(약 6억 원)를 벌어들인 혐의로 뉴욕 연방대배심에 기소됐다.

4,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시간은 이란 편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휴전 기간이 3주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오랜 적대적 관계를 이어온 양국은 미국의 중재 하에 17일부터 열흘간의 휴전에 들어갔으나, 그사이에도 산발적인 무력 충돌을 지속해 왔다.

5, 미군 3번째 항모 중동 근접…2차협상 추진하면서도 군사압박↑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불안정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의 3번째 항공모함이 중동 지역에 근접했다. 23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미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사진을 토대로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가 지난 21일부터 인도양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6, ‘눈엣가시’였는데…이란과 협상 결렬 시, 미국이 지목한 타격 목표 ‘0순위’
이란과의 협상 결렬 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배치된 이란군이 미군의 타격 목표 ‘0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23일(현지시간) 미군이 협상이 결렬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만 남부, 오만만 일대의 이란 해상 군사력을 겨냥한 타격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 패트리엇·사드 너무 썼나…미, 미사일 다시 채우는데 6년
미국이 이란에 미사일을 대거 발사하면서 중국의 대만 침공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 능력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월 28일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1000발 이상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여기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TAAD·사드)와 패트리엇, 스탠더드 미사일 등 방공미사일을 1500기에서 2000기 정도 사용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지금까지 사용한 미사일의 재고를 채우는 데 최대 6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8, 트럼프, “이란에 핵무기 사용 안할 것…누구도 사용해선 안 돼”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안갯속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서두르고 싶지 않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국이 원하는 합의 조건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의료비 절감’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간을 두고 진행하고 싶다(take my time). 우리에겐 시간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훌륭한 합의를 하고 싶다”며 “핵무기를 가진 미치광이들로부터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안전해지는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영구적인 것을 원한다. 그들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고, 가질 기회조차 없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9, 저커버그, 머스크에 아부? “도울 일 뭐든 말하라” 문자 공개됐다…美시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사이 재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 가운데, 이들의 민낯이 드러난 사적 기록들이 공개돼 미국 내 논란이 이는 분위기다.

10, 1년 전만 해도 파산 위기 몰렸던 인텔의 화려한 부활

인텔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0% 정도 폭등하는 등 1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인텔은 파산 위기에 몰렸었다. 이에 따라 립부 탄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되는 등 인텔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립부 탄은 전임 CEO인 팻 겔싱어를 대신해 인텔에 개혁의 칼을 들이댔다. 그가 인텔에 칼을 들이댄 지 불과 1년 만에 인텔은 부활에 성공했다.


<한국소식>
1. 공공기관 15년 복무 의전원법·전세사기 피해 지원법 국회 통과
공공보건·의료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세 사기 피해자의 보증금 회수를 지원하는 최소 보장 제도가 도입된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포함해 모두 103건의 법률 제정·개정안을 처리했다.

2, 김용범, 삼성전자 노조 집회에 “아직 노사 극한 단계 아냐…대화 통해 해결되길”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슬기롭게 대화를 통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3, 국힘 단독 상임위 강행…”안보 자해 아이콘” 정동영 해임 당론 채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4, 與, 인천 계양을 ‘李측근’ 김남준…연수갑 송영길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은 23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인천 연수갑에는 송영길 전 대표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5, 국방부 “전작권 전환시기, 10월 SCM서 결정해 건의”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로 2029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는 한미 군사 당국의 건의를 기초로 오는 10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결정해 양국 대통령께 건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 ‘쿠팡 조사’에 美 의원 54명 항의… 외교부 “차별 아냐… 적법 절차 따라 진행”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54명이 쿠팡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중단하라고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그런 차별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7, 장동혁, 주한미대사관서 헬러 대사대리 면담…방미 성과·한미동맹 논의
최근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온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났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 헬러 대사대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함께 방미한 김대식·조정훈 의원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8, ‘토지가 절반’ 이정렬 전주지검 검사장 88억원…4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2026년 4월 수시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92명이다.

9, 장동혁 “대표 사퇴가 선거에 도움 되겠나” 사실상 거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지방선거 40일 앞둔 시점에서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 책임을 진정으로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로서 지방선거를 끝까지 끌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10, 김민수 “국힘 중진들, 장동혁 당 대표랑 싸우듯 싸웠으면 尹 탄핵 됐겠나”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3일 장동혁 대표를 향한 당내 중진들의 거취 압박에 대해 “당 대표랑 싸우듯 그간 민주당과 싸웠으면 대통령 탄핵이 됐겠고, 당이 이 꼴이겠냐”라고 비판했다.


<세계소식>
1, 이스라엘 국방 “이란 에너지시설 타격 준비…미 승인 남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과의 전투 재개 준비가 완료됐다며,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을 위해 미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 이란 마지막 왕세자, 독일서 ‘토마토소스’ 봉변…경찰 수사 착수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65)가 독일 방문 도중 토마토소스로 추정되는 액체를 뒤집어쓰는 일이 벌어졌다.

3, “국제선 승무원이 중국어도 못하나? 서비스업 자격 없다”…中 승객 난동에 여객기 지연 출발
에어아시아 항공편 기내에서 중국인 승객이 승무원과 격한 실랑이를 벌여 이륙이 약 1시간 40분 지연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NST 등 말레이시아 매체에 따르면, 이번 일은 이날 새벽 2시 중국 충칭 장베이국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항공편에서 벌어졌다. 당시 승객은 기내 승무원들이 자신에게 영어로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여성은 승무원에게 “국제선 승무원이면 만다린어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본적인 만다린어도 못 하면 서비스업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4, “삶이 없다, 제발 도와달라”…중국서 ‘비명’ 쏟아진 까닭
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물류가 흔들리면서 중국 제조업 전반에 원가 상승과 주문 감소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공장 노동자들은 일자리 불안을 호소하고, 수출업계는 생산과 선적 차질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 대표 제조업 거점인 광둥성 포산 공장지대 노동자들은 생계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5, 韓포함 44개국 英서 호르무즈 군사작전 논의…英 “전투기 가능”
영국과 프랑스가 이란에 의해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의 뱃길을 다시 열기 위해 다국적 군사 작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 관측장비 조작해 기온 4도 올렸나…폴리마켓 수상한 날씨 베팅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 기온 관측소에서는 온도가 불과 몇분 사이에 몇도씩 치솟는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 15일에도 온도가 치솟으면서 습도는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됐다. 그 순간 온라인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조용히 웃는 이들이 있었다. 파리의 예상 밖 기온 상승에 거액을 베팅한 도박꾼들이었다.

7, 조종사·승무원 파업에 노선 2만편 취소…설상가상 獨최대항공사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조종사·승무원 파업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 여파로 항공편 감축에 나섰다.

8, 조각상 ‘중요 부위’ 만지려다… 처녀파티 중 사고친 20대 예비신부
광객이 유럽 주요 문화재에 기어오르거나 매달려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탈리아 피렌체의 16세기 나체 조각상을 만지려던 20대 예비신부가 문화재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9, 날고 뛰는 中 샤오펑…로보택시부터 플라잉카까지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까지, 테슬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소식의 주인공인데요. 미래 모빌리티 선점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10, ‘하늘 나는 차’ 나온다…中 샤오펑, 내년 양산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이 내년 플라잉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샤오펑 구훙디 사장은 베이징 모터쇼 개막에 앞서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주문 7천 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4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