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당 자체가 중도확장성을 띠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만약 그게 안 된다면 직접 서울시 차원의 ‘중도확장선대위’를 꾸려서 선거를 치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은 장동혁 대표의 변신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3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마두로, 美 법원 2차 출석…변호사 비용 문제로 공소 기각 주장
지난 1월 미국에 나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번째로 재판에 출석했다. 마두로 측 변호인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변호사 비용 문제로 공소 기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검은 마두로를 마약 테러 공모 등 4개 혐의로 기소했다.
2, “트럼프, 중동에 보병·기갑 부대 1만 명 추가 파병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을 위해 병력을 최대 1만 명 중동에 증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많은 군사 선택지를 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3, 美법원 “앤트로픽 ‘공급망위험’ 지정은 위법”…美정부 조치 제동
미국 연방법원이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공급망위험’에 지정하는 등 배제 조치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제동을 걸었다.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의 리타 린 판사는 앤트로픽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이 같은 조치의 효력을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단하는 예비금지 명령을 26일(현지시간) 내렸다.
4, “트럼프, 유가 급등세 탈 때마다 ‘타코’”…백악관은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발언이 국제 석유 시장의 급격한 등락을 촉발하는 가운데 발언 시점과 메시지에 일정한 규칙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 국면에서 정책 전환을 이끌 ‘고통의 지점’(pain point)을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5, 트럼프 “4월 6일까지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이란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로 열흘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11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정부의 요청으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가짜 뉴스 언론과 다른 세력이 잘못된 주장을 퍼뜨리고 있지만 대화 진행은 아주 순조롭다”고 덧붙였다.
6, “트럼프 서명 달러에 들어간다”…165년 ‘재무관 서명’ 전통 폐지
미국 재무부는 26일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미국 지폐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지폐에 들어가는 첫 사례로, 동시에 165년간 유지돼온 ‘미 재무관 서명’ 전통도 종료된다.
7,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이란 전쟁 27일째인 26일 미국이 무기 부족으로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이 한 달가량 더 지속된다면 미국의 무기 재고가 바닥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8, “우크라전 도왔는데 우린 도움 못 받아”…트럼프, 동맹국에 ‘뒤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를 거부한 동맹국들을 재차 압박하며 보복 조치까지 시사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까지 나서 동맹국 책임론을 부각하면서, 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이 동맹 관계 전반을 재편하려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 공화당서도 이란전 제동…상원의원, ‘전쟁 승인 표결’ 추진
전쟁이 길어지면서 공화당 내부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운영 방식에 제동을 거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이 전쟁 승인 여부를 의회가 직접 표결하도록 하는 법안 초안 마련에 착수했다.
10, 6월 목표 스페이스X IPO…상장도 ‘괴짜’ 머스크식으로?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일론 머스크 특유의 파격적인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홍보 방식을 바꾸고 개인 투자자에게 30% 물량을 배정을 검토하는 등 기존 관례를 깨며 ‘머스크식 IPO’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소식>
1. 하버드 졸업장 올린 이준석…”전한길, 아무 말 대잔치” 추가 고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학위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를 향해 “법적 처분을 앞두고 건수를 쌓으려는 ‘아무 말 대잔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하버드 대학 졸업장을 제시하면서 전 씨의 행태가 과거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했던 ‘타진요’의 수법과 동일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 ‘룸살롱 폭행·체납’ 논란…이혁재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방송인 이혁재가 국민의힘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심사위원 위촉 후 룸살롱 폭행, 세금 체납 등의 과거 이력이 문제가 되는 것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혁재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 심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혁재는 “저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 또 기대의 시선을 모두 겸허한 자세로 안고 이 자리에 나왔다”며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3, “피하긴 힘들겠구나” 김부겸 출마 초읽기…정청래 설득에 화답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리를 만나 대구 출마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제가 계속 삼고초려를 했고, 이제 시간상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선당후사 마음으로 꽃길을 마다하고 대구에서 시장 도전하시고 국회의원도 하셨는데 그 정신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십분 발휘해주십사 절박한 심정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4, 정청래 “‘전쟁 추경’ 빠르게 처리…고유가·고환율·고물가 위기 적극 대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해 “가장 빠른 속도로 처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 장동혁 “軍 예우 강화”..송언석 “정동영 경질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제11회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목숨까지 걸었던 분들께 반드시 국가가 합당한 예우로 답해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제대군인에 대한 소득보장체계를 더욱 두텁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6. 한병도 “공석 상임위원장 31일 본회의서 임명‥2개월 임시 체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현재 공석인 국회 상임위원장을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새롭게 임명해 법안 심사에 차질 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다주택자라면 과장급도 정책 배제? 청와대 “보유 현황 파악 중”
청와대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관계부처와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담당자의 다주택 등 부동산 보유 현황을 파악 중”이라며 “현황 조사 후 관련 업무 배제 조치 시기 등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8, 기후환경장관 “쓰레기봉투 사재기 안 하셔도 된다. 안심하시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원유 수급 위기와 관련, 일각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사재기 안 하셔도 크게 문제 없으시니까 안심하셔도 된다”고 시민들의 안심과 자제를 당부했다.
9, 주호영 “가처분 기각되면 무소속 출마…인용땐 경선 참여”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법원에 제출한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10, “추미애 되면 유승민 뜬다”“ABC, 분열의 길”…與 경선 생존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경기지사 본경선이 막을 올리면서 상위권 주자와 후발 주자의 생존 전략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경선에서 각각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과 추미애 의원은 정치적 메시지를 최소화한 채 전통시장 등을 돌며 ‘부자 몸조심’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추 의원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호통을 치며 검찰 개혁 법안을 밀어붙이고, 하루에도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23일 경선에 집중하겠다며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후 정치적 발언을 줄였고, 유튜브 채널에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 참석이나 경기도 교통·성장 공약 관련 콘텐트가 주로 올라오고 있다.

<세계소식>
1, 후티 반군의 수에즈 운하 가는 바닷길 위협 더해지며 확전 양상…국제 유가 급등·뉴욕 증시 하락·환율 상승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참전 준비를 마쳤다며 수에즈 운하로 가는 홍해 바닷길 운항을 위협하는 등 이란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는 급등했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연장 발표에 장외 시장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2. ‘동아시아 전역 사거리’ 日무기 개발 美 전폭 지원
미국이 일본의 초고속 활공탄 개발에 3억4000만 달러(약 5116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25일 성명에서 일본이 자체 개발 중인 개량형 초고속 활공탄(HVGP)의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장비와 용역 제공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모두 3억4000만 달러 상당이다.
3, “보복 조치도 가능”…中, 멕시코에 불공정 관세 경고
중국이 멕시코의 최대 50% 수입관세 부과 시행에 보복조치도 가능하단 뜻을 시사했다. 관련 조치로 300억달러(약 45조원) 이상의 수출이 영향을 받았다는게 중국 측 주장이다. 이에 멕시코는 중국의 수출 보조금 탓에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4, 中, 로봇늑대 시가전 훈련 공개…”미사일 발사기 탑재”
중국 관영매체가 최신형 ‘로봇 늑대’ 부대를 동원한 시가전 훈련 장면을 공개하며 이 장비가 초소형 미사일과 유탄 발사기 등 각종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5, “연료 비축량 충분” 정부 발표에도 인도 주유소마다 석유 사재기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 운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뒤 인도 정부는 연료 비축량이 충분하다고 계속 강조하지만, 석유 사재기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6, “싱가포르로 옮겼는데”…中 마누스 3조 거래 흔든 ‘창업자 출국 제한’
중국 당국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창업진의 출국을 제한하면서, 메타(Meta)의 인수 거래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마누스 공동창업자인 샤오훙 최고경영자(CEO)와 지이차오 최고과학자(CSO)를 이달 초 베이징으로 소환해 관련 사안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현재 해외 출국이 제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수사나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인물은 모두 공동창업자로, 회사 핵심 의사결정을 맡고 있다.
7, 이스라엘, 레바논에 5개사단 투입…IDF “군 붕괴 가능성, 추가징병 필요”
이스라엘이 ‘완충지대화’를 선언하고 사실상 장기 점령에 들어간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 병력을 추가 투입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전선 확장 부담이 과도하다며 추가 징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8, “하필 최악 시기에”…고부채·고금리 늪 빠진 지구촌, 유가에 ‘속수무책’
수십 년 만의 최악 에너지 충격이 하필이면 각국 정부 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인 상태에서 가해져 대응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팬데믹 당시와 달리 금리까지 높은 상황이어서 차입 비용은 많이 늘어난 상태다.
9, ‘대선 3위’ 대만 커원저, 징역형에 “항복 안해”…정가 후폭풍
지난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제3세력’ 민중당의 커원저 전 주석이 비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17년형을 선고받자 커 전 주석이 “항복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현지 정가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10, “전세계 운용 핵무기 약 1만기···히로시마 원폭 13만개 위력”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운용 중인 핵무기가 약 1만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은 26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dpa통신은 전했다. ICAN에 따르면 이들 핵무기의 폭발력은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13만5000개와 맞먹는다. 히로시마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말미인 1945년 8월 6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원자폭탄이 사용돼 14만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상으로 3월2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