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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총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아동이 매주 약 40명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Featured 모닝뉴스

3월31일 모닝뉴스브리핑

<미국 소식>

팬데믹 끝났는데 뉴욕 공실률 최고
뉴욕의 중심부인 맨해튼의 사무실 공실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확산하자 사무실 수요가 줄어서다. 재개발을 끝낸 신축 빌딩이 늘어나는 것도 공실률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230년 불문율 깨졌다”… ‘성관계 입막음’ 트럼프, 결국 기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피고인 전직 대통령’ 신세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 과거 성추문 은폐를 위한 입막음 대가로 거액을 지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 검찰이 형사 기소를 결정한 것이다. 내년 차기 미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권 주자들 중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터라, 이번 기소는 대선 레이스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직 대통령을 첫 기소한 검사’ 앨빈 브래그는 누구
브래그 지검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주변 인물들의 비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범죄 혐의를 제기함으로써 1789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34년 만에 처음으로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기소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 2021년 11월 공화당 후보를 누르며 사상 첫 흑인 맨해튼지검장이란 역사를 썼다. 미국 드라마 ‘로앤오더’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뉴욕 맨해튼지검의 검사장으로 500여 명의 검사들을 이끌고 있다.

‘WSJ기자 체포’ 푸틴, 서방과 결별 속도 가속화…”오히려 좋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냉전 이래 처음으로 미국인 기자를 체포하면서 서방과 결별 속도를 가속하는 모양새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 “에반 게르시코비치(31)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특파원이 러시아 당국에 체포되면서 푸틴은 전 세계를 향해, 그가 전시 러시아의 고립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도 AI 속도가 무섭다… 테크업계 인사들 “반년간 개발 중단” 제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등 미국 테크업계 거물과 석학 등 1,000여 명이 “AI 발전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며 한목소리로 경고를 내놓았다. 기술 진보 덕에 명성을 쌓은 ‘실리콘밸리의 상징’들이 기술 속도 조절론을 들고 나온 것 자체가 이례적인데, 그만큼 최근 AI 발전이 실리콘밸리 기준에서 봐도 지나치게 빠르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권도형 신병확보 한미 경쟁…”송환까지 시간 걸릴 듯”
전 세계적 논란이 된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범죄인 인도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한국과 몬테네그로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미국이 몬테네그로와 범죄인 인도를 한 전례가 있다는 점과 외교력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SVB에 놀란 바이든, 은행규제 다시 조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산 규모 1000억~2500억달러 은행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다시 강화하라고 금융 당국에 지시했다. 최근 벌어진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원인이 느슨해진 은행 감독에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선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완화한 ‘도드-프랭크법’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마이애미서 돌고래쇼하던 범고래, 50년 만에 바다로 돌아간다
마이애미 해양수족관에서 50년 동안 갇혀 지내며 관객들에게 돌고래쇼를 공연해 온 범고래가 바다로 돌아가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 30일 NBC방송은 마이애미 해양수족관과 비영리단체 ‘롤리타의 친구들’, 미국 프로미식축구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소유주 짐 어세이가 이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범고래 ‘롤리타’ 방류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해변서 돌고래 괴롭힌 수영객 33명 고발
하와이 당국이 단체로 수영하면서 야생 돌고래 무리를 쫓아다녀 잠도 못 자게 괴롭힌 혐의로 33명의 관광객을 고발했다. 이들은 휴일인 지난 26일 수십명의 수영객들이 빅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하며 돌고래 떼를 쫓아가는 장면이 당국의 드론 영상 단속에 걸렸다. 주 정부 토지자연자원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영상 속 문제의 수영객들이 공격적으로 돌고래 무리를 추격하고 에워싸며 괴롭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모든 옷 벗어야 입장 가능…’프라이빗 누드 레스토랑’ 뭐길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사교 모임이 급증하는 가운데, 뉴욕에서 사전 신청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누드 레스토랑’ 이벤트가 열려 화제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앞에서 모든 옷을 벗은 뒤에만 입장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한 레스토랑의 이벤트 ‘더 푸드 익스피리언스’를 소개했다.

친구 갓난아기 딸 대마초 피우게 한 美 17세…소년원 송치
플로리다주 피넬라스 경찰이 지난 23일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날레디 로버츠(17)를 체포했다. 로버츠는 16세 친구의 한 살 배기 딸을 돌보다가 아기 입에 불 붙인 대마초를 물린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츠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아기 곁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은 사실이지만 대마초를 물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한국 소식>

“北 ‘핵개발 지원설’ 공장 근처서 기형아 출산 등 의혹”
북한 압록강변 ‘만포 운하공장’이 핵개발 지원설에 휩싸인 가운데 공장 주변에서 기형아 출산 등 의혹이 꾸준히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렐’은 30일 ‘만포운하공장: 역사와 발전’ 보고서에서 북한 관련 다양한 소식통이 이 공장의 환경·건강 문제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방탄’ 민주당, 與 하영제 체포동의안은 통과시켜
정치자금법 위반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초선)의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당론으로 가결을, 더불어민주당은 자율 투표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다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15년 인연’서 ‘악연’ 됐다…이재명·유동규, 첫 법정 대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과 법정에서 만났다.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이 법정 대면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 측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과의 친분을 적극 부인했다. 10년 넘게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지내다가 대장동 수사 이후 등을 돌린 유 전 본부장은 이날도 작심한 듯 이 대표에게 불리한 증언을 쏟아냈다.

정부가 31일로 예상됐던 올해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 인상 발표를 전격 보류했다.
정부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악화된 재무 상황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 방침을 고수했지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론 역풍을 우려한 여당이 제동을 건 것.

‘계엄령 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31일 검찰에 구속됐다.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칼럼·광고를 게재한 혐의도 있다.

광주 간 전두환 손자, 방명록에 뭐라 썼길래…”이순자 우회비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31일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 유가족들과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사죄드린다”며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으로 희생자의 묘비를 닦아냈다. 우원씨는 5·18 최초 사망자인 고(故) 김경철 열사의 묘역을 시작으로 시신조차 찾지 못한 행방불명자와 이름 없는 무명열사 묘역까지 차례로 참배했다. 우원씨는 방명록에 “저라는 어둠을 빛으로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아버지는 여기에 묻혀계신 모든 분들이십니다”라고 적었다. 일각에서는 이 내용이 전씨의 할머니인 이순자 여사의 과거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분석했다.

17년간 320조 쏟아부은 결과 ‘출산율 0.78명’…”그동안 뭐 했나”
정부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7년간 저출생 관련 예산으로 약 320조원을 투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지난해 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정부가 그동안 뭐 했냐”며 질타를 쏟아냈다.

경찰, 정명석 JMS 총재 성폭행 혐의 추가 검찰 송치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77)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신도들로부터 추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해온 충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고소인들 가운데 1명에 대한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씨는 외국인 여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강남 주택가서 여성 납치 후 살해한 일당 체포…”대전 유기된 시신 확인”
한밤 중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 1명을 납치한 3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대전시 대청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5분쯤과 낮 1시15분쯤 성남시 수정구에서 A씨(30)와 B씨(36)를 차례로 검거했다. 이후 오후 5시4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C씨(35)를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밤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납치한 뒤 그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반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강제로 차에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 편히 벚꽃축제 즐기세요”…여의도 대중교통 늘린다
31일 서울시는 4월 4∼9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면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 첫째, 둘째 주 주말 나흘간 지하철 9호선 일반열차 운행을 하루 56회 증편(388회→444회)한다. 여의도 지역 주요 노선인 5호선과 신림선도 비상대기열차를 편성해 필요하면 투입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일대를 운행하는 25개 노선의 배차를 최대 혼잡 예상 시간 늘린다. 이날과 4월 7일은 오후 6∼8시, 4월 1일과 8일은 오후 1∼3시에 집중 배차된다.

<세계 소식>

후쿠시마 원전 1호기 내부 손상 심각… 콘크리트 없어지고 철근 노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내부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당시 냉각장치 고장으로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사고(멜트다운)가 났는데, 1호기는 이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컸다.

“대만인은 왜 유엔 건물 못 들어오나?”…당혹스러운 유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 29일 3년 만에 해외 순방길에 나서면서 미국 뉴욕을 경유하자, 유엔에서는 대만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져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대만 주요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현지시간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왜 대만인이 유엔 건물 출입을 할 수 없는가”, “중국이 관리하는가”라는 질문 공세를 받게 되자 마땅한 대답을 내놓지 못한 채 화를 내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아·태 경제협정 CPTPP, 영국 가입 승인…”유럽 경제권 영향 확산”
일본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들이 영국의 가입을 승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일본 공영 NHK 등이 31일 보도했다. CPTPP는 일본 외에 호주,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1개국에 의한 경제 제휴 협정으로, 관세 뿐만 아니라 투자의 자유화를 추구하며 지적 재산이나 전자상거래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공통의 룰을 적용하고 있다.

日 외무상 3년여만에 중국 방문…中 군사활동·일본인 석방 등 논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다음 달 1일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민감한 현안을 논의한다. 31일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월1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친강 외교부 장관 등과 회담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도 러시아서 철수…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매각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을 러시아 국영 자동차개발연구소 ‘NAMI’에 매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도요타 생산 기지가 현 시점부터 국가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은 공장 건물과 장비, 부지에 대한 소유권의 완전한 양도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러 1천300㎞ 접경 핀란드, 나토 회원국된다…본부에 곧 국기게양
러시아와 1천300㎞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가 마침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식 회원국이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튀르키예를 마지막으로 30개 회원국 전체가 핀란드의 가입 비준안을 처리한 것에 환영 입장을 표명하면서 “핀란드는 앞으로 수일 내에 공식적으로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망명 신청 中기독교신자 63명, 태국에 억류돼…中송환 우려
중국 기독교 교회 신도 63명이 태국에 억류돼 있으며, 중국으로 송환될 경우 박해를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지자들이 31일 밝혔다. 이들을 지지한 미국인 2명도 중국 신도들과 함께 억류됐다. 그 중 1명인 디아나 브라운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태국 파타야 당국이 30일 63명의 교회 신도들을 억류했으며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카길, 러시아서 곡물수출 중단…국제 식량가격 들썩
세계 최대 곡물 유통업체 카길(Cargill)이 러시아산 곡물 수출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국제 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식량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카길의 사업 철수를 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사업 유지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소득 가정에도 아동수당” 日 파격 저출산 대책 공개
일본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아동수당의 소득 제한을 없애 고소득 가정에도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교 무상급식을 검토하고 남성 육아 휴직 사용률도 2030년 85%까지 끌어올리는 등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 대책을 내놨다.

중국, 달러 패권 도전에 박차…中·브라질 무역 위안화 결제 합의
중국이 브라질과의 무역거래에서 달러 대신 위안화를 쓰기로 합의하는 등 ‘달러 패권’에 도전하며 위안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