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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사우디 축구팀 1명 당 ‘롤스로이스’ 1대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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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모닝 뉴스 브리핑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을 치하하기 위해 선수 모두에게 롤스로이스 차량이 수여될 전망이라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FIFA 랭킹 51위의 사우디가 3위 아르헨티나를 물리치자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는 모든 선수 1인당 롤스로이스 차량 한 대를 선물하는 등 충분한 보상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11월2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 소식>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는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해군 최초의 흑인 조종사의 영웅적 행위와 윙맨의 우정을 그려낸 비하인드 실화 영화 ‘디보션(Devotion, 헌신)’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은 23일 미국 전역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미 해군 최초의 흑인 조종사 제시 L 브라운 소위(조나단 메이저스 분)가 파트너 조종사인 토마스 허드너(글렌 파월 분) 중위와 지속적인 형제애를 나누며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았지만 올해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을 짓누르고 있다.
식료품, 임대료, 휘발유 및 기타 가계 비용 상승은 쇼핑객들에게 큰 타격을 가했다.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세일이 아니면 지출을 꺼리고 무엇을 살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며 더 싼 물건과 더 저렴한 매장을 찾으려 한다. 최대 소매 유통그룹 전국소매연맹은 휴일 매출 증가율이 1년 전 13.5%에서 6%에서 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 다음주부터 활동정지 계정 복구…“지옥문 열린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혐오 표현 등의 이유로 사용이 중지된 트위터 계정들에 대한 ‘대사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사이버법률 클리닉의 임상 강사인 알레한드라 카라발로는 “머스크가 하는 일은 다양한 소외된 커뮤니티에 실존적인 위험이 될 것”이라며 “지옥의 문을 여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복귀한 사용자들이 신상 털기, 악의적·표적화한 괴롭힘, 폭력, 폭력 선동 등에 가담할 수 있다. 얼마나 위험한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애플과 구글은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80세 생일을 맞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의 소방서를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언제 건강검진을 받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답했다. 꾸준히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반문 형식으로 간접 언급한 셈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우려해 이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구 중이라고 23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러시아가 당장 화학 무기를 사용할 것이란 조짐은 없지만, 러시아가 계속 궁지에 몰릴 경우 화학 무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시동 껐는데 車에서 불이…” 포드, 7개월 만에 또 수십만 대 리콜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7개월 만에 또 다시 차량 수십만 대를 리콜한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24일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만 약 52만 대가 리콜될 예정이다. 포드는 이날 연료 유출과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포드의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 2020~2023년형 브롱코 스포츠와 이스케이프 1.5리터 모델 63만4000대다.

미국에서 경기 불황 탓에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선택재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유독 명품 립스틱 판매는 증가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WSJ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립스틱보다 매니큐어 제품 판매가 늘어나 ‘불황엔 립스틱’ 가설이 맞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립스틱 판매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착용했던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통칭 독감) 바이러스 20가지 모두에 예방 효과가 있도록 개발된 새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동물실험에서 성공을 거뒀다.
이에 따라 한 가지 백신으로 모든 유형의 계절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만능 독감백신’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다. 다만 인간 상대 임상시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뉴욕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환경 보호를 이유로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한다. 그간 가상화폐 채굴에는 엄청난 전력이 소모돼 환경보호단체들의 꾸준한 비판을 받아왔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년간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곧바로 시행되며 수력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로는 가능하지만, 화석연료 발전을 이용한 암호화폐 채굴은 금지한다.

“그 여자는 내 타입 아냐”… 트럼프, 20여년 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
CNN은 24일 패션잡지 엘르의 칼럼니스트였던 E. 진 캐럴(78)이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캐럴은 3년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90년대 중반 뉴욕 맨해튼의 고급 백화점 탈의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현직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럴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 여자는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말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이번에 캐럴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할 수 있게 된 것은 뉴욕 주의회가 통과시킨 성범죄 피해자 보호법이 이날부터 발효됐기 때문이다.

나체로 오토바이 타고 질주한 플로리다 여성…”신호는 잘 지켜”
나체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던 여성이 경찰에 제지당했다. 최초 제보자는 해당 여성이 심지어 신호등 앞에서 잠시 정차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최초 제보 영상 지점에서 약 13㎞ 떨어진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지역 언론은 해당 여성이 마약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주간 수감됐었으며 현재는 기소유예 상태로 풀려난 상황이기 때문에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 소식>

시내버스도 멈췄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 불편 커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그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유조차 운전자 중 수도권은 90% 이상, 전국적으로는 70%이상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알려져 있다. 저유탱크와 주유소를 오가며 기름을 나르는 유조차가 운행을 멈추면서 주유소들은 비상이 걸렸다.

대통령실, 화물연대 총파업에 “업무개시명령 준비 착수…불법 행동 엄정 대응”
대통령실은 화물연대가 물류를 볼모로 경제와 민생 회복을 가로 막고 있다 판단,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강제로 영업에 복귀하도록 하는 업무개시명령을 포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취임 200일’ 尹대통령, 여당과 5번째 만남… 야당은 ‘0’번
취임 2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저녁 만찬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최근 해외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당 혼란을 수습하는 데 역할을 한 비대위를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현안도 다룬다.

이재명 “검찰 연기력 형편없어… 계좌 언제든 털어보라”
‘사법리스크’ 사태와 관련해 침묵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검찰이 수사를 해야지 쇼를 해서야 되겠나”라며 입을 열었다.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이 대표의 유감 표명 요구에 대해선 ‘친명(친이재명)계’가 적극 방어에 나섰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빈곤 포르노 발언에 대한 진위를 가리기 위해 캄보디아에 사람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장 최고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방문을 두고 ‘빈곤 포르노를 촬영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통령실은 그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여당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런 사이코 같은 정치인이 민주당의 최고위원이라니 실소를 금치 못할 지경”이라며 “조명 찾으러 캄보디아에 사람 보낼 정도로 한가하시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윤지오 씨나 찾으러 다니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이 되는 28일까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참사 부실 대응과 잇단 설화로 퇴진 여론이 높은 가운데 이 장관이 버티기에 나서자 시한을 못 박아 최후통첩을 내놓은 것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택시요금 심야할증이 밤 10시부터 두 시간 앞당겨지고 할증률이 최대 40%로 높아진다.
서울시는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치고 12월 1일 오후부터 이런 내용의 택시요금 심야할증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중형택시는 현재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이 밤 10시부터로 2시간 더 늘어난다. 또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기본 할증률의 배인 40% 할증이 적용된다.

음주 차량에 깔린 할머니…시민들이 ‘번쩍’ 들어 구했다
2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골목길을 걷던 70대 여성 A씨가 마티즈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하교 중이던 학생들을 포함해 총 10여 명의 시민들은 마지 약속이라도 한듯 “이 차 빼야 해, 잡아주세요”라며 차에 모여들었고, “하나, 둘, 셋!” 구호를 외친 뒤 맨손으로 차량을 들어 올렸다. 다행히 A씨는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우루과이와의 H조 첫 경기를 치룬 한국 대표팀의 철통 수비에 중국 누리꾼들이 ‘완벽에 가까운 수비전’이었다고 연일 치켜세웠다.
특히 김 씨 성을 가진 김승규,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등의 수비 선수들의 활약에 주목한 중국 매체들과 누리꾼들은 ‘5명의 금(金)을 내세운 한국식 전술이 수비전에서 특히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이들 모두 김씨 성을 가진 것이 유럽과 미국 등의 외국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혼란을 주는 새 전술이 됐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강인에 태클 후 어퍼컷 세리머니한 발베르데, 5년 전에도 인종차별 논란
이강인(21·마요르카)에 거친 태클 후 어퍼컷을 하며 포효하는 세리머니로 국내 축구팬의 공분을 불러 일으킨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5년 전에도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17년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양손으로 눈을 찢는 세리머니를 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선수다. 당시 개최국은 한국이었다.

영화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배우 오영수(78)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씨는 2017년 중순께 한 여성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뒤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참고인 조사 및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자 측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이 다시 수사했다.

<세계 소식>

‘봉쇄망 뚫고 집단 탈주도’…한계 보이는 중국 제로코로나
그동안 거듭된 봉쇄에도 소극적인 불만만 표하던 시민들이 당국의 통제를 거부하는 ‘실질적 행동’에 나선 것으로, 중국의 주민 통제력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3년간의 강력한 봉쇄에도 중국 내 일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오히려 악화하자, 제로 코로나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대만 지방선거가 26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2024년 1월 차기 대만 총통선거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전초전이어서 집권당인 민진당과 정권 탈환을 노리는 국민당이 선거 전날인 25일까지 치열한 유세를 펼쳤다.

시진핑, 쿠바 대통령과 회담…”우리는 사회주의 국가 단결 모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5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겸 쿠바 공산당 총서기에게 “중국과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의 단결과 개발도상국 상호 원조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이에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우리가 쿠바와 중국의 우의 및 협력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심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화답했다.

호주에서 간호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집단 파업을 시작하면서 1000여건의 수술이 연기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시드니를 비롯해 NSW주 곳곳에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드니 간호사들이 파업을 진행한 것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로 알려졌다. 이들은 임금 인상과 함께 간호사 1명이 환자 4명을 담당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이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정부 내 주요 보안시설에서 중국산 폐쇄회로(CC)TV 사용을 금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중국 국가정보법을 적용받는 기업들이 생산한 CCTV 카메라를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건물 내부에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지침을 각 부처에 이날 하달했다. 기존에 도입된 장비의 경우 내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분리하고, 추후 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검토하라는 권고도 포함됐다.

중국 기업들은 국가정보법에 따라 중국 정부, 즉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요구에 협력해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이 미국 견제를 위한 외교 행보에 나섰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AFP는 중국과 아랍 국가들이 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맨유 인수 나서나… 예상금액 9조3700억
애플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를 58억 파운드(약9조37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데일리스타가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맨유는 박지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소속 선수로 활약했던 인기 구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 도시 제다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도시 일대가 마비됐다.
사우디 국립기상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다 남부 지역의 강수량은 17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제다에서 백명 이상의 대규모 인명피해를 빚었던 당시 강우량을 넘어선 것이다. 제다는 인구 약 400만명이 살고 있는 도시로 거의 매년 겨울 폭우가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 아이폰 제조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 2만 명 이상이 이탈하는 등 애플이 중국에 ‘몰빵’한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최근 격렬한 시위가 발생한 중국 정저우 폭스콘 아이폰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2만 명 이상이 떠났으며, 이에 따라 11월 말까지 정상가동이 힘들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컨테이너 숙박 시설이 1박에 27만원?…카타르 월드컵 관전 팬들 아우성
AFP통신은 카타르 도하에 이번 주말 이틀 사이 총 35만명이 도시에 방문할 것이라고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도시에 단기간 방문객들이 몰리는 만큼,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자 컨테이너 형태로 조성한 ‘팬 빌리지’ 숙소를 마련했으나 숙박 요금 207달러 대비 시설의 관리가 좋지 못하다며 볼멘소리를 터트리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 관전을 위해 멕시코에서 날아온 페드로 바라하스(18)는 “숙박비가 1박에 207달러인데, 샤워를 하는 것 같지가 않다. 변기에 호스가 달려 있다”고 토로했다.

대마 합법 태국…여기저기 ‘마약’ 스며들자 당국 ‘규제’ 검토중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태국에서 대마가 합법화됐지만, 세부 규제들이 이뤄지지 않아 기업들은 회색지대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규제가 이뤄질 경우 2025년까지 10억 달러(약 1조 3300억 원)에 이르는 산업이 후퇴될까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