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 번째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에 있는 악명 높은 구치소에 일시 투옥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8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블링컨 미 국무 “한미일 정상회의로 3국 협력 제도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 사이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협력이 더욱 제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배심 결정 전에 문서 유출?…트럼프 4번째 기소 반격 나설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 미 대선 조지아주(州) 투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의 혐의를 적은 문서가 재판 전에 노출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여친 ‘리벤지 포르노’ 유포 남성 1조6000억 벌금 ‘사상 최대’
미국에서 ‘리벤지 포르노’를 돌린 남성이 12억 달러(1조6000억원)의 손해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BBC가 16일 보도했다.
하와이 산불 사망자 100명 넘어… 신원 확인은 4명뿐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15일(현지시각) 기준으로 확인된 사망자 수가 101명으로 늘었다며 “우리가 이런 손실을 입었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라고 밝혔다.
여교사에게 총 쏜 여섯 살 미국 소년 대신 엄마가 유죄 인정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총을 쏴 큰일 치를 뻔하게 한 여섯 살 소년의 어머니가 아들 대신 죗값을 치르게 될 것 같다.
존스 박사는 무서워하던데…뱀의 학명에 해리슨 포드의 이름이
영화 속의 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뱀을 무척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배우 해리슨 포드(81)가 자신의 이름이 학명에 들어간 뱀 종류를 갖게 됐다고 해서 화제다.
‘미국 고금리에 중국 경제 우려까지’…세계 증시 동반 약세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미국의 소비 지표로 미 고금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더해 부동산 분야를 비롯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美서 시작한 무인 택시…”무인 ‘러브호텔’ 될 수도”
15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샌프란시스코스탠더드등 외신에 따르면 무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에서 성관계를 맺은 이용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됨에 따라 앞으로 무인 택시가 움직이는 러브호텔이 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호킹처럼 기계 소리 안 내도 돼”…뇌파로 연주 성공한 美연구진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 소속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뇌파로 곡을 연주하는 데 성공했다.
연봉 12억까지 부른다… 美서 몸값 치솟고 있는 ‘이 직업’
미국 기업들이 10억원 넘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인공지능(AI) 전문가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수요는 유통, 금융, 제조 등 통상적으로 AI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분야에서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식>
與 “文정부서 10조 급증한 R&D, 카르텔 형성…연구기관 통폐합”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과학기술 분야 정부 R&D(연구개발)와 관련해 “관리시스템의 부실, 온정주의 평가, 전반의 비효율 등이 교묘해져서 우리가 소위 말하는 ‘카르텔’로 지목될 수 있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게 됐다”고 밝혔다.
행안위 현안질의 무산…김관영·김영환 부르기 싫은 여야 짬짜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가 결국 무산됐다.
민주당 부산시당 서은숙 체제 1년…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서은숙 시당위원장 체제 출범 1년을 맞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이낙연 2박 3일 광주·전남행…18일 DJ 추도식 참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부터 2박 3일간 광주·전남을 찾아 정치 행보를 넓힌다.
김영호 통일장관, 中정부에 “재중 탈북민 구금·강제북송 문제 협조 요청”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한국과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재중 탈북민의 구금과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與 민노총 국고보조금 전면 폐지 압박..’UN 사칭’ 시민단체도 직격
국민의힘이 16일 민주노총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尹 경축사 겨냥 “가장 힘들었던 광복절 행사.. 해방 이전 돌리는 패착 안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마산어시장 천장 천막 교체하던 40대 10m 아래 추락사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천막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가 추락해 숨졌다.
노동당 울산시당 이장우 위원장 “내년 총선 동구 출마”
이 위원장은 “울산 동구 사람들은 그동안 가장 열심히 살았고, 노동자 권리를 위해 가장 치열하게 싸웠다”며 “그러나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의 역사는 재벌의 구조조정으로 밀려났고, 노동자의 땅이라 불리었던 동구 사람들은 떠나갔다”고 진단했다.
“3개월 앞 부산엑스포 유치 희망적”…정부, 파리 현지 TF 구성 총력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결정할 국제박람회기구(BIE) 투표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실은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세계소식>
몽골 울란바토르서 마못 고기 먹은 3명 흑사병 의심
몽골에서 흑사병(페스트) 의심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샤워 두번 했다가 ‘요금 폭탄’…“목욕 1회 이상 금지” 中 호텔 논란
중국의 한 호텔이 투숙객들이 2회 이상 목욕이나 샤워를 할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 봉쇄 풀렸나… 北신의주→中단둥 버스 2대 이동 포착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압록강대교에서 버스 2대가 통행하는 모습이 16일 오전 포착됐다. 압록강대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인 2020년 1월 북한의 국경 봉쇄 이후 통행이 막혔던 곳이다. 3년 7개월 만에 북한과 중국의 육로 통행이 점차 재개되는 것이다.
“러 우크라 침공으로 민간인 사망자 1만명 육박”···유엔 조사 결과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민간인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했다는 유엔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투명 쥐 성공’ 사실이었다 … ‘투명 인간’ 현실화 되나
독일 연구진이 ‘투명 쥐’를 만드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신약 테스트를 포함한 질병 연구 분야의 수준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다.
폭우 피해 러시아 연해주, 제7호 태풍 ‘란’ 북상에 비상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주택 4천여채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 오는 18일까지 새 태풍 북상에 따른 폭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쿠데타 3주 니제르…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군사개입 논의”
니제르에서 민주적으로 뽑힌 대통령이 감금되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난 가운데,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ECOWAS·에코와스)가 니제르 군사개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세계 3대 쌀 수출국’ 베트남 “올해 700만∼800만t 수출”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쌀 생산국인 베트남의 수출 물량이 올해 700만∼800만t(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군 시험발사한 패트리엇2 사일 공중 폭발…당국 “조사중”
대만군이 발사한 미국산 지대공 미사일인 패트리엇 미사일이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했다고 대만 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브라질 전역 출근길 대정전… 지하철·엘리베이터 올스톱 아수라장
브라질 대부분 지역에서 출근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해 큰 소동이 빚어졌다. AP통신, 브라질 G1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30분쯤(현지 시각) 브라질 전체 26개주 중 호라이마주를 제외한 다른 모든 주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상으로 8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