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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모닝뉴스브리핑, “장갑차도 동원, 러 본토에 최대 규모 공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맞댄 러 서부 본토에서 벌어진 교전이 23일(현지시간)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이번 일을 놓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5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보건 당국, SNS 빠진 10대에 “정신건강 위기” 경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미국 공중보건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머시 의무총감은 “10대 청소년들이 SNS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가정에서는 식사 시간을 지키고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휴대폰 없이 만나는 시간을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美 일리노이 가톨릭 성직자, 70년간 아동 2000명 성학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가톨릭 성직자 수백명이 70년간 2000명에 가까운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는 시카고 대교구를 포함한 일리노이주 6개 교구에서 1950년부터 2019년까지 가톨릭 성직자와 수도자 451명이 약 70년 동안 1997명의 어린이를 성적으로 학대한 내용이 담겼다.

미국 남부 휩쓰는 ‘임신중지 금지’… 사우스캐롤라이나도 법안 통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도 임신 6주 이후 임신중지(낙태)를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 셰인 매시 공화당 주상원 원내대표는 “사우스캐롤라이나가 남부의 낙태 수도로 전락했다”며 법안 통과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엔 노스캐롤라이나주가 민주당 로이 쿠퍼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고, ’12주 이후 낙태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美 남부 국경 마을 원주민, 순찰대 총격에 사망…FBI 조사 착수

미국 남부 지역의 국경 마을에서 국경순찰대에 도움을 요청했던 원주민이 순찰대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8일 오후 10시께 토호노 오담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애리조나주 아요 국경순찰대 소속 대원들이 관련돼 있다고 보도했다.
NBC 계열의 지역방송 KVOA는 숨진 마티아의 유족이 총격을 가한 국경순찰대에 격분, 사건 경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서도 ‘김남국 사태’ 터졌다

미국 워싱턴 정계에서 정치인들의 펀드 투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코인)업계 규제 완화 등을 주창했던 상원 의원이 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2만3000달러(약 3000만원)를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정치인들이 이 같은 투자를 할 수 있었던 데는 미국 의회가 의원들의 ETF 등 펀드 투자는 1년에 한 번만 공개하도록 하고 있어서다.

출구 없는 美 부채한도 협상… ‘수정헌법 발동권’마저 난관

다음달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미국 여야가 예산 협상을 거듭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당 측에서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수정헌법 14조를 확대 해석해 의회 동의없이 빚을 늘려서라도 디폴트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이달 민주당 상원의원 11명과 하원의원 66명은 바이든에게 서한을 보내 수정헌법 14조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美은행위기로 흔들린 캐피털원…버핏은 샀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가 지난 3월 은행 위기 한가운데에서 미국 대형 금융회사 캐피털원파이낸셜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피털원파이낸셜은 미국에서 대형은행으로 분류되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종합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미국 분열시키는 ‘도서관 전쟁’ …“11명이 1000건 넘게 민원 신청한 결과”

미국에서 갈수록 격화되는 이념전쟁으로 학교 및 공공도서관이 몸살을 앓고 있다. 특정 도서를 학교도서관 서가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압력을 넣는 ‘북챌린지 운동’이 최근 몇년 간 거세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주의 한 교육구에서 2021년 흑인 소년이 백인이 다수인 학교로 진학해 겪는 인종적 고뇌와 갈등을 다룬 제리 크래프트의 청소년 소설 <뉴 키드>와 <클래스 액트>가 한때 퇴출된 것이 단적인 일이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등 흑인이나 여성을 비하하는 욕설을 담고 있는 책 역시 퇴출 압력을 받고 있다. 도서관의 금서 전쟁은 미국 사회 분열의 깊이를 더욱 파놓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미국을 이념전쟁으로 몰아넣은 ‘북챌린지’ 운동이 소수의 사람이 주도하고 있으며 성소수자 관련 책이 주된 대상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대선 앞두고 바이든, 국가안보국 새 수장 내정…러시아학 전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보국(NSA)과 사이버사령부를 이끌 새 수장으로 티머시 허크(Haugh)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23일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22일자로 발송된 ‘장성급 장교 지명’이라는 제목의 공군 통지서 내용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공군 중장인 허크 부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승진시켜 NSA 국장 겸 사이버사령관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美서 계정공유 단속 시작…한국도?

세계적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계정을 공유하는 사용자에 대한 단속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23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 제한을 위해 오랫동안 계획된 조치의 일환으로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모든 미국 가입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미 올해 초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 스페인 등에서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한국소식>
이재명 “문자폭탄 이간질 경계해야…수박 수박 하지 말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지지자들에게 “의원에게든, 당직자에게든 할 말은 하지만, 폭력적 언사나 모욕은 하지 말자”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지역구민들로부터) 혁신 공천해라, 당원의 중심 당, 실제 공천 과정에서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이 대표는 “당도 당원이 주인이라고 하는데 실제 주인인지 아직 약간 의구심 많은 상태”라고 화답했다.

“朴 전 대통령 까다롭다? 안 그래요” 靑 20년 셰프가 밝힌 비화

20년 경력 청와대 셰프 천상현 씨가 역대 대통령의 식사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청와대 최초 중식 셰프인 천씨는 1998년 故(고)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에 들어가 2018년 문재인 정부 초기까지 20년간 총 5명의 대통령 식사를 담당한 인물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원들이 놀랄 정도로 정확한 식사량으로 소식을 해 ‘인간 저울’로 불렸다고 한다. 천씨는 “박 전 대통령 까다로울 것 같죠? 안 그렇다”며 “소박하시고, 각종 나물 반찬을 20g씩만 드셨다. 저희가 넘치게 내놔도 딱 20g씩만 식사하셨다”고 전했다.

전세사기 특별법·김남국 방지법·노란봉투법 25일 본회의行…입법전쟁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과 국회의원이 보유한 코인 등 가상자산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한 ‘김남국 방지법’이 25일 본회의에 오른다.
동시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일명 ‘노란봉투법’도 야당 주도로 본회의로 직행하면서 여야간 입법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종섭, 말레이 총리 예방…”국방 정례협의체 조속히 개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4일 안와르 빈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국방·방위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안와르 총리는 “FA-50 도입으로 한국이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우방국임을 보여줬다”면서 “양국이 인적교류, 교육교류, 연합훈련 등 국방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북중교역 코로나 이전 91% 수준 회복…북, 아시안게임 참가할 듯

올해 들어 북한의 대중 교역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일부가 국회 통일외교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중 교역 총액은 6억9천만달러(약 9천100억원)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를 거쳐 통일부 소속 하나원에 입소해 적응교육을 받게 된다.

하영제 “당에 부담 끼치지 않겠다” 국민의힘 탈당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이 24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영제 의원은 “당에 작은 부담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법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재판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대기 “김건희 여사 보좌하는 4~5명 팀 있다”···제2부속실 신설엔 부정적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4일 “대통령실 부속실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4~5명의 팀이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활동이 많으니 김 여사를 담당하는 제2부속실을 만들라는 야당의 요구에는 “(지금처럼) 부속실에서 하면 된다”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부인의 대외 활동을 위한 별도의 팀을 부속실 안에 운영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때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고, 윤 대통령은 당선 후 공약대로 제2부속실을 폐지한 바 있다.

조태용 “‘美 도청’ 한미 국방장관 조사 중…추후 판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4일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 의혹에 대해 “아직 결론 내린 것은 아니고 미국 측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대상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미국 측에서 (도청 의혹 관련)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이 있다고 했고, 우리 1차적 내부 사실 파악 결과도 부합하는 점에 있어서 사실과 다른 점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 기초단체 부활’ 길 열린다…국회 상임위 문턱 넘어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사라진 제주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주민투표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제주도에 지방자치단체인 시 또는 군을 설치하려는 경우 도지사가 도의회 동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승규 “사비로 조기·축기 보내” 野 장철민 “총선 준비 아닌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24일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충남 예산 지역 행사에 참석하거나 화환 등을 보냈다는 야당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직능, 지역, 사회, 종교 등 많은 단체에서 기념식이나 다양한 행사를 할 때 시민사회수석에게 조화나 화환을 요청한다”고 답했다.


<세계소식>
한국보다 아이 많이 낳는 일본…“만18세까지 돈 줄게” 파격혜택

저출산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 정부가 아동 수당 지급을 현재 중학생에서 고등학생(만18세)까지 확대하고 부모 소득 제한도 철폐한다. 아울러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셋째 이상 자녀에게 지급하는 아동 수당도 현재 월 1만5천엔(약 15만원)에서 3만엔(약 30만원)으로 2배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30년대 진입 전까지 6~7년이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킬 마지막 찬스”라고 호소했다.

우크라, 전쟁 민간인 사망자 중 3분의 1이 60세 이상자

러시아의 전면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사망한 우크라 민간인 중 나이든 사람들이 인구 비율을 크게 웃돌아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유엔 인권 기관이 집계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만 10개월이 막 지난 지난해 말까지 우크라 통제 지역에서 러시아군 공격 행위로 사망한 민간인은 4187명이었고 이 중 32%인 1346명이 60세가 넘는 사람들이었다.

“8억 보내달란 친구 전화였는데···” 중국 ‘AI 보이스피싱’ 수법 보니

중국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푸저우 소재 과학기술회사 법인 대표 A씨는 지난달 20일 친구로부터 위챗 화상전화를 받은 뒤 공공입찰 보증금 명목으로 430만위안(약 8억원)을 송금했다.
A씨는 이 돈을 이체하기까지 10분이 걸리지 않았고, 송금한 뒤에서야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수사 결과 사기범들은 A씨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해킹한 뒤 그의 지인으로 가장해 접근,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

“거의 다 먹었는데”…日컵우동서 살아있는 개구리 나와

일본 유명 우동 체인 ‘마루가메제면’의 테이크아웃 제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22일 일본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출장 중에 우동을 사 먹었는데 개구리가 나왔다. 바닥까지 먹고 나서야 눈치를 챘다”는 글을 올렸다.
일본 BSS산인방송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우동에서 발견된 개구리가 청개구리 종의 하나로 보인다며 “5월 하순부터 6월까지는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가장 활발한 번식 시기에 접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벨고로드 교전 종료…러 국방 “본토 테러행위 가혹하게 대응할 것” 경고

러시아 국방장관은 향후 자국 영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대해 매우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테러리스트 70여명이 숨지고 장갑차가 파괴됐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무장 세력의 이러한 테러 행위에 대해 추후 신속하고 매우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NSW주 前 다문화장관, 동료 의원에 인종차별 발언 후 사과

시드니가 주도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다문화장관을 지낸 정치인이 아시아계 동료 의원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24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NSW주 자유당 정부에서 다문화장관을 지낸 마크 쿠리 의원은 전날 베트남계 트리 보 노동당 의원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롤렉스 금지” 요즘 유럽 왕족 다니는 ‘히피 호그와트’ 어디?

요즘 유럽의 젊은 왕족들이 명문 사립으로 유명한 영국의 이튼 칼리지, 스위스의 르로제 보다 선호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영국 사우스웨일스 해안선에 자리 잡고 있는 UWC 애틀랜틱 칼리지다. 이 학교는 12세기에 지어졌다는 외관상의 특징과 진보적인 교육 방침으로 인해 ‘히피들의 호그와트’라고 불린다. 호그와트는 소설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다니는 마법사 학교다. ‘E.D.W.s'(excessive displays of wealth·과도한 부의 과시)를 금지하는 것도 애틀랜틱 칼리지의 특징이다. NYT는 “비싼 시계나 명품 의류를 금지한다는 의미”라며 “롤렉스는 집에 두고 와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4000만원 준 ‘항암 주사’ 정체는 ‘김빠진 콜라’…수양딸에 속은 中 50대

중국의 한 50대 여성이 거액을 주고 맞은 항암 주사가 알고 보니 김빠진 콜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리우줸이 투여한 일명 ‘항암 주사’는 사실 기포를 뺀 콜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주사를 개발한 회사 고위직이라고 소개한 사람도 후첸의 가게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법원은 사장 후첸에게 징역 3년 10개월, 주사를 투여한 직원은 징역 1년 6개월, 회사 임직원이라고 속인 직원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젤렌스키의 염원 ‘F-16’ 지원 급물살… 불안한 러시아, 또 ‘핵 협박’

미국산 전투기 ‘F-16’이 조만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전개될 태세다.
확전 우려를 이유로 F-16 전투기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미온적이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를 긍정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꾸자마자,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에 대한 훈련이 시작됐다.

몸에 진흙·분수엔 먹물…’반나체’ 과격 시위 로마 몸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위를 벌였던 활동가들이 이번에는 반나체 상태로 진흙을 뒤집어썼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마지막 세대)의 활동가 11명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팔라초 마다마 궁전 앞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위를 벌였다.
이상으로 5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