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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

11월24일 추수감사절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연준 의사록 “대다수가 다음 달 금리 인상 속도 늦춰야”

4연속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달 초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공개됐는데, 회의 참가자 대다수가 앞으론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다음달 회의 금리 인상폭은 0.5%p 가 유력하다.


美, 올해 총기 난사 600건 넘었다…역대 두 번째 기록 전망

올해 들어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6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23일 CNN은 비영리 조직 미국 총기폭력아카이브(GVA)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22일까지 최소 607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올해 들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최소 3179명이다.


떼쓰는 아들 집까지 800m 걷게 한 美 엄마 기소

미국 텍사스에서 떼를 쓰던 8살짜리 아들을 집까지 걸어가게 한 엄마가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됐다고 22일 더 선이 보도했다. 교사 겸 아동 수면 치료사인 헤더 월리스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이유로 2급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도중에 월리스는 떼를 쓰기 시작한 에이든에게 차에서 내려 집까지 800m가량 걷게 했다. 그러나 에이든이 혼자 집으로 걸어가는 것을 발견한 이웃은 월리스를 경찰에 신고했다.


‘한방에 47억’ 미국서 세계 최고가 약 허가…B형 혈우병 신약

미국에서 B형 혈우병 치료를 위한 첫 유전자치료제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블루버드바이오가 개발한 수혈 의존성 베타(β)-지중해성 빈혈(TDT)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 ‘진테글로'(성분 자가유래 CD34 양성 세포 암호화 βA-T87Q-글로빈 유전자)는 미국 기준 연간 280만달러(약 37억원)가 든다.


사회 환원 약속한 제프 베이조스, 노숙자들 위해 1600억원 쾌척

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노숙자들을 위한 사회단체 수십 곳에 1억2300만 달러(약 1600억원)를 지원했다.
미국 피플지가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이자 전 CEO인 베이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자선 펀드가 40개에 달하는 노숙자 지원 사회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샴푸, 치약도 쇠줄로 묶었다”…美마트 절도 얼마나 많길래

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나간 후 처음 맞는 추수감사절 쇼핑 시즌을 맞아 미국 소매업체들이 매장에 CCTV를 설치하고 상품을 쇠줄로 묶는 등 좀도둑 방지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3일 월마트, JC페니, 애플, 월그린 등이 매장에 새 감시시스템을 설치하거나 경비원을 추가 배치했다고 전했다.


美조지아주 민주당 원내대표에 샘 박…첫 한국계 동성애자

미국 조지아주 하원 원내대표에 처음으로 한인 2세 샘 박(37) 의원이 선출됐다고 23일 현지 언론 등은 보도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조지아주 지도자 자리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란 점에 자랑스럽다”며 “제게 신뢰와 지지를 준 조지아 의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올렸다.
박 원내대표는 조지아주 의회에 입성한 최초의 동성애자이자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다.


美, 우크라에 드론용 대공포 등 4억달러 규모 추가 군사 지원

미국 정부는 23일 우크라이나에 4억달러(약 54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규모는 모두 197억달러(약 26조6300억원)에 달한다.
미국 재무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구호를 위해 45억달러(약 6조1000억원) 규모의 직접적 재정 지원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절친’에서 ‘적수’로…펜스, 트럼프 법무부 조사에 증언

옛 백악관 동지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적수로 돌아섰다.
의회 난입 폭동을 강하게 비난하며 탈(脫)트럼프를 택했던 그가 트럼프를 정조준한 미 법무부 조사에 협조하면서 완전한 선긋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펜스 전 부통령은 2024년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 당내 경쟁자로 꼽힌다.


“14년간 보유했는데”…이달 들어 버핏이 계속 파는 종목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EV) 업체 BYD 지분을 계속 매각하고 있다.
CNN은 23일 홍콩거래소 공시를 인용해 벅셔해서웨이가 지난주 BYD 주식 약 322만5000주를 8000만달러(약 1063억원)에 매각해 지분이 15.99%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벅셔해서웨이는 BYD에 투자한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지분을 줄여나가고 있다.


<한국소식>
기재위, 세제개편안 심사 무산… 여야 팽팽한 힘겨루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의 내년도 세제개편안 심사가 24일 무산됐다. 기재위 조세소위는 이날 오후 열기로 했던 4차 회의를 취소했다. 회의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을 비롯한 세제개편안 심사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야가 추가 상정 법안 목록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회의 자체가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원참사 국조 본회의 통과…45일 내 진상규명 가능할까
국회의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가 24일 시작됐다.
여야는 내년 1월7일까지 45일 동안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에 들어간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 의원 18명으로 꾸려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우상호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軍, ‘종교행사 강제=위헌’ 결정에 “장병 기본권 최우선 보장”

군 당국이 24일 ‘육군훈련소 내 종교행사 참석을 강제하는 건 위헌’이란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육군훈련소에선 기초 군사훈련에 입소한 모든 훈련병·장병들의 종교행사를 개인 희망에 의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헌재는 이날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A씨 등 5명이 육군훈련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육군훈련소 내 종교행사 참석 강제의 위헌 확인’ 사건에서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국조, 정쟁의 소용돌이” 조정훈, 野 유일하게 반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고성과 막말의 유혹을 못 이긴 정치인들과 극렬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정쟁의 소용돌이가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에 대해 반대 토론에 나서 “이번 국정조사는 사실 관계를 밝히는 데 큰 실효가 없고,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권 의원 중 유일하게 국정조사를 반대한 조 의원은 연설 도중 여당 측에서는 박수를, 야당 측에서는 야유를 받았다.


김여정 “천치바보, 역겨운 추태”…대남 막말 담화전 재개

지난주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를 감행한 북한이 대남 비방 수위도 높이고 있다.
북한 권력의 사실상 2인자인 김여정이 담화를 내고, 독자 대북 제재 검토에 나선 우리 정부를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미국을 졸졸 따르는 역겨운 추태라며 윤석열 대통령 등을 향해 ‘졸개들’, ‘천치바보들’ 같은 막말을 퍼부었다.


미성년 자녀의 ‘빚 대물림’ 방지…민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미성년 자녀의 ‘빚 대물림’ 문제를 방지하는 내용의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미성년 상속인의 한정승인 선택 기회를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을 포함해 총 35건(법률안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규제자유특구 후속조치…무선 스마트 가스차단 상세 기준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를 서면으로 개최해 제3차 규제자유특구 특례 후속조치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위는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승인하고 지정한다.
이날 심의·의결로 이번에 규제 개선이 완료된 사업 5건은 즉시 사업화가 가능해졌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서는 개인정보·위치정보 파기 방법에 ‘오프체인’ 방식을 허용하도록 규제가 개선됐다.


이재명 측 ‘억대 자택 현금’ 수사 놓고 “검찰, 명예훼손 악의적 주장” 반발

검찰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가족 계좌 추적에 착수하는 등 불법 정치자금 수사를 본격화하자, 이 대표 측은 계좌에 입금된 돈의 액수와 출처를 밝히며 검찰이 악의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 뒤에 숨지 말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이 대표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당당하다면 본인을 향하고 있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직격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 ‘강경 대응’ 천명… 與 “무관용·엄벌”

정부는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자 즉각 강경 대응 기조를 천명하고 나섰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화물연대의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와 민주노총의 연쇄 정치 파업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과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천공도 국정조사 증인?’…서영교 “검토 안 하는 게 이상한 일”

여야가 이태원 압사 참사에 관한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한 가운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때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 논란이 불거졌던 역술인 천공을 이번 국정조사 증인으로 검토해야 하다는 입장을 24일 시사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국정조사에 천공을 중인으로 부르는 문제로 민주당이 검토한다는 얘기도 있다’는 질문에 “대통령이 국가를 대신해서 책임져야 될 가장 정점의 책임자다. 행안부(행정안전부) 장관도 그렇고”라며 “그런데 이 과정에서 천공 이야기는 정말 국민들이 의혹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세계소식>
“케냐, 한국 성장방식 따를 것”…대통령 방한 중 현지 언론 보도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케냐는 이제 한국의 성장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 비즈니스, 더 스탠더드 등 케냐 현지 언론매체들은 케냐가 한국과 10억 달러(1조 3천 280억 원) 규모의 차관 조달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전하고 이 자금은 건강, ICT, 농업, 에너지, 주택 및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성애 혐의’로 수감·석방 반복…안와르, 우여곡절 끝 말레이 총리됐다

말레이시아 차기 총리로 안와르 이브라힘(75) 전 부총리가 지명됐다. 하지만 정치 안정, 경제 회복 등 눈 앞에 과제가 산적해 있어 안와르가 총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현지시간) 베르나마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라 국왕은 이날 각 주 최고 통치자들과 특별회의를 연 뒤 안와르 전 부총리를 제10대 총리로 발표했다. 안와르는 이날 오후 5시 왕궁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총리 업무를 시작했다.


K팝 공연 기획사 대표 인니서 체포…’한국인 7명’ 구금, 무슨일

인도네시아에서 K팝 공연을 기획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한국인 7명이 이민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지 당국에 체포됐다. 24일 인도네시아 이민국 등에 따르면 이민국은 도착 비자(VoA)로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 TV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 6명과 이들을 고용한 2명 등 한국인 8명의 여권을 압수했으며 이 중 7명을 구금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정식 노동 비자가 아닌 관광 등을 위한 방문 비자로 입국했고, 노동 허가 없이 자카르타 등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발렌시아가, 광고 등장한 테디베어…’뭔가 이상한데?’ 결국 사과

스페인의 유명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어린이가 테디베어 인형 모양 핸드백을 들고 있는 광고를 냈다가 사과했다.
문제는 테디베어 핸드백의 모양이 마치 곰 인형이 스파이크가 박힌 가죽끈으로 된 결박 장구와 그물 옷을 착용한 것과 같은 모습이었고, 이 광고가 온라인에 나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비난이 잇따랐다.


사우디·일본 ‘운발’이라고?…축구판 뒤짚은 아시아의 비결

지난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2-1로 격파한 일본 선수들 소속팀이다. 대표팀 명단 26명 중 유럽파가 무려 19명이다. 독일을 상대로 득점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와 아사노 타쿠마(보훔) 모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일본은 최근 4년간 국가 대표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유럽에 진출시켜 국제 무대 경험을 쌓게 하면서 기량을 끌어올려왔다. 그 전략이 이번 월드컵에서 통했고 이변의 주인공이 된 비결이다.


‘번호판 갈등’ 코소보-세르비아, EU 중재속에 합의 도달

유럽 남부 발칸반도의 ‘앙숙’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최근 긴장 고조의 원인인 ‘차량 번호판’ 문제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중재로 양측의 타협이 이뤄진 뒤 트위터에 “합의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보렐 고위대표는 “양국이 추가적인 상황 악화를 피하고 관계 정상화 방안에 집중하기로 했음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소보는 차량 재등록에 관련된 추가 행동을 멈추고 세르비아는 코소보 도시 표기 자동차 번호판 발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 “민간인프라 공격은 전쟁범죄, 묵과해선 안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을 가한 23일(수) 저녁 ‘이 같은 비군사 민간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응징 없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러시아를 비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윗에 “우크라는 오늘 엄청난 포격을 당해 나라의 많은 지역이 식수와 전기가 끊겼다. 민간 인프라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응징해야만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피라미드’ 올라가 춤춘 20대 여성, 관광객들 물 뿌리며 ‘야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고대 마야 피라미드를 밟고 올라가 춤을 춘 관광객이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현지 경찰은 치첸이트사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위에 올라선 여성 관광객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여성은 벌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 러 ‘유가 상한제’ 동참…무기수출은 우크라에도 금지
중립국 스위스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 설정을 골자로 하는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에 동참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연방정부에 따르면 스위스 각료 회의체인 연방평의회는 최근 유럽연합(EU)이 지난달 6일 도입하기로 한 대러시아 8차 제재 패키지 가운데 아직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던 일부 제재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남아공 교정당국, 가석방 취소된 주마 전 대통령 재수감 거부

남아프리카공화국 교정당국이 23일(현지시간)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의 가석방을 취소한 대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재수감을 거부하고 나섰다고 현지매체와 외신이 전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1일 주마 전 대통령에 대한 교정당국의 의료적 가석방 결정이 잘못됐다면서 그를 재수감할 것을 지시했다.
주마 전 대통령의 수감 직후 출신지 콰줄루나탈 등에서 폭동이 일어나 3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교정당국은 그를 계속 수감했을 경우 폭동이 재발할까 우려해 풀어줬다는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