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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소식] 재외국민 인증서 도입, 금융위임장 ‘국제우편 없이 처리’, ‘동포ON’ 조회 1억 돌파!

▲ 재외동포 금융위임장 전자화 추진…국제우편 없이 국내 은행업무 가능

재외동포들이 해외에서 국내 은행 업무를 처리할 때 겪어온 국제우편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재외동포청과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은 13일 은행연합회에서 8개 금융기관과 함께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는 재외공관에서 인증받은 금융위임장을 국제우편으로 국내 대리인에게 보내야 해 처리에 수일에서 수주가 걸리고 분실 위험도 있었다. 앞으로는 재외공관 인증 위임장이 전자문서 형태로 은행에 직접 전달돼 우편 절차 없이 즉시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여부를 은행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된다. 서비스는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은행과 우정사업본부가 우선 참여하며,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다.

▲ 전 세계 동포 이야기 1억 번 넘게 이어졌다

재외동포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 ‘동포ON’이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시작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동포ON’은 세계 각국 재외동포들의 삶과 현지 소식, 정책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온라인 소통 채널이다. 재외선거 제도 개선 캠페인, 귀환동포 정착 이야기, 차세대 동포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동포사회와 국내를 잇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불편한 재외선거 바꿔주세요” 캠페인 영상은 38만 회 이상 조회되며 해외 투표 과정의 어려움을 알리고 제도 개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외동포청은 앞으로 해외 한인방송과 협력을 확대하고, 라이브·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동포ON’을 글로벌 소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재외국민 인증서 도입…해외 휴대전화로 공공사이트 이용 가능

행정안전부와 재외동포청이 해외 거주 재외국민의 공공 웹사이트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재외국민 인증서’ 서비스를 개선했다.

그동안 재외국민들은 정부24 등 공공사이트 이용 시 국내 휴대전화 본인 인증이 필요해 알뜰폰을 유지하거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앞으로는 해외 휴대전화 번호와 전자여권만으로 본인 확인과 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재외국민 등록이 되어 있고 주민등록번호와 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한 경우 국민·신한·우리·하나·토스 등 5개 금융앱에서 즉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은 공공사이트 로그인 시 ‘간편인증’을 선택한 뒤 국가코드와 해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별도 국내 휴대전화 없이도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재외동포 국민연금 상담 강화…해외 거주 동포 지원 확대

재외동포청과 국민연금공단이 해외 거주 재외동포의 국민연금 상담과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8일 서울 광화문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재외동포들이 국민연금과 사회보장협정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해외 이주 과정에서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되거나 체류국 연금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한국과 해외 양국 연금 수령 가능 여부와 신청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와 심층 상담 지원을 강화해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