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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축제 성료… 한국 전통문화 ‘매료’

조지메이슨 대학교 존슨 센터 듀베리홀에서 ‘아시아·태평양계(AANHPI) 문화유산 기념의 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지메이슨대 언어학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워싱턴 지역의 주요 아시아계 문화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각국의 고유한 전통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워싱턴차세대협의회, 권명원 서예가,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이 참여했다.

행사의 개막공연은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대표 정수경)이 장식했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한국 전통 공연은 관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정수경 대표는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통해 아시아 공동체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싱턴차세대협의회(회장 클레어 김)는 대학 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전통문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원앙새, 족두리, 꽃신, 고무신 외에도 한국의 미를 담은 다채로운 전통 용품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클레어 김 회장은 “참가자들이 한국의 전통 혼례 소품과 신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흥미로운 질문을 쏟아냈다”며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오는 11월 7일 개최 예정인 지역 김치 축제를 홍보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화 체험의 열기도 뜨거웠다. 권명원 서예가는 현장에서 방문객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 한글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 작가는 “한글을 매개로 한국 문화의 깊이를 현지인들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전시를 펼치며 아시아·태평양계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기념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