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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구성 핵 시설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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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통령 무인기 사과 다음날 미사일 발사, “김정은 욕 해봐”… 새로운 북한요원 색출방법

▲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비행과 관련해 북측에 유감을 표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로 의심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제원 분석을 진행 중이다. 북한은 전날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체를 쐈으며, 해당 발사체는 초기 이상 징후를 보이다 공중에서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 한 것을 수용한 이후 이틀 연속 이뤄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장금철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 국장이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무인기 침투 사건 관련 담화에 대해 “분명한 경고”라고 밝혔다. 김 부장의 담화를 유화 신호로 해석한 일각의 평가를 “희망섞인 해몽”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다.

북한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유지 의도를 과시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 “김정은 욕 해봐”… 새로운 북한요원 색출방법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위장 취업이 확산되는 가운데, 화상 면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도록 요구하는 방식이 새로운 검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북한 체제 특성상 최고지도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 어렵다”며 이를 실질적 필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한 지원자는 기술 질문에는 능숙히 답했지만, 김정은을 비판해보라는 요청에는 침묵하다 면접을 종료한 사례가 공개됐다. 해외 방송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소개되며, 북한 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기본적인 지역 정보나 정치 관련 질문에 취약한 모습이 드러났다.

▲ 사이버범죄집단, 암호화폐 4300억 탈취

북한 사이버범죄자들이 지난주 6개월에 걸친 치밀한 침투 작전 끝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최소 2억8500만 달러(약 4268억 원)를 탈취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K 뉴스는 이번 사건이 올해 발생한 암호화폐 탈취 사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지적했다.

북한 IT 인력의 위장 취업은 연간 약 8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자금이 무기 개발 등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정부는 이를 조직적 사기로 규정하고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