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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 살해범, 형 선고 2주 만에 교도소서 자살 – 시신은 어디에?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13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남성이 형 선고 2주 만에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범인은 자비스 버츠(Jarvis Butts, 43)로, 2024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학교 버스에서 하차한 후 사라진 나지야 해리스(Na’Ziyah Harris, 13)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나지야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버츠는 2월, 나지야를 살해한 혐의로 2급 살인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난 3월 12일 35년에서 60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3월 26일, 미시간 교정 당국에 따르면 그는 교도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버츠의 사망 원인이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버츠는 2022년부터 나지야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접근하며 유인한(그루밍) 것으로 드러났다. 나지야는 당시 임신 중이었으며, 검찰은 버츠가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또한 버츠가 나지야 살해 전, 인터넷에서 낙태, 낙태약, 빨간 부동액 마시기 등을 검색한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버츠는 유죄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나지야의 시신 위치를 알려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된 합의안을 수락했지만, 끝내 시신 위치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 카운티 검사인 킴 워디는 “시신 위치 공개가 매우 중요했지만, 그는 답하지 않았다”면서도, 일부 정보를 통해 만족스러운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 학대가 의심될 경우, Childhelp National Child Abuse Hotline(1-800-4-A-Child / 1-800-422-4453, www.childhelp.org)로 연락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료·기밀 상담이 가능하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