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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가정상담소 '기금모금 및 후원자 감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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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가정상담소] 기금모금 및 감사행사 갖고 “차기 이사장에 ‘조이 박’ 임명”

재노오 이사장과 조이박차기이사장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는 지난 18일 비엔나에 위치한 웨스트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후원자 감사 및 기금모금 행사를 갖고 고마움을 전했다.

재오 오 이사장은”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게 결국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환영사를 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축하하는 동영상을 보내왔으며, 제프 멕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우리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이제 한국어로도 투표에 참가할 수 있고 소수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워싱턴 가정상담소가 지역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지나영 존스홉킨스 교수의 “문화적인 차이를 넘어 관계 강화”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유니스 김 상담소장은 정신건강과 청소년들을 위한 P2P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재정보고를 했고 재노 오 이사장은 차기 이사장에 선임된 조이 박 이사를 소개했다. 조이 박 차기 이사장은 컴캐스트 케이블 부사장 직을 맡고 있으며 스타트업, AOL, 국제기업 경영 경험을 갖고있는 경영인 이다.

재노 오 이사장의 발표에 따라 차기 이사장에 선임된 조이 박 차기 이사장은 “이사진과 봉사자들 그리고 후원자들이 계시기에 워싱턴가정상담소도 있다”면서 “우리는 비영리 기관으로 전반적인 정신 건강 향상, 그리고 해당 개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 및 다양한 청소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과 예방 조치를 촉진하고자 하니 여러분의 지속적이 후원과 봉사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 중간과 마지막에 레플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전달되어 더욱 풍성한 감사의 행사가 되었다.

제프 멕케이-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한편 워싱턴 가정상담소는 1974년에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를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워싱턴 지부를 설립하여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1997년에 워싱턴가정상담소로 명칭을 바꾸고 2010년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확충해 다민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을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그들이 속한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정신과 상담, 청소년 및 노인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상담소는 지난해 총 $352,311.00 후원금(프로그램 인컴, 개인 기부금, 정부 그랜트 및 파운데이션 그랜트, 포함)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지출과 사무실 지출등 $294,989.00 으로 분석 되었다.

사랑의 기금 전달은 홈페이지 https://www.fccgw.org/ 에서 후원할수있다.

하이us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