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 및 미주지역 회장단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워싱턴 지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오후6시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화종 중앙회장은 “회장에 취임한지 3년3개월이 됐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 본회가 양분된 것은 국가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서다. 현재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전쟁참여 단체는 6.25참전용사회, 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6개단체 라고 말하며 다른 전쟁참여단체는 현재 국가에서 인정한 단체가 아니다”고 전했다.
이화종 회장은 질문을 받기전에 먼저 의문점을 정리 해 드리겠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1, 월남참전기념일을 정하자는 문제는 5월29일을 해외참전UN기념일이기에 월남전 뿐만 아니라 해외참전자들까지 포함하려면 이날을 정하는 것이 더욱 이익이 되어 내년 69주년 때는 크게 행사를 하겠다.
2, 전투수당특별법진상규명 특별법을 설명하며 월남전참전용사특별보상법이 무산되었고 이유는 돈을 주면 표가 갈린다는 이유라고 했다. 월남전참전자들에게나온 $7800은 참전비용을로 받은 것이다. 월$54은 해외근무수당으로 받은 것이다. 80억 달러에 대해 진상규명 하자고 했고 미국으로부터 한달$600을 1인당 받은 것이다. 그런데 당시$54을 받았다.
3, 연금승계를 우선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한 상태이다. 형평성에 맡게 운영해야 한다. 유가족승계볍을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4, 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돈버는 자리가 아니다.
5, 이민오신 여러분을 존경한다. 모든 것이 낮설은 곳에서 자리잡고 사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명예와 권리를 찾아드리겠다.
6, 앞으로 단체복은 정복으로 바뀌며 각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다. 회원증이 바뀐다. 회원들에게는 특별히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이익이 가도록 하며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20%의 할인을 적용 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주지역의 모든 서류 및 회원 신청은 뉴욕 백돈현 미주총연합회장을 통해 하도록 한다 등이다.
건의사항으로는 “미주지역에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임의 단체를 인정 하지 말것과 매달 지회에 약간의 보조금을 지원 해 주기 바란다. 또한 사망후에 국립묘지나 호국원에 안장 되고 싶으나 이중국적이 없어서 안된다. 이중국적 취득의 6개월은 많이 부담된다. 특별히 월남전참전참전자회원은 기간 단축을 해주길 건의해 달라.”라고 했다.
한편 이번 회장단의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등에 전경숙씨와 최은희 씨가 안내봉사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앙회에서 회장포함하여3명, 미주지역회장단에서 6명이 참석했고 워싱턴에서는 1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주 13일 뉴욕에서 전미주 총회가 열린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