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6시 버지니아한인회 종합학교 가을학기 개강식이 폴스쳐치소재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국민의례후 김덕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채지현 공관 실무관이 함께 참석했다. 김덕만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생업을 마치고 늦은 시간 기술을 배우러 오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잘 배우셔서 이민생활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 버지니아 종합학교는 34년전 1989년 설립해서 지금까지 운영되어 왔고 한인이 운영하는 이러한 규모의 기술학교는 미전역에서 유일무이 하다며 앞으로 각종 장비와 기기를 최신기계로 교체하고 학교 규모를 늘리는 일에 힘쓰겠다. 특히 전기과 같은 경우 전기자동차공장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한인 기술력이 많이 필요 하다. 자격을 가진 사람이 필요 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수요가 요구되고 그 역할을 종합학교가 감당 하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숙 이사장은 “학생 중에 베트남 분이 있어 베트남 말로 인사말을 하며 “잘 배우셔서 앞으로 기술을 잘 사용 하시고 봉사도 열심히 하셔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멀리 노스캐롤라이나에서 7시간을 달려와서 공부하는 학생이 있고 버지니아 한인회 지난 회가 이사장을 역임한 성영부회장도 수업을 듣는 등 더욱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임원소개에 이어 제너럴컨트렉터 강사 박용현 교수는 “수강자들이 생업과 학업을 함께 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많은 분들이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받아 현재 생업 전선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했다.
한편 3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홈커밍데이를 마련하여 졸업생들의 잔치를 열 계획이 있으며 원대한 학교 발전 플랜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개강식을 마친 후 모두 단체사진을 찍고 준비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학생들을 수업을 들었다.
문의 703-509-5010 홈페이지 Kasov.org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
생업과 수업을 함께 병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VA종합학교 가을 학기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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