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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청춘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청춘의 마음으로 열창”

평균 연령이 65세인 워싱턴 청춘합창단(단장 조향옥)의 제 2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페어팩스스테이션에 위치한 서울장로교회에서 성황을 이룬 이날 공연은 이현애씨의 사회로 진행됐고 조향옥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합창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최가희 곡’과 ‘축복하노라-신상우 곡 솔리스트 차정애&반덕만’, 인생은 60부터야-류연희 곡’ 했고 남성중창으로 ‘향수-김릐갑 곡’과 화계장터- 최영림 편곡’ 그리고 합창곡으로 ‘꿈꾸는 세상 – Mark Hayes곡’ , Beautiful – Rolf Lovland곡’, 우정의 노래 – Fenstad곡’을 연주 했다.

여성중창으로는 ‘그대있는 곳까지(Eres Tu)-신동천 편곡, 정영숙 솔리스트’, 독창으로는 ‘O 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 – Puccini곡’, ‘꽃구름 속에 – 이홍렬 곡’ – 박지은 소프라노
합창으로 ‘가고파 – 박지훈 곡 – 윤태섭 나레이터’, ‘잘했군 잘했어 – 오병희 편곡’, ‘아리랑 – 우효원 편곡’등을 연주 했다.

조향옥 단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 10월에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끝내고 오랜기간의 팬데믹을 지내면서 온라인으로 이어오던 워싱턴 청춘합창단이 여기까지 오기에는 지휘자의 뜨거운 열정과 끝이없는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면서 “평균년령이 65세인 단원들의 끈질긴 노력, 불편한 몸을 가지고도 끝까지 분투하고 오로지 청춘의 마음으로 열창하는 단원들의 힘이 컷다”고 모든 공을 단원들에게 돌렸다.

조 단장은 또한 “합창단 입단과 연습 시작은 어려웠지만 즐거운 멜로디를 따라 노래를 부르면 나도 모르게 정신과 건강에 평안을 찾게 된다”며 “앞으로 나이는 숫자 뿐이고 ‘노력과 열정’은 모든 것을 원하는대로 아루워 질 수 있다는 것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보이면서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있는 합창단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워싱턴 청춘합창단은 은퇴전,후의 삶을 노래와 합창으로 더욱 풍요하기를 원하는 평균연령 65세 사람들의 모임이다. 공연을 보고,또는 지인에게 들어서 나도 멋진 워싱턴 청춘합창단 에 도전하시고 싶으신 분은 문의 703-895-7410로 하면된다.

현재 청춘 합창단원은 소프라노 – 이자경, 이순상, 정영숙, 조호선, 차경자, 차정애 메조소프라노 – 김옥순, 손정임, 리사K 알토 – 김영희, 김효숙, 반진희, 윤정순, 조향옥 테너 – 김희명, 윤태섭, 정병옥, 정현달 베이스 – 김동건, 반덕만, 백상일, 이토마스 지휘 – 문제성, 반주 – 장은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장 – 조향옥, 총무 – 리사K, 재무 – 이순상, 친교부장 – 윤정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