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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봉주 영사, 오영조 회장, 은영재 회장, 이용석 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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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혐오범죄’ 공동대처 위해, 한인회·경찰협회 MOU

최근 빈발한 한인·아시안혐오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와 미주한인경찰협회(회장 오영조)가 힘을 합쳤다.

두 단체는 15일 오후 버지니아종합기술학교에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미대사관 이용석 경무관과 총영사실의 김봉주 영사가 배석하여 지켜봤다.

이용석 주미대사관협력관은 “오늘 협약식은 의미가 크다. 수 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한인혐오범죄에 대한 관심이 컷다. 예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고, 김봉주 영사는 “두 단체가 협력해서 활기찬 단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은 “두 단체가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 지역의 아시안 혐오법죄예방을 위해 함께 캠페인등을 펼쳐 나가겠다. 동포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고, 오영조 미주한인경찰협회 회장은 “우호협력관계로 열심히 봉사해서 더욱 협력하겠다. 문제가 발생하면 속히 연락을 해 달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한인회 윤용숙 이사장, 성영 부이사장, 김덕만 수석부회장, 유선희 부회장, 허진 부회장, 김옥순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