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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워터한인회가 송년의 밤 준비를 위해 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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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이 성큼”…타이드워터한인회 ‘송년의 밤’ 12월4일 개최

버지니아주 남쪽에 위치한 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정대익)가 주최하는 ‘범동포 화합 송년의 밤’이 오는 12월4일 열릴 예정이다.

버지니아 비치 소재 콜럼비안 클럽에서 열리는 ‘2022 송년의 밤’은 타이드워터한인회가 한인 동포들에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해 새 희망을 안겨주는 의미에서 특별히 마련했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한인회는 지난 18일 오후 크레이지붜폐에서 모임을 갖고 송년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순 이사장)을 구성하고 전반적인 행사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송년잔치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저녁식사, 2부는 초청 밴드 공연을 비롯해 한복 컨테스트,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 그리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1인당 30달러다.

정대익 회장은 “지난 수 년간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인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송년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또 정 회장은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년의 밤이 열리는 콜럼비안클럽의 주소는 1236 Prosperity Rd., Virginia Beach, VA 23451이며, 기타 문의는 757-235-5332로 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