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회장 조광세)’가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가 주관한 제6회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9일 최근 정부로부터 불하 받은 마키키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인회 박 봉룡 회장을 비롯하여 서 대영 수석 부회장, 남영돈 이사장 및 이사들과 동포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모두 12명의 청소년들에게 대통령 상을 전달하면서 격려하고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하와이 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봉룡 회장은 “하와이 미주한인지도자 협의회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을 수여 할 수 있도록 추천하여 청소년들이 학교 및 대학 진학 시에 가산 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이다”면서 “전세계 어디서나 미국과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10만 사이버 외교관을 육성하여 그들의 봉사 활동이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과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설립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법인 ‘한인지도자협회’는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위원회로부터 공인받은 단체로 하와이 지회에서는 한인 고교 10,11학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추천하여 매년 하와이 한인회에서 시상식을 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 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은 2003년 대통령 특별위원회를 통해 제정되었고,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는 미 대통령자원봉사상위원회(PVSA)의 승인을 받은 대통령상 위촉기관이다.
이번 수상자 1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Bomi Yang, Wonhyuk Choi, Aaron Hee Won Lim, Jooah Bae, Rachael Kim, Chaemin Lee, Anthony Yi, Jonathan Kwon, Sean Minchan Jung, Titus Yool Lee, Dana Rim, Celina Lim
하이유에스코리아 김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