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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를 추모하며…영국 왕실의 사랑 혹은 불륜 이야기

“난 국민들의 마음속에 왕비가 되고 싶어요. 이 나라에 왕비는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이애나는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왕비가 될 수 없음을 직감한 듯 얘기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 만에 왕비의 자리는 찰스의 오래된 연인 커밀라가 차지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찰스 3세가 왕위게 올랐다. 그의 두 번째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Camilla Parker Bowles)는 왕비 칭호를 얻게 됐다.

찰스 3세와의 첫 만남 이후 52년, 다이애나비 사후 25년 만이다. 그녀는 찰스와 2005년 결혼해 지금까지 ‘콘월 공작부인’으로 불렸다.

영국인들의 마음 속 영원한 왕비 다이애나 스펜서는 1981년 찰스의 첫번째 부인이다.

그녀는 부와 명예, 아름다움까지 갖춰 영국인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녀는 1961년에 영국 귀족 출신 스펜서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부터 스포츠와 춤에 능하고 다이빙, 피아노, 발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 소녀였다.

그녀는 1981년 스무 살의 나이로 당시 영국 왕세자였던 찰스와 결혼했다. 결혼 생활 중에는 찰스와 커밀라가 불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후 깊은 우울감에 빠지며 살았다. 이후 1996년 찰스와 다이애나는 이혼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7년 이집트인 도디 파예드의 청혼을 앞둔 다이애나는 파파라치를 피해 도망다니던 중 고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된다. 일생을 관심 속에 살던 다이애나 스펜서는 36살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이로써 영국 국민들의 미움을 받던 여성은 마침내 왕비에 자리에 오르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던 다이애나는 비운의 전 왕세자비로 남게 되었다.

다이애나와 커밀라, 그리고 마침내 왕위에 오른 찰스 3세는 오랜시간 로맨스와 불륜 스캔들을 겪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마침내 2022년에 끝이 난 걸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서울=뉴스1) 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