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장애인협회 임원진 등 14명 공사관 특별전 관람 탐방 후 한인회 측이 직접 오찬 대접하며 향후 단체 간 협력 방안 모색 지난 6월 장애인 체전 기금 1만 8천 달러 공동 모금 이어 훈훈한 지원 계속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가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뜻깊은 역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수), 버지니아한인회의 주관 아래 버지니아 장애인협회 이사장 및 임원 11명과 개인 참가자 3명을 포함한 총 14명이 워싱턴 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견학했다.
이번 탐방은 매달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을 통해 버지니아한인회가 직접 단체 관람을 신청하고 전체 일정을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초청을 받아 견학에 나선 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은 전문가의 세심한 안내를 받으며 공사관 내부를 둘러보았다.
특히 이날은 3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을 관람했다.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짚어보며 남다른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일정을 마친 후, 버지니아한인회는 견학에 참여한 장애인협회 임원진을 위해 오찬을 직접 제공하며 따뜻한 섬김을 실천했다. 김덕만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측은 식사 자리에서 버지니아 장애인협회와의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버지니아한인회가 장애인협회를 지원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장애인 미주체전’ 당시에도 버지니아한인회가 주도적으로 공동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총 1만 8천 달러($18,000)의 값진 후원금을 모금, 장애인협회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지는 한인회의 섬김은 동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한인회가 주관하는 다음 ‘찾아가는 공사관’ 추후 탐방은 오는 9월 9일(수)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임시정부 특별전은 오는 9월 29일까지 계속되며, 방문 및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202-844-3330) 또는 홈페이지(oldkoreanlegation.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703-338-3590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