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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SK, 영남권에 ‘140조 승부수’…아시아 최대 ‘AI허브’ 만든다

SK가 140조원을 투자해 영남권을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허브로 구축한다. 3일 경남 진주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SK텔레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남권 투자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총 1000조원을 투자해 전국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아시아 최대 AI 인프라 허브를 조성한다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7월 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갓끈’ 또 고쳐맨 트럼프…‘상호관세 유예’ 직전 우량주 360만달러 매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상호관세 유예 발표를 하루 앞두고 우량 종목 327개를 대거 사들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해충돌 문제가 거듭 불거지고 있다.

2, ‘트럼프 축제’된 美 건국기념일
2일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열릴 미 건국 250주년 기념식을 역사상 가장 화려한 ‘트럼프 집회’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3, ‘선거제도 변경’ 시도하는 트럼프…결과 불복 빌드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행정부 권한을 총동원해 투표 제도와 선거구, 선거 보안 체계 등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현지 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4, “미 AI 무단 복제” vs “백도어 심었다”… 알리바바 · 앤트로픽 ‘충돌’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AI 개발 도구 ‘클로드 코드’에 보안 위험이 있다며 전면 사용 금지하기로 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습니다.

5, 권총도 집 앞 배송 길 열리나…트럼프 장남 회사 수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총기 구매자의 신원 확인·조회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권총 직접 배송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트럼프 주니어가 지분을 보유한 온라인 총기 판매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됐다.

6, 중간선거 넉 달 앞 ‘아이 1000달러 계좌’…트럼프표 가족정책 4일 출범
미국에서 18세 미만 아동 명의로 장기 투자계좌를 여는 ‘트럼프 계좌’ 제도가 4일 본격 시행된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넉 달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아동 지원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양새다.

7, 전기료 폭등·대규모 정전···독립기념일 연휴 앞둔 미국, 열돔에 전력 비상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앞두고 미시시피강 동쪽 대부분 지역을 덮친 열돔 현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에서 전기요금 폭등과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8, 금요일 맨해튼 한복판 막고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 “사적 행사 특혜” 분노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미국 맨해튼 한복판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대규모 도로 통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사적 행사에 공공 자원을 과도하게 투입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는 모양새다.

9, 값싼 드론 잡자고 200만달러 미사일?…美, 드론 전쟁 컨트롤타워 세웠다
미 전쟁부가 군용 드론과 자율무기 체계를 총괄할 새 조직을 만들고, 각 군에 흩어져 있던 예산·조달·정책 권한을 한곳으로 모으기로 했다. 값싼 드론을 고가 미사일로 요격하는 방식으로는 현대 전장의 물량전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렸다. 폭스뉴스는 1일 미 전쟁부가 드론과 자율무기 체계를 부장관 직속으로 관리하는 총괄책임자 직책을 신설했다고 보도했다.

10, “美국방, 유럽 미군 추가 감축 불쑥 발표하려 해…루비오가 제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유럽 주둔 미군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을 발표하려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에 제지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소식>
1.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개최 가능성…홍명보 등 부를 듯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등 관계자들을 불러 대한축구협회 ‘밀실 운영’ 등을 추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일 파악됐다. 문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3일 22대 국회 후반기 워크숍 상임위별 분임 토론에서 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 현안질의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문회가 개최된다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2, “더 오른다” 전망 집값 55%·임대료 65%…주거 불안 심리 확산
정부의 공급 대책과 안정화 의지로 잠시 숨을 고르던 부동산 시장의 기대 심리가 다시 불붙었다. 국민 절반 이상은 향후 1년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월세 등 임대료 상승을 점치는 여론은 3명 중 2명에 달하는 것으로 3일 조사됐다.

3, 한동훈 “국힘 당권파, 말도 안 되는 징계로 국민 눈 가려…괴기스럽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3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다음 주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괴기스럽다”고 맹비난했다.
한 의원은 이날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당권파라는 사람들이 책임지고 퇴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징계를 꺼내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4, 송영길 “보완수사권, 정치적 무기화해 정부와 싸울 문제 아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전 대표는 3일 “보완 수사권 여부를 정치적으로 무기화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5, ‘3대 메가 프로젝트’ 두고 野 “노란봉투법에 발목” 與 “특별법 제정”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처리한 노란봉투법 등이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발목이 잡힌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사업이 포함된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6, 이언주 “나만 쏙 빼고 상임위원장 나눠 먹기… 정치 보복인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을 두고 “정치 보복”이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 내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조국혁신당과의 조기 합당 등 당내 현안과 관련해 정청래 전 대표와 대립해 왔다.

7, 한성숙 총리 “‘비현실’ 메가프로젝트, 현실로 만드는 정부 될 것”
한성숙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비현실적인 투자 규모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8, 정청래 “출마 선언 심사숙고 중”… ‘보완수사권 폐지’ 재차 강조
정 의원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당권 출마 결단은 언제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속 심사숙고 중”이라고 했다. 이어진 ‘어떤 부분을 심사숙고하나’라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9, 홍명보, LA공항 ‘남몰래 입국’…최민희 “도피 아니길 믿는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홍명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향해 “출국이 도피가 아니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 출석 요구 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감독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홍 전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지난달 29일 사퇴했고, 30일 귀국했다.

10, 31살 딸 인천대 교수 특혜 임용 의혹···경찰, 유승민 전 의원 입건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씨(31)의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채용과 관련해 유 전 의원을 피의지로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유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 전 의원이 딸이 인천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인천대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세계소식>
1, “무너진 건물서 8일 버텼다”…베네수엘라 강진, 쇼핑몰 직원 ‘기적의 생환’
베네수엘라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한 지 8일 만에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던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구조당국은 라과이라에 있는 쇼핑센터 갈레리아스 플라야 그란데 지하에서 에르난 알베르토 길 플로레스(43)를 구조했다.

2, 러 연료난, 중앙아로 확산 조짐…”키르기스, 주변국 지원 요청”
러시아의 연료 공급난이 이웃 중앙아시아 국가들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자’는 2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이 주변국들에 연료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3, 日나리타-하네다 공항, 2030년대 유료 직통열차 도입…이동시간 대폭 단축
현재 게이세이전철이 추가 요금 없는 ‘액세스 특급’으로 두 공항을 연결하고 있지만 편도에 1시간 40분이 걸린다. 신형 직통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4, “에어컨 내가 먼저 집었잖아!” 몸싸움…주말 폭염 예보에 난리 난 프랑스
매장 안에서는 몸싸움과 고성이 이어지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등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대형마트가 에어컨과 선풍기 특가 판매에 나서자 구매 대란이 벌어진 겁니다. 특히 이날 수백 유로짜리 이동식 에어컨을 179유로, 우리 돈 31만 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졌는데요. 일부 매장에는 에어컨이 한두 대만 입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항의도 이어졌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그동안 에어컨이 환경을 해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냉방기기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5, 트럼프, 워싱턴DC 40도 폭염 속 미국 250주년 장시간 연설 예고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로 예정된 미국의 독립·건국 250주년 기념행사에서 장시간 연설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인 현지시간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워싱턴DC 일대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6, 동남아 엄습한 재정위기 공포
3일 닛케이아시아 등에 따르면 동남아 주요국은 치솟는 연료값을 억제하기 위해 최근 수개월간 보조금 지원을 확대했다. 인도네시아 등은 원유를 생산하지만 정제유는 수입해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높다.
이 같은 지출은 각국 재정위기를 키우고 있다. 태국에서는 연료 가격을 조절하기 위해 조성한 석유연료기금의 적자가 3월에만 420억밧(약 1조5000억원)에 달했다.

7, 영국 해군이 압수한 미 독립선언서 희귀본, 250년 만에 발견
미국 독립전쟁 중 영국 해군이 압수한 미 독립선언서 희귀본이 영국에서 250년 만에 발견됐다. 영국 국가기록청은 미 독립 선언 250주년을 이틀 앞둔 2일(현지시간) 1776년 7월 16∼19일 미 뉴햄프셔주 엑서터에서 찍혀 그해 12월 24일 영국 해군에 압수된 인쇄본을 공개했다고 BBC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8, 이란 하메네이 ‘세기의 장례식’ 시작…”정권건재 과시·내부 결집”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가 3일(현지시간) 사실상 시작됐다. 이란은 하메네이 장례식을 통해 내부 결집을 시도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이슬람 신정 정권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9, “일본, 인도와 밀월 배경엔 ‘中견제’…일부 온도차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두고 ‘밀월’ 관계를 연출했으나, 일부 온도차도 보인다는 분석이 일본 언론에서 나왔다.

10, 유승준 세번째 비자소송 항소심…당국 “병역기피 아이콘”
24년째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씨(49·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의 한국 입국 비자 발급과 관련한 세 번째 소송 항소심 변론이 시작됐다. 항소심 결론은 오는 9월에 나올 예정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행정8-2부(김봉원 이영창 최봉희 고법판사)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2심 첫 변론을 열고 “9월4일 오후 2시에 판결을 선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으로 7월3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