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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홍명보호, ‘1승2패 조 3위’…”32강 진출 확률은 87.6%”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위를 기록하면서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홍명보호는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 32강에 직행하고, 남은 8자리는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팀이 올라간다. 조 3위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가린다. 이 항목들로도 순위가 나뉘지 않으면 페어플레이 점수로 32강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최후의 수단으로는 최신 FIFA 랭킹까지 고려한다.

6월 2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스페이스X 급락에…머스크, ‘조만장자’ 타이틀 열흘여 만에 반납
세계 첫 ‘조만장자'(Trillionaire) 자리에 올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10여일 만에 타이틀을 반납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2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9천620억 달러(약 1천485조원)로 집계돼 1조 달러에 미달했다고 24일 보도했다.

2, ‘맘다니 사단’ 3연승…트럼프 “공산주의자 당선시켰다” 맹공
미국 뉴욕주 연방 하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공개 지지한 후보 3명이 모두 승리하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뉴욕에서는 경선 승리가 사실상 본선 승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결과는 맘다니 시장이 시정을 넘어 연방 정치권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3, 미 보수 진영서 “이란은 상대할 수 있는 나라” 인식 전환···공화당 내 갈등은 심화
미국 공화당 등 보수진영에서 수십 년간 이어온 대이란 강경 노선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 공화당 내부에서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상대할 수 있는 실용주의 국가’로 재규정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 아프간 철수 ‘마지막 미군’이었던 미 육군 대장도 ‘충성도’ 탓에 해임
미 국방부는 24일 미 육군 유럽ㆍ아프리카 사령관이자, 나토(NATO) 지상군 최고 사령관인 크리스토퍼 도너휴 미 육군 대장(56)이 “7월2일자로 지휘권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1년 8월30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수할 때에, 미군과 미국인들이 마지막까지 집결해 있던 수도 카불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군 수송기에 오른 미군이었다.

5, ‘앤트로픽 “알리바바, AI 클로드 무단 복제”…백악관에 고발 ‘전면전’
미국 인공지능 개발의 선두 주자인 앤트로픽이 중국의 전자상거래·정보통신(IT) 대기업 알리바바가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에 부정하게 접근해 기술을 무단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6, 트럼프, 이란과 ‘핵 사찰 진실게임’ 여론전… 자충수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시설 사찰 수용 여부를 놓고 이란과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합의 과정에서 지나치게 양보했다고 불평하는 자국 강경파를 달래기 위해서다. 자충수로 작용해 자칫 협상판이 깨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 美국방 “이란 전쟁 부상자 90%는 경상”…부상병들 “축소 발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이란 전쟁 부상자 90%는 경상을 입고 복귀했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부상병들이 부상자 규모와 부상 정도를 축소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8, “누가 찬성표 던졌냐” 트럼프, 공화당 소장파와 정면충돌…주택법도 보류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과정에서 표면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여당인 공화당 내 소장파 의원들 사이의 갈등이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비공개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이란 전쟁 및 입법 우선순위를 둘러싸고 고성이 오가는 등 격한 충돌이 벌어졌다고 한다.

9, 트럼프, 美 독립 250주년 행사도 유세처럼…”미국이 돌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를 선거 유세식 행사로 시작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낮은 지지율, 국론 분열 속에서 애국주의 행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 실리콘밸리 전문가 “제조강국 韓, 실물AI가 기회…美핵심파트너”
“미국은 인공지능(AI)에 매우 강합니다. 한국은 제조업에서 엄청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첨단 AI 역량과 첨단 제조·대량생산을 결합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입니다.” 생성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움직이는 ‘실물AI'(피지컬AI)가 차세대 혁신의 영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이 부문에서 한국 제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국소식>
1. 인요한 “한지아에 섭섭…누가 그렇게 하라고 한 것 아닌가”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지아 의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 “누군가 그렇게 하라고 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2, 한성숙 “6·25전쟁 당연히 북침…아 죄송, 긴장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첫날인 오늘(25일) 한 후보자의 안보관을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6·25가 남침인가”라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물음에 “당연히 북침”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이 재차 묻자 한 후보자는 “죄송하다. 남침이다. 제가 긴장했다”고 즉각 정정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김 의원이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고 묻자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곳들은 다 우리의 적”이라며 “북한은 위협이기도 하고, 동포이기도 한 이중적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3, 金총리 “檢보완수사권 폐지, 최종 정부입장…정부안 제출은 無”
김민석 국무총리는 검찰 수사권에 예외를 두지 않고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을 정부의 최종 입장으로 정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정부가 입법예고까지 했던 검찰개혁 정부안 입법은 하지 않겠다며 국회로 미뤘다.

4, 더 세진 장동혁 ‘당 기강 확립’…소장파 “리더십 붕괴” 맞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퇴원하자마자 사퇴론을 일축하고 고강도 대여 메시지로 리더십 회복에 나섰지만, 당 내홍은 다시 불붙는 모습이다.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 사퇴 요구를 이어갔고, 장 대표 측 지도부는 이를 ‘낡은 계파 정치’라고 맞받으며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공개 충돌도 벌어졌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선수별 의견 수렴을 계속하며 거취 논란을 조기에 매듭짓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5, 김영진 “李지지율 하락, 코어지지층 빠져서?…김어준, 아주 특이”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친여 유튜버 김어준씨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코어 지지층’이 빠졌기 때문이라는 전날 발언에 대해 “과거 유시민 장관의 ABC론과 비슷한 형태로 바라보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6, 오전부터 용지 대란인데 밤 8시에 첫 조사…선관위 총체적 난국
6·3 지방선거 당일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우려가 잇따랐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고 발생 약 9시간 뒤에야 전국 시·도 선관위에 처음으로 공식공문이 아닌 이메일을 통해 현황 파악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기초 선관위를 대상으로 한 첫 공식 공문은 나흘째인 6일에야 이뤄졌다. 선관위가 즉각적인 사고 대응은커녕 전국 피해 실태 파악에도 난맥상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7, “허위 사실이니 사과?”…국민의힘, 與 이기헌 ‘욕설’ 반박에 영상 공개
국민의힘이 김은혜 의원에게 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반박에 발언 영상을 공개하며 맞섰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의원이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논평에 대해 허위 사실이기 때문에 논평 취소와 함께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했다”며 “이 의원의 해당 욕설 발언 동영상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8, ‘호르무즈 탈출’ 속도 올리는 선박들…韓선박 절반 통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가 나온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배들의 탈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5일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란 전쟁이 시작한 이래 한국 선박 26척이 해협 내측에 고립돼 있다가 지금까지 총 13척이 해협에서 빠져나옴으로써 정확히 절반이 무사통과에 성공했다.

9, “지역갈등 불쏘시개” “정신 못 차린 정권”…‘반도체 호남행’ 국힘 발칵
국민의힘이 25일 정부의 광주·전남권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과 관련해 ‘특정 지역 몰아주기’라며 강력 반발했다. 장동혁 대표는 퇴원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산업을 호남에 보내겠다고 한다”며 “수백조를 투자해야 하는 기업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로, 용수·전기·인력 등 제반 여건을 기업이 검토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10, 사관학교 통합하는데 육·해·공 3군 사관학교는 그대로? ‘반쪽짜리 개혁’ 우려
국방부가 추진 중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방침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각 군 사관학교를 그대로 유지하되 1·2학년 과정만 한곳에서 통합 교육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군 안팎에서는 반쪽짜리 개혁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소식>
1, 100년만 ‘쌍둥이 지진’ 덮친 베네수엘라…“사상자 막대”
100년 만에 최대 강도인 규모 7.2와 7.5의 ‘쌍둥이 지진’이 베네수엘라를 덮쳐 참담한 수준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일어난 두 차례의 지진으로 주요 공항을 폐쇄하고 미국, 스위스,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2, 프랑스 ‘살인더위’ 속 대규모 정전…에어컨 구매 봇물도
이른바 ‘살인 더위’로 신음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의 고통이 배가됐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전날 밤 폭염으로 인한 변전소 과열 사고가 발생해 북서부 피니스테르 지방에서만 약 6만8천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3, 첫 감염자도 못 찾았다…“종식까지 최소 1년” 에볼라 확진자 1000명 넘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보건당국은 유행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추가 확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는 전날 밤 성명을 통해 에볼라 확진자가 1003명, 사망자가 2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 유럽 덮친 ‘가마솥 폭염’…英·佛 등 연일 최고기온 신기록
유럽을 강타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곳곳에서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 프랑스는 이틀 연속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국은 6월 기준 신기록을 세웠다. 폭염 영향권에 있는 인구만 9000만 명을 넘어섰고, 유럽 전체로는 인구의 약 3분의 2가 30도 이상 고온에 노출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극심한 고온 현상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5, 일 아오모리현 규모 6.9 지진…700㎞ 거리 도쿄 ‘흔들’
일본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오늘(25일) 오전 7시 30분쯤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이와테현 앞바다이며, 진원의 깊이는 50㎞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삼파치미키타 등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6, AI 붐에 소득 올라 집값 뛴 대만 북부도시…”K자 양극화는 심화”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황량한 농경지였던 대만 북부의 한 도시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호황을 누리는 상징적 부촌으로 떠올랐다.

7, “내달 초 네덜란드 방중단에 반도체 장비업체 ASML 합류”
다음달 초 이뤄질 네덜란드 통상 담당 장관의 중국 방문단에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합류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8, 올해만 800% 급등해 95만원…‘액면분할 예고’ 日 시총 1위 키옥시아 “곧 미국 증시 가겠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키옥시아가 미국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주가 급등을 등에 업고 ADR 발행, 주식분할, 배당 확대까지 동시에 추진하면서 ‘일본 대표 반도체주’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9, 히잡 벗은 여성 품은 이란 정부…’전쟁’ 계기로 민족주의 결집 노려
이란 정부가 과거 탄압 대상이던 ‘히잡 미착용 여성’까지 선전 영상에 등장시키며 전쟁 이후 내부 결속을 부각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계기로 반정부 성향 시민들까지 국가 방어 여론에 합류했다는 이미지를 내세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 UAE 이어 이라크도 오펙 탈퇴?…”할당량 안 늘리면 모든 선택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이라크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석유부 고위 관계자는 25일(현지시간) 자국의 OPEC 생산 할당량이 대폭 늘어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으로 6월25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