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아쉽지만, 선수들 경기력 나쁘지 않아” 홍명보 경기 직후 인터뷰
한국이 19일(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초반 어이없는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0대1 석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 멕시코의 안정적인 빌드업에 주도권을 내줬다. 특히 후반 5분 치명적인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골문 앞에서 한국의 김승규가 높게 떠오른 공을 잡았지만 이기혁 등 수비진과 몸이 겹치며 공을 놓쳤고,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 로모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장에 모인 4만5000여 멕시코 홈팬들은 국기를 휘날리며 열광했다.
6월 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세계 경제공황 막으려 이란과 합의…내 권력 한계 없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의 경제 공황을 막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이란과의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공개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내가 더 강하게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3주간 이란에 들어가서 그들을 미친 듯이 폭격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우리가 뭘 얻나. 호르무즈 해협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오바마 센터’ 정식 개관…前 대통령·팝스타 출동
미국 시카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통령기념관 개관식이 열렸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8일 오바마 전 대통령이 기념관 공개 행사에 조 바이든·조지 W.부시·빌 클린턴 등 3명의 전직 대통령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3, 캘리포니아 억만장자세, 주민투표 요건 달성…98만명 서명 확인
부자들에게 일회성 5% 부유세를 부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이른바 ‘억만장자세’가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오를 전망이다.
18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은 억만장자세 지지 단체들이 주민투표 요건을 충족하는 유효 서명 98만438개를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4, “건국 250년, 美 진면모 볼 수 있는 순간… 한국분들도 꼭 오세요“
“미국이란 나라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순간입니다.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고 모든 게 무료이니 한국분들도 꼭 오세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출범시킨 ‘프리덤 250’의 키스 크라크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워싱턴 DC의 의회 의사당 앞에 마련된 피파(FIFA) 월드컵 팬 존에서 본지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지난 14일 사상 처음 백악관을 무대로 하는 이종격투기(UFC) 경기가 열리는 등 건국 250주년이 되는 다음 달 4일을 앞두고 미 전역에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프리덤 250’은 백악관 태스크포스(TF), 의회가 10년 전 설립한 초당적 조직인 ‘아메리카 250’ 등과 협력해 기념 사업을 기획·실행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5, “인간말종” vs “정신 차려”…전쟁 동맹의 살벌한 파국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멈추지 않는 이스라엘과 이 때문에 난처한 미국 사이에 감정의 골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져 종전 협상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6, 트럼프, 한국서 이전된 이란 동결자금 9조원 해제…원유 수출도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 잠정 합의에 따라 카타르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금 60억 달러(약 9조2200억원)의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이란이 체결한 양국 간 양해각서(MOU)와 후속 핵 협상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재정적 유인책의 일환이다.
7, 8년 전 김정은과 찍은 사진 올린 트럼프… “두 가지 의미 있다”
미국과 이란이 MOU를 체결하고 60일간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종전 수순으로 들어가고 있다. 전쟁에서 MOU 체결은 이례적인 것이다. 대부분 협상을 통해 종전하는 건 맞지만 MOU까지 체결하진 않는다. 더구나 MOU 내용이 공개된 뒤 미국 내에서 트럼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8, ‘60일 협상’ 첫날부터 삐걱…밴스 미 부통령 스위스행 연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시작부터 일정 차질을 빚게 됐다.
백악관은 18일 성명을 통해 밴스 부통령이 이날 저녁 스위스로 출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19일 열릴 예정이던 이란 비핵화와 제재 해제 관련 후속 실무 협상을 이끌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백악관 대변인은 “실무 대화를 위한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런 협상의 실무적 조율은 결코 쉽거나 예측 가능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9, 종전 합의 얼굴마담 된 밴스…득될까 독될까
밴스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번 잠정 합의를 “미국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은 모든 카드를 쥐고 있다”며 “이란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혜택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으로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점도 성과로 내세웠다. 애초 이란 전쟁을 반대해왔던 그가 미국의 전쟁 성과를 옹호해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이다.
10, “핵잠 팔지도 못한다더니”…美상원, 한국과 협력 지지했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추진을 두고 미국 안보 전문매체에서 회의론이 제기된 가운데,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한국과의 잠수함 제조 협력 자체에는 지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고문 차원의 반대론과 달리, 의회 차원에서는 협력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비용과 핵확산 위험을 따져보겠다는 흐름이 확인된 셈이다. 한국 핵잠 논의가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찬반 논쟁을 넘어, 미국이 어떤 조건으로 어디까지 협력할 것인가의 단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한국소식>
1. 북 김여정, ‘비핵화’ G7성명에 “규탄 배격…핵보유는 우리 핵심 이익”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자 북한이 가장 명백한 어조로 규탄 배격한다며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18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프랑스에서 진행된 G7수뇌자회의(정상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시대착오적인 비핵화 주장을 또다시 반복했다”며 “국가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로 되는 G7의 월권행위에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 정점식, 한국노총 방문…”노동현장 목소리 듣는 일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외부 일정에 나섰다.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한국노총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신임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김승수 의원과 원내수석대변인인 김태규·최수진·최은석 의원,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3, 사전투표 폐지론 띄운 국힘…국조 쟁점으로 부상
국민의힘이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로 늘리는 법안을 발의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도 관련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사전투표제가 선관위 개혁 논의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4, “용지 부족한데 선관위 연락불가”…6·3 잠실 투표록
투표용지 부족으로 혼란이 극심했던 서울 송파·강남 투표소들의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록이 공개됐습니다. 오후 3시 35분, 오후 3시 40분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이젠 선관위가 연락조차 되지 않습니다.
결국 오후 4시 35분 투표용지는 전량 소진됐고, 투표는 중단됐습니다.
5,“중력가속도 6배 견뎌라”…전투기 조종사 훈련 체험,
공군 전투기 조종사를 비롯한 공중근무자는 임무 수행 도중 급격한 기압 변화, 산소 부족, 중력가속도, 공간 감각 상실 등 다양한 ‘극한 환경’에 노출됩니다. 이때 제대로 훈련돼 있지 않으면 공중에서 자칫 의식을 잃거나 저산소증이 발생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위험 상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군은 공중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비행 환경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6, ‘피습 자작극 의혹’ 정이한, 페북 글 삭제하고 연락두절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페이스북 게시물을 모두 삭제 혹은 비공개로 전환하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운동 중 습격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을 두고 경찰이 자작극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뒤다.
7, 장동혁, 건강 이상으로 입원…“선거·선관위 대응으로 체력 소모”
장 대표는 지방선거 지역 유세 일정과, 이후 선관위 사태 대응 등으로 체력이 소모돼 입원 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밤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오갔고, 이후에도 연일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을 찾는 등 대응을 주도했습니다.
8, 국힘 “선관위 부실관리 실태 처참…국조·특검 등 모든 수단 동원”
국민의힘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일어난 부실 관리 논란을 두고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9, “한국 군사력 5위”의 함정…북한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대한민국의 군사력 수준은 세계 군사 5위, 군사력 5위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은 31위인가 그렇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와 관련한 언급을 하면서 남긴 말이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발언을 한 바 있다.
10, ‘정청래 90도 인사’ 때린 이건태 “대통령에게까지 정치기술”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정청래 대표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맞이한 데 대해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고 쓴소리를 냈다..

<세계소식>
1, 러시아·우크라, 수도 겨냥 대규모 공격…”2년 만에 최대 규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 수도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18일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정유공장을 타격하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모스크바 공항의 항공편 운항도 일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 불법 온라인 도박에 빠진 홍콩… “마약보다 끊기 어렵다”
홍콩에서 청소년과 청년층을 겨냥한 불법 온라인 도박이 기승을 부리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특수를 노린 불법 도박 플랫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젊은 층의 도박 중독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합법적인 경로로 도박을 시작했던 청년들이 고배당과 리베이트 혜택을 미끼로 내건 지하 플랫폼으로 빠르게 유입되면서 도박 중독은 마약보다 끊기 어려운 늪으로 변모하고 있다.
3, “티켓 안 팔려 투어 취소 속출하는데”…전석 매진 BTS, ‘블루닷 열병’ 비켜갔다
미국 공연 시장이 고물가와 티켓 가격 급등 여파로 유명 팝스타들마저 투어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예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방탄소년단이 북미와 유럽 공연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공연계에 퍼진 일명 ‘파란 점 공포’까지 피해갔다고 전했다.
4, 호르무즈 열리자 중동 유전 재가동…빠른 정상화 예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 수순에 들어가면서 중동 에너지 업계는 유전 재가동과 수출 정상화를 위한 대규모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이란 “MOU 조건부 승인…무리한 요구 거절할 것”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며 무리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해각서가 역사적 문서이자 강력한 이란의 메시지라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6미국 ‘106일 전쟁’에 화력 고갈…中 ‘대만 압박’ 세질 듯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여러 전구(戰區)를 동시에 유지하기는 어렵다”면서 “중동 작전이 장거리 정밀 타격 전력과 해군 자원의 일정 부분을 소모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대비 태세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이란 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만큼 미국의 전략적 관심이 다시 동북아로 향하면서 미·중 갈등도 재격화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특히 대만해협과 한반도, 북한 핵 문제 등 동북아 전반의 안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일본 도쿄도가 급등하는 주거비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어포더블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확대에 나선다. 민간 개발사가 시세보다 약 20%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면 재개발 사업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해주는 방식으로 연내 주오구와 시부야구 재개발 사업에 처음 적용될 전망이다.
7, ‘우크라 지지’ 끌어낸 마크롱… ‘베르사유궁의 유혹’ 통했다
“정말 아름답다(So beautifu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프랑스 파리 인근 베르사유 궁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포함한 회담을 가졌다.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22km 떨어진 베르사유궁은 ‘태양왕’ 루이 14세(재위 1643∼1715년)의 절대 권력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평소 군주제에 호감을 표했으며 지난해 1월 재집권 후 백악관 집무실을 황금 장식으로 재단장하는 등 황금과 화려한 건축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에 맞는 장소로 꼽힌다.
8, EU, 크렘린과 소통 채널 구축 타진
유럽연합(EU)이 러시아와 비공식 소통 채널 개설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사실상 유지해 온 ‘직접 접촉 자제’ 기조에서 벗어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종전 협상에서 유럽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9, 싸게 먹는 中 배달의 함정…‘지금 할인’이 ‘미래 청구서’로
한국만큼 중국의 배달 플랫폼 시장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징둥(京东·JD닷컴)이 음식 배달 플랫폼을 공식 출범시키며 메이퇀(美团)·어러머(饿了么) 강 구도에 3파전 경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타오바오(淘宝)마저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며 시장에 진출해 경쟁이 더 심해진 상황입니다.
10, 호르무즈 열리자 중동 원유 생산도 재시동…2주내 정상화 예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중동 에너지 업계는 유전 재가동과 수출 정상화를 위한 대규모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서명한 이번 합의는 중동 전역의 유전과 정유시설들이 일제히 재가동을 시작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이상으로 6월1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