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백서’에 ‘평화적 두 국가론’이 반영된데 대해 ‘집문서에 도장을 찍어 넘겨준 꼴’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백서가 기어이 헌법의 선을 넘었다”며 “남북을 ‘사실상의 두 국가’로 공식 명시했다. 통일백서가 아니라 영구분단백서가 됐다”고 지적했다.
5월 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 의회, 이란 전쟁 중단 결의 채택 가능성 높다-더 힐
미 의회가 이란 전쟁 종결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직전이라고 미 의회 매체 더 힐(THE HILL)이 18일 보도했다.
2, ‘공격 보류’ 지시한 트럼프 “이란이 핵무기 갖지 못하는 합의 하면 만족”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행사에서 “중동 동맹국 정상들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 직전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2~3일 정도만 공격을 연기할 수 없겠느냐’고 요청해왔다”며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함으로써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지 못하게 된다면, 그들이 만족하고 우리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 엔비디아 젠슨황 “中, 결국 미국산 AI 칩 허용하게 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중국 정부가 결국 미국산 인공지능(AI) 칩의 수입을 허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서 AI 칩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AI칩 시장 개방 논의의 물꼬가 트였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4, 일론 머스크, 오픈AI 소송 패소…테슬라 3% 하락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 공동창업자 샘 올트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18일 3% 급락했다.
5, WHO 사무총장 에볼라·한타바이러스 경고…”위험하고 분열된 시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최근 발생한 에볼라와 한타바이러스 사태를 언급하며, 인류가 치명적이고 분열된 위기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6, 뉴욕증시, ‘미·이 협상 난항’ 속 혼조…다우 0.3%↑·나스닥 0.5%↓
18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다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싸고 엇갈린 신호를 소화하며 움직였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95포인트(0.32%) 오른 49,686.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7, 그린란드 비밀 협상 지속…미군 영구 주둔 등 논의
미국과 그린란드, 덴마크 당국자들이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비밀 회담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린란드 지도자들이 미국의 역할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협상 방향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8, 미국, 쿠바 정보기관·장관도 제재…거세지는 파상공세
미국 재무부가 쿠바 정보기관과 주요 장관들을 제재 대상에 올리며 쿠바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반면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쿠바에 물자를 보내며 인도적 지원의 손길을 이어갔다.
9, 메타, 20일부터 대규모 구조조정…8000명 감원 예상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운영사인 메타가 20일부터 고용인력의 10%에 달하는 8000명 규모 구조조정을 시작한다고 CNBC가 18일 보도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한 감원조치로 올해 하반기에도 감원이 예상되고 있다.
10, 美, 해상 묶인 러시아산 원유 30일 거래 허용…“中 저가 비축 차단”
미국 정부가 현재 해상에서 발이 묶인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일부 국가들의 거래를 30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란전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소식>
1. 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은행 등 ‘자체감사활동’ D등급 받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은행 등 25개 기관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순위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18일 감사원은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순위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효율적인 국가감사체계를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그 실적을 심사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 응답자 43% “국힘 지지”… 추경호, 두 자릿수서 2%p 차 추격
대구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10%포인트 넘는 격차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를 앞서고 있었지만, 선거가 다가올수록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두 후보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추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서면서 혼전 양상이다.
3, 하정우, 친한계 측 ‘주식파킹’ 의혹에 “스타트업에 무지한 억지 주장”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소속된 로펌 대표가 제기한 ‘주식파킹’ 의혹에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유감을 표했다.
4, 정원오 “저상버스 확대하고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 등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노선을 전수조사하고, 도로·정류장 환경을 개선해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5, 국힘 “삼성전자 폭주 멈춰야…이번 사태는 노란봉투법 때문”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노조를 향해 국민경제를 볼모로 한 폭주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파업이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노란봉투법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6, 장동혁, 삼전 파업 예고에 “與, 노봉법 통과시키고 뒷짐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게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켜 놓고 지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7, 국힘, ‘보좌진 폭행 논란’ 김용남 겨냥 “지금이라도 사퇴하라” 직격
11년 전 보좌진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후보자를 향해 국민의힘의 공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사퇴하라”고 19일 촉구했다.
8, 박용진 “기업 초과이윤 국민 배당, 사회주의 발상 아냐…기본소득 차원, 생산적 논의 필요”
‘총리급’인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초과이윤 국민배당금’ 발언에 대해 “지금은 새로운 상상과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생산적 논쟁이 필요하다”고 논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9, AI 전력시대 승부수 띄운 정부…’원자력 최강국’ 청사진 짠다
정부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력 최강국’을 목표로 한 국가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AI 융합, 원전 수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아우르는 향후 5년간의 국가 원자력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0,’조정 연장’ 카카오 노조, 20일 ‘결의대회’ 예정대로…”요구안 발표할 것”
임금 교섭이 결렬된 카카오 노사가 조정 기일을 연장하면서 본사의 첫 파업 위기는 일단 면했다. 다만 노조는 이보다 앞서 예고한 20일 결의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소식>
1, 정부, 이란에 ‘나무호 입장’ 요구…선박 통항 협의는 지속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 측에 입장을 요구하면서도, 해협 내 선박 통항 문제 등을 두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대만 라이칭더 총통 탄핵안 부결…정치 갈등 지속
대만 야당인 국민당과 대만민중당이 주도한 라이칭더 총통 탄핵 시도가 19일(현지시간) 실패로 끝났다. AFP 통신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에서 이날 국민당과 민중당이 제안한 라이칭더 탄핵안은 찬성 56명, 반대 50명으로 부결됐다.
3, “이란, 체면 살릴 수준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이란이 핵과 전쟁 배상 등에 대해 ‘체면’을 살릴 수 있는 수준의 동의한다고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4, 中저명학자 “미중러 관계서 中이 핵심위치…미·이란 소통역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중국의 한 저명 학자가 미중러 3자 관계 및 이란전쟁 등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5, 트럼프 떠나자 中항모 서태평양 출격…대만·日 겨냥 ‘원양 무력시위’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 종료 나흘 만에 항공모함 전단을 서태평양에 전개하며 대만과 일본, 미국을 겨냥한 해상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한 직후라는 점에서 중국이 외교적 안정 기조와 군사적 존재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 파키스탄, 미·이란 중재 “한계 다다랐다”···사우디에는 8000명 병력 지원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에서 주요 중재 역할을 하고 있는 파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병력을 전격 배치하는 등 군사 협력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7, “자기 점검 기회 주겠다” 인플루언서 예고성 폭로에 中과학계 술렁
중국 과학계가 한 인플루언서의 연구부정 폭로로 흔들리고 있다. 연구자 출신 과학 인플루언서 ‘겅퉁쉐’가 퉁지대학 등 4개 명문대 소속 ‘걸출청년’ 과학자 5명이 네이처 본지와 자매지 논문에서 학술 조작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다. 앞서 그의 폭로 대상이 된 퉁지대 생명과학·기술학원장은 학교 조사 뒤 면직됐고, 제1 저자는 해고됐다. 중국 당국이 연구부정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논란은 엘리트 과학자 육성 체계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8,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비트코인 보험 띄웠다
‘호르무즈 세이프(Hormuz Safe)’라는 웹사이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해상화물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9, 인니,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3대 또 도입…“올해만 6대”
무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가 올해 1월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3대를 들여온 데 이어 추가로 3대를 또 넘겨받았다.
10, 호주, 희토류기업 中연관 투자자들 퇴출 착수…“외국다본 장악 막아야”
호주가 자국 내 희토류 기업을 중국 투자자들이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과 연관된 투자자들의 지분에 대해 강제 매각 조치를 내렸다.
이상으로 5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