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 도서관서 개최… 꾸준히 참가한 우수 학생들에게 수료패 증정
12명의 멘토진 참여해 성적, 진로, 정신건강, 마약 예방 등 전인적 교육 제공
조동수 이사장 “9월 목회자·특별가정 자녀 장학금 수여 및 7월 고국 방문 추진”
미주 한인 차세대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체성 확립을 돕고 있는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조동수 목사)이 봄학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워싱턴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16일(토) 메릴랜드 락빌 도서관에서 ‘2026년 봄학기 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하게 멘토링에 참여하여,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에서 눈에 띄게 자신감을 회복한 우수 참가 학생들에게 ‘멘토링 수료패’가 증정되었다.
■ 12명의 멘토진이 이끈 전인적 성장… 진로 멘토링의 결실
재단 측은 이번 봄학기 동안 12명의 전문 멘토진을 투입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각적인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들은 단순한 학업 성적이나 진로 상담을 넘어, 청소년기의 육체 및 정신 건강, 마약 예방, 환경 문제, 가정 내에서의 역할 등 학생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이러한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과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을 얻었으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정서적 자양분을 공급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도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올가을 명문 조지타운 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입학을 앞둔 임혜연 학생은 수료식에서 “워싱턴청소년재단에서 훌륭한 멘토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나 역시 또 다른 후배 학생들의 학업을 지도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며, “재단에서의 이러한 주도적인 개인 활동 경력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활동 영역 넓힐 것”… 9월 장학사업 및 7월 모국 방문 예고
조동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재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이고 폭넓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하반기 핵심 사역으로 “오는 9월에는 목회자 자녀들과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청소년재단은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뿌리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올여름 대규모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체험 프로그램에는 청소년과 인솔자 등 총 2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을 비롯해 안동, 경주, 부산 등 대한민국의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직접 순회하며,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워싱턴청소년재단 프로그램 문의: ☎ 240-722-7198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