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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강남 유흥주점 접대 의혹’…지귀연 판사, 공수처 피의자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재판을 맡았던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주점 접대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7일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025년 11월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5월 지 부장판사가 여성 종업원이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5월 1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이란 답변…완전히 용납 불가”…종전 협상 좌초하나
트럼프 “이란, 47년 동안 美 갖고 놀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해 이란 측이 수용불가능한 내용의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소위 ‘대표단’으로부터 온 종전안 답변을 방금 읽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완전히 용납이 불가하다”는 짤막한 메시지를 전했다.

2, 베선트 美 재무장관 “13일 방한… 中 허리펑과 회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3일 방한한다.
베선트 장관은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월요일(11일)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3, 美 지미 팰런쇼에 등장한 ‘소맥’…책상 ‘쾅’ 친 뒤 “건배”
소주와 맥주를 섞은 한국식 폭탄주 ‘소맥’이 미국의 유명 토크쇼 무대에 등장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한국명 김대현·58)은 지난 8일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한국식 주류 문화인 ‘소맥’을 소개했다.

4, 트루스소셜 모회사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적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의 모회사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적자를 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즈 그룹의 올해 1분기 순손실이 4억 590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94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5, ‘리틀 트럼프’ 라마스와미, 오하이오 압승…2026 미 중간선거 뒤흔들 ‘MAGA’의 귀환
억만장자의 화려한 재기: 비벡 라마스와미가 80% 이상의 압도적 득표율로 오하이오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확정되며, 트럼프의 강력한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6, 아파트 20층 높이서 ‘대롱대롱’…기막힌 체포 과정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난 차량을 몰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남성이 다리 난간을 넘어 하부 구조물에 매달렸다가 결국 붙잡혔다고 ABC7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7, “정치적 지뢰밭”…이념 갈등의 전선 된 美 대학 졸업식
미국 대학 졸업식 연단이 정치·이념 갈등의 격전지로 변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전쟁과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면서 졸업식 연사들의 초청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스스로 물러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8,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 제안 거부 후 3%대 상승 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관련 답변서에 강력한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약 3% 상승한 배럴당 99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9, “美, 이스라엘 상시 주둔 검토”…중동 주둔 미군 새 거점 되나
미국이 중동 주둔 병력 일부를 이스라엘로 옮기거나 최소한 상당수 병력을 장기간 이스라엘에 주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스라엘 안보당국의 관측이 나왔다.

10, JP모건 “AI 테마, 기술주 넘어 다른 섹터로 확대”
JP모건의 가브리엘라 산토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인공지능(AI) 테마가 기술주를 넘어 다른 섹터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산토스 전략가는 “현재 고용시장은 괜찮다”며 “무너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소식>
1. 하정우·박민식·한동훈, 선거사무소 동시 개소
국민의힘 의원들이 박민식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대거 몰려가 세를 과시했다. 10일 부산 덕천동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국민의힘 지도부를 중심으로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등 전현직 의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외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도 개소식에 참석했다. 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는 같은 시각 600여m 떨어진 곳에서 개소식을 했다.

2, “민주당 후보 아닌 조국, 분열 야기”…불편한 기색 내비친 與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민주진보 진영 내 분열을 야기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3, 안규백 “전작권 전환 속도낼 수 있어”…방미서 핵잠 협력도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가 이뤄져 왔다”며 속도 조절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간 전작권 전환 일정과 핵추진잠수함 협력 논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 “AI로 부산 북구갑 시간 앞당긴다”…하정우 개소식 세 과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북구의 미래를 위해 AI 전문성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5, 나무호 폭발 원인은 ‘외부 타격’…靑 공격주체 예단 삼가며 상황 주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 사고 원인이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외부 타격’이라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온 가운데 청와대가 별도의 입장 없이 추가 조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6, 북한군 ‘러 전승절 열병식’ 참가…”푸틴, 감사의 뜻 표명”
북한 관영매체가 러시아 ‘전승절’ 81주년 기념 열병식에 북한군이 참가한 사실을 하루 만에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7, 전재수 “엘시티 매각은?” 박형준 “까르띠에는?” 서로 때리기
6.3 부산시장 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을 열흘 남겨놓고, 여야의 도덕성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무혐의로 끝난 통일교 의혹에서 명품 시계를 끄집어내 공격하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쪽도 엘시티(LCT) 매각 논란을 꺼내 들었다.

8, “짧은 옷 입고 눈물”…’웃찾사’ 출신 개그우먼도 시의원 출마
이번 지방 선거에서 경기 성남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박민영(39)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SBS 12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활동명 ‘민채은’으로도 잘 알려졌다.

9, 전한길 “윤 어게인 하겠다고 당 대표 만들어줬는데”…장동혁에 공개 반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 어게인’ 하겠다고 해서 당 대표 만들어줬는데 내가 수갑 찰 때 뭘 했느냐”고 공개 비판했다.

10, “특임공관장, 어떤 자질 갖췄나” 질문에 답변조차 못하는 외교부
이재명 정부의 재외공관장 인사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주요 특임공관장 임명 배경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외교관으로서의 자질이나 전문성 등에서 의문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설명 자체를 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소식>
1, “이란, 미국이 요구한 핵농축 20년 중단·핵시설 해체 거부”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답변에서 앞으로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시설을 해체하라는 요구사항을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2, 또 크루즈선 집단 감염…”일부 경미한 증상, 신속 소독”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으로 전 세계적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카리브해를 항해 중인 대형 크루즈선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퍼져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 영국 극우, 지방의회 2석→1453석 돌풍…노동당, 절반 넘게 잃으며 참패
영국 지방선거에서 극우 영국개혁당이 돌풍을 일으켜 지방의회 의석의 30%를 차지했다. 집권 노동당은 절반 넘는 의석을 뺏기며 참패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노동당 내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4, 두 달 넘게 행방 묘연한 이란 최고지도자… 협상 국면서 권력 공백 확산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기 부재가 협상 과정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두 달 넘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협상과 관련해서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5, 웨일스 의회에 첫 한국계…영국개혁당 돌풍 속 탄생
조슈아 김(한국명 김승균) 의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치러진 웨일스 의회 선거에서 블라이나이그웬트·카이필리·럼니 선거구에 영국개혁당 비례대표 3번 후보로 당선돼 9일 취임했다. 지난 1999년 출범한 웨일스 의회에 한국계가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영국 하원은 물론 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웨일스 자치 의회에도 한국계 의원은 없었다.

6, 대만 총통, 日식민 기술자 헌화…中 “굴종적 아첨 외교” 비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일본 식민 시대에 대만 남부 우산터우댐 건설을 계획·감독한 일본인 기술자 핫타 요이치의 추모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중국 관영 매체가 “굴종적 아첨 외교”라고 비난했다.

7, 러 “우크라, 돈바스서 철군 않으면 협상 백날 제자리걸음”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루한스크·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철수를 사실상 종전 협상의 레드라인으로 설정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토 통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8, “6만원에 무협 주인공 됐다”…폭포 위 나는 중국 ‘선녀 체험’
중국이 ‘체험형 관광’ 열풍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왕홍 메이크업에 이어 이번에는 드론에 매달려 폭포 위를 나는 이른바 ‘선녀 체험’까지 등장하면서 중국 여행 콘텐츠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9, 카타르 LNG, 이란戰 이후 첫 호르무즈 통과…이란, 파키스탄행 허용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운반선이 이란의 승인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 마크롱 “호르무즈 군사 개입 안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영국이 군함 이동에 나선 가운데 이란이 강경 대응을 경고하자 긴장 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으로 5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