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모닝뉴스

[뉴스브리핑] 서울대 10개 만들기 전면 수정…’지거국 3곳’ 집중 육성한다

한국 교육부가 국정과제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전면 수정하고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3곳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한정된 자원을 집중투자하기 위해서다. 올 하반기에 선정될 3곳은 특별히 성장엔진과 AI(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해 연간 500억원씩 5년간 받는다. 여기에 대학 전반 성장 지원 등을 합하면 연간 총 1000억원의 지원금이 순증된다. 반면 선정되지 못한 6곳은 지원 순증금액이 300억원 내외에 그쳐 학교별 격차가 커질 전망이다.

4월 1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부통령 “트럼프, 이란과 ‘스몰딜’ 아닌 ‘그랜드바겐’ 원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과 ‘작은 합의’가 아닌 ‘포괄적 합의’를 이루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조지아주에서 열린 우파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는 합의를 진정으로 원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트럼프 “거의 끝나”… 종전 분수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이란 전쟁에 대해 “거의 끝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완전한 종전에 합의하는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대타협)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3, 호르무즈 통행, 美 개입으로 부분 회복…이란 선박은 막혀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통행에 직접 관여하고 약 하루가 지난 가운데 이란의 방해로 해협을 넘지 못했던 선박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 통제 이후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약 20척으로 아직 개전 이전(일평균 135척)에 비하면 수가 적지만 휴전 직후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4, 美 ‘244조원 규모’ 관세 환급 20일부터 단계적 가동
‘케이프(CAPE)’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입업자들은 환급금을 수입 신고 건수와 무관하게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자가 붙는 경우에는 함께 계산돼 처리가 가능하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관세 환급을 받기 위해 신청을 마친 수입업자는 5만649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환급금 액수는 약 1270억달러(약 175조원)이다.

5, 교황 “민주주의, 도덕적 가치에 뿌리 둬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교황 레오 14세가 민주주의 국가의 도덕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시각 14일 교황청이 발행한 메시지에서 “민주주의 국가는 도덕적 가치에 뿌리를 둘 때만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토대가 없으면 민주주의는 다수의 폭정, 경제와 기술 기득권층의 지배를 위한 허울 중 하나가 돼버릴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6, 머스크 “AI5칩 설계 마쳐…고마워, 삼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AI5’의 설계 완료를 공개했다. 테슬라가 엔비디아를 벗어나 자율주행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자체 연산 칩의 제조에 임박한 것이다. 특히 AI5는 삼성전자 한국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독점적 파트너였던 TSMC와 함께 생산 핵심으로 올라서게 됐다.

7, 공중에서 드러낸 위용…美 차세대 폭격기 ‘B-21 레이더’ 급유 첫 공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이하 B-21)의 비행 모습을 담은 공식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 등 외신은 B-21의 공중 급유와 기체 상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위에서 내려다본 B-21의 전체 모습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8, “美 해상봉쇄로 이란 원유저장고 찬다…2주면 생산중단 몰려”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가 성공한다면 이란이 약 2주 안에 원유 생산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위성 데이터 분석업체 카이로스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압박이 이란의 경제적 생명줄을 끊을 수 있는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란의 육상 원유 저장 탱크는 저장 용량의 약 51%가 이미 채워진 상태다.

9, 전쟁이 시장 흔들자 월가선 축포 터졌다
미국·이란 간 전쟁으로 증시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이를 이용한 거래량이 늘면서 미국 주요 은행들이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14일 실적 발표에서 올 1분기 165억 달러(약 24조 3400억 원)의 순이익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2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순이익 규모는 분기 기준으로 2024년 2분기 이후 두 번째로 컸다.

10, “美 해군전력 41% 중동에 집결”…역봉쇄·기뢰제거 등 다층압박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현재 실전배치·작전 중인 해군 함선의 약 41%를 집결시킬 전망이라고 14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스타즈 앤드 스트라이프)가 보도했다.


<한국소식>
1. 국회의장, 부마항쟁 고리로 野 설득 총력…개헌 이탈표 확보 총력
국민의힘이 6·3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하자는 범여권의 제안에 부정적인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부마(부산-마산)민주항쟁’을 연결고리로 야당 막판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 민형배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 한 순간도 잊지 않을 것” 소감
민형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며 소감을 밝혔다. 14일 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며 “저 민형배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두렵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고 전했다.

3, 조국 “민주, 내가 부산 가면 ‘조국 대 한동훈’으로 구도 바뀐다 우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부산시장에서 박형준을 척결하고 쫓아내려면 (부산 북갑 선거에) 안 나가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4, 정청래 “하정우 좋아하냐” 전재수 “사랑한다”…부산 북갑 또 러브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부산을 찾아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에게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좋아하느냐”고 묻고 전 의원이 “사랑한다”고 화답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작업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제동을 걸었지만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로 영입하려는 정 대표가 하 수석에게 또 다시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5, 與김상욱 “울산시장 단일화 제안 환영…진보·혁신 3인 정책토의 하자”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은 15일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6.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갈등 격화···안호영 ‘단식’·시민사회 “수사하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경선 후보였던 안호영 의원이 당 윤리감찰단의 조사가 부실했다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적 자금 유용 의혹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7, IAEA 사무총장 “한국 핵잠, 핵확산 아니라는 ‘철통 보장’ 중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15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핵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철통같은 보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8, ‘한·쏘·공’… 한동훈이 쏘아올린 공천 내홍
6·3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재보궐 출마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당 일각에서 한 전 대표의 복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부산 북갑 ‘무공천론’도 친한(친한동훈)계를 넘어 당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장동혁 심판론’까지 거론되자 당 지도부가 직접 반박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9, 박수현의 탈환이냐, 김태흠의 수성이냐…충남 대진표 확정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15일 오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꺾고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10, 여당 발목 잡는 국조특위?…”돈 준 게 진실” vs “검찰 협잡”
검찰의 조작 기소를 바로잡겠다는 국회 청문회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대가로 북한 대남공작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와 정치권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황한 민주당은 위증으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는데, 국민의힘은 국정조사가 아닌 ‘국정 조작’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세계소식>
1, 아마존 베조스, ‘위성 인터넷’에 17조원 투자… “머스크의 스타링크 잡겠다”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독주하고 있는 위성 인터넷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아마존과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는 14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저궤도 위성망 ‘아마존 레오’의 확장을 위해 글로벌스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마존은 기존 200여기 수준이던 위성망에 글로벌스타의 위성 24기를 즉각 추가하게 된다.

2, “‘가자 학살’ 이스라엘과 협력 협정 중단하라”…유럽인 100만 명 서명
유럽연합, EU와 이스라엘의 협력 협정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 청원에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서명했다고 벨기에 브뤼셀타임스가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유럽시민 발의'(ECI)라는 이름의 이 청원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서안 등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상대로 학살과 인권 침해를 자행한다며 이스라엘을 제재하라고 EU를 압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작됐습니다.

3, 공습 걱정 없는 파키스탄…이란, 美회담 틈타 뜻밖의 국정회의
지난 주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렸던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당장 합의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이란으로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던 이란 지도부 고위 인사들이 40여일 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국정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4일(현지시간) 이처럼 미국이 이란 지도부에 의도치 않게 안전한 모임 장소를 제공한 셈이라고 전했다.

4, 역봉쇄 반발하던 이란 “일시 수용 검토”…바닷길 막히자
이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맞대응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막힌 바닷길 대신 육로를 통한 교역을 늘리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대면 협상 재개를 앞두고 당장의 충돌은 피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5, 중동 보니 정신이 번쩍…드론에 13조원 쏟아붓는 나라 어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드론 대응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된 가운데 호주 국방부가 120억 호주달러(한화 약 12조 6500억원)를 드론 관련 시스템에 투자하기로 했다.

6,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로봇·드론만으로 러시아 진지 첫 점령”
우크라이나가 보병 한 명 투입하지 않고 무인 항공 드론과 지상 로봇만으로 러시아군 진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승리가 인류 전쟁사에서 로봇 시스템만으로 적의 진지를 탈환하고 항복까지 받아낸 최초의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7, 이란 공습 ‘정밀 타격’의 비밀…“배후엔 중국 위성 있었다”
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 폭격에 중국 위성을 활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은 2024년 말 중국 업체에서 고해상도 감시위성 TEE-01B를 몰래 인수해 최근 전쟁 때 미군 기지를 정밀 타격하고 피해 실태까지 확인했다.

8, ‘이란 전쟁’에 웃는 러시아… 하루 1조 뜻밖의 ‘오일 특수’
이란 전쟁으로 러시아가 매일 1조원에 가까운 석유 수출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러시아 입장에선 뜻하지 않은 ‘전쟁 특수’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제재 유예를 연장하지 않아 수출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9, 전쟁 끝나면 金값 다시 오른다고?
전쟁이 끝나거나 협상이 진전되면 하락했던 금값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페트로 달러의 시대는 저물고 장기적인 달러화의 대체제로 금에 대한 선호가 강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유가 안정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고 이는 금값 상승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10, “BYD가 테슬라 추월했듯…AI 안경도 중국이 미국 제칠 것”
“중국 인공지능(AI) 안경 시장은 전기차 시장과 꼭 닮았습니다. 수십 개의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신제품을 쏟아내고 발빠르게 수요에 대응한다는 점에서요. 반면 미국은 소수 빅테크 중심이라 비교적 속도가 느립니다.”

이상으로 4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