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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테미스Ⅱ’ 지구 귀환 성공…50여년 만의 유인 달 탐사 마무리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Ⅱ가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돌아왔다.
미국 항공우주국 생중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시간 기준), 유인 캡슐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했다. 지난 1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 만이다. 오리온 캡슐은 이날 오후 7시 37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마하 33의 속도로 하강했으며, 탑승한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과 크리스티나 코크,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핸슨 등 4명의 우주비행사는 최대 4G에 이르는 중력을 견뎌야 했다.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캡슐 외부에 플라스마가 형성되며 약 6분간 통신이 두절됐지만, 이후 교신이 재개됐다. 보조 낙하산과 주 낙하산 3개가 정상적으로 펼쳐지면서 하강 속도는 초당 61미터 이하로 줄었고, 예정 지점에 정확히 착수했다.

4월 1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3월 소비자 물가 3.3% 상승… 전월 보다 0.9%p 급등
미국의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3% 상승했다. 10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CPI는 2월 2.4%에서 3.3%로 상승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기대치와 같았다.

2, 오직 ‘중력’에 실려 복귀하는 아르테미스…‘2800도 6분’이 분수령
54년만에 달 왕복비행을 한 미국항공우주국(나사)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11일(이하 한국시각) 지구로 돌아온다. 지난 2일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출발한 지 꼭 10일만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비행 6일째 지구에서 40만6771km 떨어진 달 뒤편 상공에서 반환점을 돈 뒤 귀환길에 올라 10일 오전 8시 현재 시속 5천km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우주선은 11일 오전 9시7분(미 동부시각 10일 오후 8시7분) 미 서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착수할 예정이다.

3, “트럼프, 이란 전쟁에 협조 안한 나토국서 미군 철수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의 전쟁 중에 미국에 협조적이지 않았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겨냥해 ‘나토 주둔 미군 재배치’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전쟁 발발 뒤 이란이 봉쇄 중인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나토 회원국들이 거부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실제 재배치 등의 작업이 진행되면 상당한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4,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중단하라”…통행량 제한엔 “합의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한 ‘2주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통행량에 제한을 두고 있는 이란에 경고성 메시지를 냈다.

5, “젊은 남성들, 결혼 원하지만 연애조차 못해…고난의 연속” 美조사
미국의 젊은 미혼 남성 중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지만, 데이트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4%가 ‘그렇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와 관련해 미국 가족학연구소(IFS)는 “많은 젊은 남성들에게 있어 데이트와 연애는 고난의 연속”이라며 그 원인을 분석했다.

6, 미‧이란 협상단, 파키스탄 도착…기싸움 치열유럽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종전 협상에 나섭니다. 이번 협상이 전쟁을 끝낼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7, “우리가 엔트로픽보다 연산 능력 뛰어나”…IPO 앞둔 오픈AI·앤트로픽 신경전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앤트로픽은 기업 업무에 특화한 인공지능(AI) 모델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고, 오픈AI는 고객 인지도를 발판 삼아 기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새 AI 모델을 출시한 메타도 선두 기업들을 뒤쫓고 있다.

8, 트럼프 “강력한 재정비” vs 이란 “통행료”…호르무즈 주도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직전 강력한 군사 압박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 실권은 여전히 이란이 틀어쥐고 있고, 통행료까지 부과하며 해협 장악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9,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모두 이상 없어…트럼프 “다음 목표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한 우주비행사 4명이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 목표는 화성이라고 밝혔다.

10, “나 아직 안 끝났다”…트럼프 고전에 해리스 재등판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차기 대선 재도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치 행보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해리스는 10일 뉴욕주에서 열린 전국행동네트워크(NAN) 행사에 참석해 2028년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소식>
1. 정부, 26.2조 ‘전쟁 추경’ 국무회의 의결…3256만명에 지급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 피해를 지원할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소득 기준 하위 70%에 해당하는 3256만명에게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4조 8000억원이다.

2, 정청래 “재보선 전지역 공천”…조국 “혁신당 길 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전 지역구 공천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은 민주당의 길을 가는 것으로 보이고, 혁신당은 혁신당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반응했다.

3, 외교부 “이 대통령, 인권에 대한 신념 표명한 것…이스라엘 반박에 유감”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시 민간인 살해 행위 비판 발언을 두고 이스라엘 외교부가 반발한 데 대해 발언의 취지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한동훈 “장동혁, 선거 포기했나”…李대통령·조국 향해서도 ‘맹폭’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만간 미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미국에 지방선거 표가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공천 난항에 대해 “경기도는 한국에서 시민이 가장 많이 살고 계신 지역인데 국민의힘 당권파는 마치 포기한 듯 행동하고 있다”며 “대단히 잘못”이라고 밝혔다.

5, 국민의힘 “이 대통령, 이스라엘과 외교 충돌 도움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 인권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공유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자, 국민의힘은 “지혜로운 외교적 수습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타국 정부와의 불필요한 감정적 갈등을 멈춰야 한다. 아무리 옳은 말씀이라도 적절한 시기와 장소, 방법이 있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일은 엄연히 2년 전 영상을 최근 영상처럼 호도하며 사실관계가 틀린 가짜뉴스를 대통령께서 확인 없이 SNS에 직접 공유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며, “민감한 중동전쟁 상황에 대통령이 이스라엘 정부와 외교 충돌을 이어가는 것이 과연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6. 부산시장 선거 3파전, 박형준·전재수·정이한 ‘격돌’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이번 선거가 거대 양당에 제3지대 후보까지 가세한 ‘3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주진우 국회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박 시장을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여야 부산시장 후보가 모두 확정되며 본선 구도가 완성됐다.

7, ‘이재명 사진 활용 금지’ 논란에 정청래 사과…”대통령께 누를 끼친 점 사과드려”
이재명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을 선거 운동에 사용하지 말라는 식의 지침이 논란이 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께 누를 끼쳤다”며 사과했습니다.

8, 민주 제주지사 경선 탈락 오영훈 “도민·당원 선택 당연히 받아들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본경선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오영훈 예비후보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후보는 “아쉬운 결과이지만 도민과 당원 여러분들의 선택이기에 당연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고 지지자와 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형식의 짧은 소회다.

9, “대장동 씹는 애들 대장암 걸렸으면” 서승만 임명되자 여야 ‘충돌’
코미디언 출신 서승만(62)이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장과 이론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고 옹호한 반면 국민의힘은 ‘보은 인사’라는 주장이다. 지난 2021년 9월에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씹는 애들. 대선 끝나고 배 아파서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하기도 했다. 지난 2024년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10, 한동훈 “셰셰 외교, 피해는 국민에게”…이 대통령 이스라엘 발언 비판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아동 학대를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이 비판하자 이 대통령이 재차 반박한 것을 놓고 “피해는 국민과 국가 경제로 돌아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소식>
1, 일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강제징용 판결도 불복
일본이 9일 공개한 2026년 판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거듭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외교청서 2026’을 보고했습니다.

2, 시진핑, ‘친중’ 타이완 야당 주석과 영수회담…타이완 정부는 비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0일) 중국을 방문 중인 타이완 국민당 정리원(鄭麗文) 주석과 회동했습니다.

3, 미 행정부, 출생시민권 획득 겨냥 ‘출산 관광’ 단속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 시민권 획득을 겨냥한 출산 관광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4, “이란 패배 안 돼” 중국이 ‘중재 외교’ 나선 속내
4월7일 중국 베이징 외교부 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마오닝 대변인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통첩을 날리며 고강도 압박을 가하는 데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지 물었다. 마오닝은 “중국은 전쟁 장기화에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며 “양측이 정세 완화를 위한 평화 협상 추진에 모두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다른 기자가 중국은 전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 질문했다. 마오닝은 기다렸다는 듯 중국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했다.

5, 로이터 “이란 최고지도자, 공습서 얼굴에 심각한 부상…의식은 뚜렷”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습 당시 얼굴이 훼손될 정도로 크게 다쳤지만, 현재 회복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6, 북한도 아닌데 대선 득표율 97.8%…6번째 집권 성공한 ‘이 나라’ 대통령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지부티의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78)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하며 6번째 임기를 확정 지었다. AFP통신 등 외신은 지부티 내무부의 공식 집계를 바탕으로, 진보인민연합(RPP)의 겔레 대통령이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이어진 투표에서 무려 97.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유일한 경쟁자였던 통합민주중심(CDU)의 모하메드 파라 사마타르 대표는 2.2%의 표를 얻는 데 머물렀다.

7,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에 흙더미…美지상군 막을 장애물”
이란이 이스파한 핵 시설에 여러 장애물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핵무기 전 단계인 농축 우라늄이 보관된 곳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장애물을 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9일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홈페이지를 통해 위성영상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란은 3월 18일 이후부터 이스파한 핵 시설로 진입할 수 있는 터널 3개의 입구 주변을 흙더미와 울타리, 잔해더미 등으로 막아 놓았다.

8, 교황, 트럼프 향해 또 일침?…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 않는다”
교황 레오 14세가 10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며 “평화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과거에 칼을 들었고 오늘날에는 폭탄을 떨어뜨리는 이들의 편에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 행동은 자유나 평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며 “평화는 오직 공존과 대화를 끈기 있게 증진할 때만 가능하다”고 했다.

9, CNN “중국, 이란에 무기 공급 정황…몇 주 내 방공망 전달 준비”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 기간을 활용해 중국제 무기로 방공망 정비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현지시간 10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몇 주 안에 이란에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를 미국 정보 당국이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0, 이란전쟁 한달만에 30만원 오른 항공료…절약방법 보니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항공권 가격이 치솟자 여행객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항공편을 고민 없이 빠르게 예약하는 것도 추후 가격이 오를 위험을 대비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글 플라이트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출발 23~51일 전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국제선은 일반적으로 출발 49일 이전이 가장 저렴하며 이 시점을 지나 비행일이 가까워질수록 항공권 가격은 꾸준히 오르는 경향이 있다. 왕복 항공권 대신 가장 저렴한 가격의 편도 항공권을 두 장 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요일과 수요일 항공편에서는 여전히 저렴한 가격을 찾거나, 성수기인 7월 대신 6월 초·중순이나 8월 말 등 준성수기나 비수기에 여행할 기회를 찾는 것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행 일정과 목적지, 항공사 선택에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끝으로 직항 대신 경유편을 찾는 것도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구글 플라이트에 따르면 경유편은 평균적으로 약 22% 저렴하다.
이상으로 4월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