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27일 오후 8시쯤 식전행사를 연 데 이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본행사인 열병식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2018년 9월 정권 수립 70주년 행사까지는 대부분 오전에 열병식을 개최했으나,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부터는 4번 연속 저녁이나 심야에 이를 진행했다. 야간에는 낙후한 실상이 노출될 위험이 줄어드는 데다 조명을 활용해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특수로 핵 개발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을 겨냥해 쌓아둔 포탄 수백만 발 중 일부를 러시아가 사들이면 북한이 수천 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백악관은 지난해 12월 북한이 러시아 용병을 위한 무기 선적을 마쳤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북한은 강력하게 부인했다.
미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러시아가 북한에 원하는 품목 중 하나는 152mm 포탄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및 무기 전문가인 주스트 올리맨스는 블룸버그에 북한이 포탄을 개당 천 달러에 25만개를 판다면 국내총생산(GDP)의 1%가량인 약 320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이 쓰는 155mm 포탄이 개당 3천 달러라는 걸 고려하면 북한의 협상력에 따라 수입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최근 북한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27일 6·25 정전기념일 70주년을 앞두고 평양에 초청한 것도 무기 거래를 논의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국내 외교가의 관측이 나온다.
이 가운데 북한의 GDP 성장률 추정치는 각각 2020년 -4.5%, 2021년 -0.1%로 마이너스를 이어가다가 러·우 전쟁이 발발한 지난해 성장으로 전환했다.
성장률을 회복한 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은 2021년 8건에서 지난해 73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철 기자,김형준 기자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