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낙태권 이어 낙태약 금지 소송도…여성단체 반발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에서 낙태약 미페프리스톤의 승인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의 심리가 시작되며 낙태약을 둘러싼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AP통신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연방법원은 낙태 반대 단체 ‘히포크라테스 의사 연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미페프리스톤 승인을 철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심리를 15일 시작한다.
“국밥에 죽은 쥐” vs “거짓말” 뉴욕 K타운 유명 국밥집, 손님과 소송전
미국 뉴욕의 유명 한식당 소고기국밥에서 쥐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식당 측은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손님을 대상으로 소송전을 예고했다. 14일 잡지 편집자로 일하는 유니스 루세로리씨는 인스타그램에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에 있는 감미옥에서 소고기국밥을 주문했는데, 역겨운 것을 발견했다”며 쥐로 추정되는 물체가 국그릇에 담겨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서 루세로리씨 남편은 “너무 역겹다. 죽은 쥐가 국밥에 들어있다. 방금 토하고 왔다”고 말한다. 감미옥은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위치한 유명 한식당이다.
‘유동성 수혈’로 美 은행 급한 불 껐지만…”사태 여전히 유동적”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직접 나선 미국 금융당국의 긴급 대책으로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이 다른 지역 중소은행으로 확산하지 않아서다. 그 덕분에 위기설에 싸였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비롯한 미국 중소은행들의 주가가 급반등했다. 다만 아직 안심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추가적인 충격이 어떻게 나타날지 예단하기 힘들다는 우려다.
美 SVB, 대출재개 등 수습…시중 돈 ‘대마불사’ 대형은행에 몰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잇따른 폐쇄 이후 위기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이들 은행이 예금 인출·대출을 재개하고 인수자 물색에 나서는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애쓰고 있다. 14일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당국이 SVB 예금·자산 관리를 위해 설립한 임시은행인 실리콘밸리브리지은행(SVBB)의 팀 마요풀로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예치금을 믿고 맡겨 달라고 요청했다.
美 아폴로 블랙스톤 칼라일 등, 파산한 SVB 인수 검토
미국 유명 사모펀드들이 파산한 실리콘밸리뱅크(SVB)에 대한 인수 검토에 들어갔다고 14일 CNBC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KKR이 대출채권 인수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아폴로가 SVB 사업의 일부를 인수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칼라일그룹 역시 SVB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무인기, 러 전투기와 충돌 후 추락…냉전 후 초유의 사건에 ‘일촉즉발’
미국 무인기(드론)와 러시아 전투기가 흑해 상공에서 14일 충돌해 미국 무인기가 추락하는 냉전 이후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두고 사실상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각이 이번 일로 더욱 증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양국은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미국측 무인기의 추락 원인을 두고 서로 엇갈리는 주장을 내놓으며 정면으로 맞붙었다. 한편으로는 미국과 러시아측 모두가 더 큰 갈등으로 번지는 것은 경계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미, ‘영원한 화학물질’ 수돗물 속 발암물질 PFAS 규제 추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불리는 발암성 오염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 6가지에 대한 수돗물 기준치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AP·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EPA 규제안은 미국에서 수십만명에게 암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아온 PFAS에 대한 대응에서 큰 이정표라며 EPA가 ‘식수 안전법’ 규제 대상에 새 화학물질을 추가하는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메타, 1만명 더 자른다…넉달 전 1만1천명 해고했는데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메타는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천명을 해고했다.
메타뿐 아니라 아마존과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도 대규모 해고가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기술기업에서 해고된 노동자는 29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빅테크 감원 바람’ 속에서 두 번째로 대량 해고에 나선 대형 기술기업은 메타가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
“비용절감 나선 애플, 올 4월 보너스도 10월로 연기”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직원들에게 매년 지급하는 4월 보너스를 올해에는 10월로 연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동안 애플의 일부 팀은 1년 중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보너스를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10월에 한 번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두 번에 걸쳐 나눠 지급해오던 보너스를 한 번에 지급한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말 타고 고속도로 질주하던 美 10대…교통사고로 사망
도난당한 말을 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14살 소년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미국 CNN, NBC뉴스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께 텍사스주 댈러스시 줄리어스 헵스 고속도로에서 도난당한 말을 타던 10대 세 명이 차량과 충돌했다.
충돌사고로 14세 소년은 사망했고 다른 두 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청소년 무리와 차량이 충돌하며 14세 소년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한국소식>
尹 첫 방일, 일본과 신뢰 구축…미래지향적 발전 도모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16∼17일 일본 방문은 일본과의 신뢰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신 한일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찾는 건 2019년 6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방문한 후 4년 만이다.
김기현-이재명 첫 회동… ‘민생’ 협력 한목소리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첫 회동에서 ‘민생 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다.
여야 대표는 민생·경제 해결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여야가 협력해 신속하게 관련 법안을 추진키로 했다.
회동에서 김 대표는 시급한 ‘민생 경제’ 해결을 위한 여야의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고, 이 대표는 여당에 ‘공통공약추진단’과 ‘범국민비상경제회의’ 등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실 “근무시간 개편안 여론 청취 뒤 방향”…”홍보 필요” vs “현실 몰라”
대통령실이 15일 주 최대 근로시간 논란과 관련해 노동 약자의 여론을 세밀 청취한 뒤 방향성을 잡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근로시간 유연화, 주 단위에서) 월·분기· 반기·연 단위로 해서 자유롭게 노사협의할 수 있도록 하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 여론을 더 세밀하게 청취한 후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5월로 또 연기
전국 최초로 대전에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5월 말 문을 연다.
당초 이달 말 예정이었으나, 구인난과 공사 지연, 시운전 기간 등을 고려해 두 달 연기됐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기 연장, 설계 변경 등 부분에서 충남대 병원측과 시공사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서 진척율이 낮았다”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5월 말 개원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내부 공격이 가장 큰 리스크…집안에 폭탄 던지는 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내부공격이 가장 큰 리스크”라면서 강성 지지층에 자제를 촉구하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균열과 갈등”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너는 왜 나와 생각이 다르냐’며 색출하고 망신주고 공격하면 당장 기분은 시원할지 몰라도 민주당은 물론 민주 진영 전체에 큰 피해를 준다”면서 “마치 집안에 폭탄 던지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전두환 손자 폭로…”가족들, 출처 모를 ‘검은돈’으로 초호화 생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에 나섰다. “할아버지는 학살자이고, 가족들은 ‘검은 돈’으로 초호화생활을 한다고 했다. 엄청난 양의 채권, 또 연희동에 금고가 있다고 들었다고도 했다. 삼촌인 전재만의 미국 와이너리에 대해서도 검은 냄새가 난다고 했다. 아시다시피 전두환 씨가 내지 않은 추징금과 세금은 1천억원이 넘는다.
한미일 등 태평양서 다국적 대잠전 훈련…북 SLCM 대응
해군은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 대잠수함전훈련 ‘시 드래곤'(Sea Dragon)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훈련파견대장 김태호 중령은 “모든 부대원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훈련에 임할 것”이라며 “우리 해군의 작전 능력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잠작전 능력을 끌어올려 전투형 강군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 17일 ‘정순신 아들 학폭’ 관련 민사고 방문…국면 전환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민주당은 민사고를 시작으로 경찰청과 반포고 등을 찾아 정순신 논란 재점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학교 측이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처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일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정순신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김건희-유코 여사 화과자 만들며 친교 예정…안도 다다오도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하는 김건희 여사는 방일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자리를 갖는다.
두 여사는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방향으로 양국이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김 여사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김 여사는 방일 중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와도 만날 예정이다.
국회 시동 건 ‘지자체 공공와이파이’…통신비 부담 해법 될까
여야가 나란히 민생 행보를 강조하는 가운데 서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해법으로 공공와이파이에 다시 눈길이 쏠린다.
21대 국회에서 해묵은 법안 중 하나인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법안에 대한 입법에 뒤늦게 시동이 걸렸다.
21대 국회 내내 지지부진했던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법안은 최근 가계 통신비 지출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세계소식>
중남미 온두라스, 中과 수교 추진…미·중, 중남미 외교전 다시 격화
친중 성향의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이 15일 중국과 공식 관계 수립을 지시하면서 대만과 단교 수순에 들어갔다. 대만과 단교가 현실화될 경우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집권 후 단교국이 10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대만의 외교적 고립이 심화할 전망이다.중국과 중남미 지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국 역시 외교적 타격을 입게 됐다.
‘납치·성폭행 피해’ 호소한 英 20대…모두 ‘자작극’ 이었다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자해한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아시아계 성매매 조직에게 납치와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주장했다가 징역 8년 6개월의 형사 처벌을 받게 됐다.
명단에 있는 이름은 학창시절 윌리엄스와 한두 번 어울렸던 동창 등으로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
이에 법원은 윌리엄스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결론 내리는 한편, “윌리엄스가 반성의 기미를 보이거나 범행 이유를 해명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삼위일체’ 티라노 화석 경매…예상 낙찰가 100억원
유럽에서 처음으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 화석이 경매에 나온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스위스 경매회사 콜러는 내달 취리히에서 약 11m 크기의 T-렉스 화석에 대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석은 약 6600만년 전에 살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3마리의 화석을 조합한 것으로, 2008∼2013년 미국 몬태나주와 와이오밍주 등에서 발견됐다.
EU “탄소중립법·원자재법 16일 발표…청정기술 세액공제 허용”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과 중국 광물 의존도 탈피를 위한 법안 2건을 이번주 발표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중립산업법과 핵심원자재법을 내일(16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죄수도 모자라서…우크라이나인 모병 나선 러 용병기업
우크라이나 전쟁에 뛰어든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이 병력 충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한 모병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와그너그룹은 ‘푸틴의 요리사’로 불리는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설립해 운영하는 용병기업으로,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최근 몇달 동안에는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의 최격전지인 바흐무트에 투입돼 대공세를 펼치고 있다.
강진 피해 튀르키예 남동부, 홍수로 5명 사망 다수 실종
지난달 규모 7.8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남동부의 2개 주에 14일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15일 말했다.
튀르키예 남동부 아디야만주의 누만 하티포을루 주지사는 투트 마을에서 지진 생존자들이 살던 컨테이너 주택이 물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살인적 물가상승률 102%’… 3월 폭염도 인플레 거든다
아르헨티나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100% 이상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02.5%를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물가상승률 100%를 넘어선 건 32년 전인 1991년 ‘초인플레이션’ 시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90%를 넘었다.
독일판 더 글로리? 또래 2명 휘두른 흉기에 숨진 12세 소녀
독일 서부 프로이덴베르크에서 12세 소녀가 동급생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루이제’로 알려진 피해 소녀는 지난 11일 친구 집을 방문한 이후 실종됐다. 이후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다음날 옛 기차역 근처 숲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독일 관할 지방 검찰과 경찰은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동급생 12세와 13세 소녀가 루이제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사이클론 ‘프레디’ 아프리카 대륙 강타
사이클론(열대성 폭풍) ‘프레디’가 한 달 넘게 소멸하지 않고 아프리카 대륙을 연이어 강타하면서 말라위에서 수백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BBC·CNN방송은 15일(현지시간) 프레디로 인한 말라위의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겼으며 최소 584명의 부상자와 37명의 실종자, 2만2000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프레디는 역대 최장기 사이클론이자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중국 난팡의과대 서기 낙마…의료계 부패 척결 지속
중국 사정당국이 의료계 부패 척결에 나선 가운데 난팡(南方)의과대 서기가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 대상에 올라 낙마했다.
1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광둥성 기율검사위원회·감찰위원회(기율·감찰위)는 전날 천민성 난팡의과대 서기를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으로 3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