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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어른이 애들을 무서워하면 세상은 망한다”…‘참교육’ 속 교권보호국, 진짜 만든다고?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작품 속 가상 조직인 ‘교권보호국’을 실제로 만들자는 논의가 교육계와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교육’에 등장하는 교권보호국을 경기도에 실제 설치하는 방안을 공개 토론에 부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당선인은 “교권 회복 없이는 어떤 교육도 이룰 수 없다”며 인수위 차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안 당선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드라마 전 회차를 시청했다면서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은 불편했지만 학교의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6월 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B-52 전략폭격기, 캘리포니아서 이륙 직후 추락…원인 조사중
미국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 1대가 15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사고원인과 인명피해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 공군 에드워드 공군기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를 통해 “미 공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폭격기가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지 활주로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며 “긴급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상황은 현재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 추락 원인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2, 美·이란 종전 합의에…이스라엘 ‘부글부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에 합의하면서 중동 정세는 새 국면을 맞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합의가 이스라엘이 내세웠던 전쟁 목표와 상당한 간극을 보이면서 정치권과 여론 모두에서 불만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3, 미 부통령 “이란과 이미 전자서명…합의문 이번 주 공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이미 전자서명을 마쳤으며, 합의문은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어제 디지털 방식으로 이미 합의에 서명했다”며 “이란에 돈이 지급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4, 美·이란 승자는? “트럼프 체면 차렸지만 실익은 미미”
미국과 이란이 100여일간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오는 19일(현지시간) 서명하기로 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전쟁 이전 상태로의 복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 동결자산 해제, 이란 핵 협상 등 핵심 쟁점들이 60일간의 본협상으로 넘어간 점에 주목했다.

5, 트럼프, 美독립기념일 워싱턴서 대규모 ‘트럼프 집회’ 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미국의 250주년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워싱턴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7월 4일 아름답고 안전한 워싱턴에 위치한 링컨 기념관과 워싱턴 기념탑에서 우리는 가장 화려한 ‘트럼프 집회'(TRUMP RALLY), ‘미국에 대한 헌사'(TRIBUTE TO AMERICA)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 스페이스x 상장 이튿날도 19% 급등…시총 3790조원 넘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이튿날인 15일에도 19% 넘게 급등하며 투자 열기를 이어갔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티커명 SPCX)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60% 오른 19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 달러(약 3790조원)로 불어났고, 거래량은 2억4400만 주에 달했다.

7, ‘美 강경파 그레이엄 “이란 핵합의 내용 우려”…종전 타결엔 환영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정이 14일(현지 시간) 타결한 가운데 미국 의회 내 대표적인 대이란 강경파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합의 자체에는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핵 프로그램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8, 트럼프 1기 측근 “韓 농축·재처리에 美 초당적 합의”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 부소장은 한국의 원자력 권한 증대에 미국 내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9,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백악관 UFC서 터진 황당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이었던 현지시간 14일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경기에 나선 한 출전자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경기장 내 공개 인터뷰에서 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UFC 헤비급 선수인 미국 국적의 조쉬 호킷은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옥타곤(UFC 경기장) 내 인터뷰 마지막에 뜬금없이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 내 말이 맞지? 미국인들이여!”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는 오바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음모론 중 하나를 소재로 삼아 오바마 여사를 의도적으로 모욕하려는 발언이었습니다.

10, 美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마감…나스닥 3%↑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77포인트(0.92%) 오른 51,671.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소식>
1. 조국혁신당, 다음 달 25일 당 대표 선출…내일 새 원내대표
조국혁신당이 다음 달 새 당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오늘(1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2, 정부, 종전협상 타결 환영…조속한 호르무즈 통항 촉구
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의 조속한 통항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 사이 협상 타결로 역내 안정과 평화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3, 강훈식 “국정과제 추진 점검 지시…국민 체감 변화 만들어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 참모진에게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강 실장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과 지연되고 있는 국정과제에 대해 점검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4, 선관위, 투표용지 2번 교부하고도 ‘보고’ 안 해… “위기대응 시스템 부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인사들은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는 송파구 선관위 경고를 듣고도 5시간 동안 사태를 인식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 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일선 직원만 사태를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울시 선관위 고위직 인사들 역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뒤에도 중앙선관위에 보고하지 않았다.

5, 양향자 “‘좀비 지도부’ 총사퇴해야”…장동혁 “지지자 모욕”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 현 지도부를 ‘좀비 지도부’라고 비판하며 선출직 최고위원 가운데 두 번째로 ‘지도부 총사퇴’를 공개 제안했다. 이에 장동혁 대표는 “국민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뒤 직 유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6, 張, 국힘 긴급 최고위 개최…서울선거 재선거 소청 논의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 선거에 대한 전면 재선거 소청 제기에 관해 논의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17일까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소청을 낼 수 있는 기한”이라면서 “오후 5시30분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7, 전쟁기념사업회 ‘항미원조’ 논란…국방부 “엄정 조치”
전쟁기념사업회가 최근 6·25전쟁에 대한 중국 측 주장인 ‘항미원조’를 남용해 비판받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에 이 문구를 넣는가 하면, 교사 대상 해외연수에 중국의 ‘항미원조 기념관’ 참관 일정을 넣었다가 빼기도 했는데요. 국방부는 이에 대해 “중대한 과오”라며 엄정 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8, 이준석 “어르신이 다짜고짜 ‘왜 조민과 결혼’?…가짜뉴스 이젠 가차없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자신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딸과 결혼했다는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들까지 생기는 등 더 이상 놔둘수 없는 지경까지 와 하나하나 법적 조치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9, “배 안 나왔잖아” 임신한 여군 대위에 계단 뺑뺑이까지…괴롭힘 시달리다 유산
육군 모 부대에서 임신한 여군 대위가 상관의 폭언·괴롭힘에 시달리다가 유산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군과 국회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육군은 수도군단 소속 A 중령을 대상으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A 중령은 B 대위(여군) 등 자신이 부서장으로서 근무평정 권한이 있는 부하들에게 폭언·욕설을 비롯해 부당한 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10, 세계 3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개막…K-방산 유럽 수주 ‘정조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지상 무기체계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서 한국 방위산업이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궁-II 등 주력 무기체계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추가 수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소식>
1, 영국,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추진
일일 사용시간 제한 포함…연애형 AI 챗봇도 규제 검토영국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규제를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번 주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2, 스위스 인구상한제 국민투표 부결…55%가 반대
스위스에서 국민투표로 부쳐졌던 인구상한제가 결국 부결됐다. 우파 정당을 중심으로 이민자 수를 제한해야한다며 추진된 법안이었지만 산업계의 반대와 유럽연합(EU)과의 협정 폐기 우려 등이 겹치면서 국민 과반 이상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젤렌스키, G7 정상회의 틈타 푸틴에 종전담판 제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중재에 다시 눈을 돌리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국 또는 프랑스에서 전쟁 종식을 위한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4, 부상병 후송부터 적 공격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 바꾼 로봇 병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90만 명 넘는 우크라이나군을 이끌고 있는 최고사령관은 군 경력 40년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대장이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과 돈바스 전쟁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그는 러시아 침공 직후부터 방어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그런데 시르스키 대장 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체를 지휘하는 국방장관은 군 경험이 없는 1991년생 미하일로 페도로프라는 인물이다. 페도로프 장관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발탁된 이유는 그가 이번 전쟁의 판도를 바꾼 주역이기 때문이다.

5, “삼성전자 따라 파업하자” TSMC에서 일어난 일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초유의 이익을 벌어들인 기업은 과실을 누구와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가? 올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 분배의 문제를 두고 진통을 겪었다. 성과급 전쟁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동안, ‘노사갈등이 없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온 기업이 타이완에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타이완의 TSMC다.

6, 국제 유가 3개월 만에 최저…다우 사상 최고·나스닥 3%↑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전 세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밤사이 뉴욕 주식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며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7, “中 공급망 지배력 핵무기 수준 위협…韓, 5년 내 대체불가 기술국가 돼야”
“일부 중국 학자는 자국의 희토류·배터리 소재·의약 원료 등 핵심 공급망 지배력을 두고 ‘경제 산업분야에서 핵 보유가 부럽지 않은 전략적 힘’이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중국이 공급망과 산업 생태계 자체를 국가 안보와 지정학적 영향력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8, 日 여행서 음식 뱉은 인플루언서 논란…”솔직한 리뷰” vs “무례한 행동”
일본을 여행하던 음식 인플루언서가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을 카메라 앞에서 뱉는 영상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일본의 오래된 카페에서 먹은 커스터드 푸딩과 도쿄 바비큐 푸드트럭의 A5 와규를 두고 혹평했다.

9, WSJ “中 AI 주식, 아마존의 반값…매력적 선택지”
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기술주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중국만이 ‘상대적 저가 매수’ 기회를 열어 놓고 있다는 월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4일 중국 AI 관련 대형 기술주들이 미국 동종 기업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며,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한 뒤 접근하면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0, ‘전쟁 나면 고등학생도 동원?…대만 발칵 뒤집은 ‘교육부 계획서’, 대체 뭐길래?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만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청년 복무 동원 준비 계획’을 둘러싸고 “고등학생을 전시에 동원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상으로 6월1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